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말씀 : 고린도전서 9:16-23
● 고전 9:16 내가 복음을 전할찌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기독교가 급격히 쇠퇴해 이제는 최전방 선교 지역이 돼버린 유럽으로 선교를 떠난 선교사님이 있었습니다. 런던 외곽인 버크셔 카운티의 이스트버리(Eastbury, Berkshire) 지역에 개척을 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선교사님은 집집마다 방문해 축복 기도를 해주며 간단히 복음을 전하는 ‘축호 전도’를 기획했는데 현지 사정을 잘 아는 사람들이 정색을 하며 반대했습니다.
“선교사님, 영국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방문하는 것을 매우 큰 실례로 여깁니다. 정통 교단이 아닌 이단 사람들로 괜한 오해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의 사정으로 비추어봐도 틀린 말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방법은 없었고 하나님의 명령인 전도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계속되어야 했습니다.
선교사님은 결국 하나님이 다른 마음을 주실 때까지는 계획한 대로 ‘축호 전도’를 하겠다고 선포했습니다.
막상 전도를 나가자 반응은 매우 호의적이었습니다.
처음 방문한 가정부터 복음을 받아들였고,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도 “찾아와줘서 고맙습니다”라며 “종종 방문해 주세요”라고 부탁할 정도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순종할 때 역사가 일어납니다.
때론 두렵고, 때론 부끄러울지라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주님은 담대한 믿음을 주십니다.
담대함과 확신으로 복음을 전파하십시오. 아멘!!!
주님, 때론 두렵고, 때론 부끄러울지라도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주변에 전도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담대하게 복음을 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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