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생존 비밀 여섯 가지 술집서 과학콘서트 여는 석학들…벤처기업가 키우는 군대…무슬림도 받아들이는 키부츠 이스라엘에 쏠리는 세계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국제사회를 향해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직접 폭격할 수도 있다”며 “이란에 레드 라인을 설정하라”고 거듭 요구하면서다. 3000년 역사를 말하지만 나라를 새로 세운 지 64년밖에 안 된 오래고도 새로운 나라. 전라도 크기의 척박한 땅에 인구 700만 명이 거주하며 ‘지도 위의 점’이라고 스스로 일컫는 조그마한 나라. ‘중동의 싸움꾼’으로 미움 받으면서도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유대인의 고향으로 부러움을 사는 나라. 국기에 펄럭이는 육망성 ‘다윗의 별’처럼 이스라엘의 오늘을 이루는 ‘여섯 꼭짓점’을 현지 취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