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849번째 쪽지! □잔치의 윗자리 1.긴 옷을 입고 다니는...자들을 삼가라.(막12:38-39) 긴 옷을 입고 다니는 자들은 잔치의 윗자리에 앉아서 대접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막12:39) 2.오래전에 제가 처음으로 아무개 교회에 갔는데, 예배를 마치고 교회 식당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자율배식이라 각자 밥을 떠서 적당한 자리에 앉아 먹으면 되었습니다. 아내와 저는 무심코 빈자리가 보여서 거기에 앉아 밥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저희 부부를 힐끗힐끗 쳐다보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자리는 가장 상석으로 목사님 부부의 고정 자리였습니다.(옆에서 누가 귀뜸이라도 해 주지...)3.과거에는 장유유서(長幼有序)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