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말씀 : 고린도후서 9:7-15
● 고후 9: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미국의 깊은 내륙 지방에서 태어나 10살 때까지 실제로 바다를 본 적이 없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11살 때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 해변에 사는 삼촌의 집을 방문해서야 소년은 실제로 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책과 사진, 영상으로만 보던 동경하던 바다였습니다.
소년은 매일같이 삼촌과 함께 바다에 나가 드넓게 펼쳐진 푸른 지평선, 새하얀 백사장, 반짝거리는 물결을 하루 종일 넋 놓고 바라봤습니다. 소년을 무엇보다 감동시켰던 것은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였습니다.
“삼촌, 파도가 쉬지 않고 밀려와요. 바다에 물이 그렇게 많나요?”
“파도는 바다가 만들어진 후 한 번도 그친 적이 없단다.
우리가 오기 전에도, 떠나고 난 뒤에도, 백 년 전에도, 천 년 전에도 파도는 끊임없이 밀려오고 있었어.”
맥스 루케이도(Max Lucado) 목사님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설명하기 위해 예화로 사용한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제가 어린 시절 바라본 파도와 같아서 우리가 천 번을 넘어져도 그치지 않고 밀려오는 은혜입니다.”
바다가 있기에 파도는 그치지 않습니다. 한량없는 주님의 사랑이 있기에 우리를 향한 주님의 은혜도 끊임없이 밀려옵니다.
작고 연약한 우리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부어주시는 주님의 은혜로, 다시 일어서고, 다시 도전하십시오. 아멘!!!
주님, 연약한 저를 포기하지 않는 주님의 은혜를 늘 기억하며 감사하게 하소서.
포기를 느끼는 순간, 주님의 은혜로 다시 일어나 도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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