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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메모-대관령 하늘목장] 영동고속도 횡계IC 이용… 황태·메밀 먹거리 유명

열려라 에바다 2015. 7. 18. 11:31

[여행메모-대관령 하늘목장] 영동고속도 횡계IC 이용… 황태·메밀 먹거리 유명

 

[여행메모-대관령 하늘목장] 영동고속도 횡계IC 이용…  황태·메밀 먹거리 유명 기사의 사진
횡계리 황태회관의 황태찜.
대관령 하늘목장의 주소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458-23번지(횡계리 468번지)이다. 서울에서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영동고속도로 횡계IC에서 빠져나오면 된다.

횡계 시내에서 ‘의야지 바람마을’ 쪽으로 외길을 따라 7.5㎞ 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넓은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어린이 4000원.

목장 입구에서 하늘마루 전망대까지 2.2㎞ 구간을 오르내리는 트랙터마차를 타면 요금(어른 5000원, 어린이 4000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선자령 정상은 1단지 북동쪽 끝에서 70m가량 걸어 올라가면 닿을 수 있다.

목장에서 사육하는 젖소·한우·말·양·염소 등의 동물 가운데 송아지·망아지 등 어린 동물에게 먹이를 줄 수 있다. 건초(1000원)는 준비해야 한다. 양떼체험은 건초를 포함해 2000원이다.

말 타기 체험은 2가지로 나뉜다. 승마 체험은 1만원에 1단지 승마체험장을 돌 수 있다. 외승 체험은 말을 타고 2단지를 갔다 오는데 2시간에 20만원, 3시간에 27만원이다.

목장 일대가 생태계 보호지역이어서 취사가 불가능해 식당이 없다. 김밥 같은 간단한 음식을 준비하면 목장 안에서 먹을 수 있다.

황태로 유명한 강원도의 특성상 횡계에는 황태요리가 많다. 황태회관은 황태찜을 비롯한 해장국과 구이 등으로 유명하다. 평창의 명물 메밀로 만든 음식도 맛거리다(하늘목장·033-332-8061∼3). 남호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