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자기 만족이 아니다.
믿음은 자기 만족이 아니다.
글쓴이/봉민근
어느 목사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의 입맞춤이었다"라고....
진실로 공감이 가는 말씀이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충돌지점이다.
주님은 용서와 심판 사이에서 십자가로 절묘한 화해를 이루어 내셨다.
십자가는 가해자를 용서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다.
주님은 죽음의 십자가에서 조차 죄인들을 용서해 주시길 기도하셨다.
용서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이 낮아지고 죽어지지 않으면 이룰 수가 없기 때문이다.
주님은 용서가 하늘 아버지의 뜻이기에 아버지의 원대로를 구하셨다.
순종은 믿음의 표현이요 마음 중심이 현실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잘하느냐 못하느냐는 문제가 되지를 않는다.
사람은 마음이 가면 몸도 가고 몸이 가면 마음도 가게 되어있다.
비록 힘들어도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순종하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
교회는 십자가의 죽음 위에서 세워지고 부흥하게 되어있다.
죄는 죽어 마땅한 하나님에 대한 반역 행위다.
우리는 늘 주님을 배반하면서도 그것을 뼈저리게 느끼며 살지 못하고 있다.
죄를 깨닫지 못하고 산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다.
죄를 깨닫는 자가 용서도 구하고 하나님께 순종도 할 수가 있다.
자기만족을 위하여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기적인 신앙의 소유자다.
믿음은 자기만족이 아니다.
자기만족을 위하여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늘 하나님은 후순위로 밀려나게 되어있다.
신앙생활이란 나의 뜻과 하나님의 뜻 사이에서의 십자가를 지는 치열한 싸움이다.
나의 원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원대로를 구하며 사는 것이 신앙인이다.
순종은 하나님이 원하는 삶을 받아들이는 것이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원하는 삶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주께 드릴 것
우리는 하나님께 아무것도 드릴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이 이미 그의 것이고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그에게서 오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오직 그분께 찬양과
감사와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 마틴 루터
We cannot give God anything;
for everything is already His,
and all we have comes from Him.
We can only give Him praise,
thanks, and honor.
- Martin Luther
이 세상 모든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것입니다.
인간이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자신의 육신조차 썩어 없어질 것입니다.
이 땅에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갈 뿐입니다.
육신도 잠시 땅에서 빌려 쓰고 되돌려 주어야 합니다.
자신의 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욕심부리다 가는 것이 인생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드린다고 하지만
실제로 자기의 것은 아무것도 드릴 것이 없습니다.
오직 우리가 드릴 수 있는 것은
온 맘 다한 찬양과 영광입니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전도의 첫 걸음
당신이 정말 기도하는 교회를 알고 있다면
그 교회는 틀림없이 전도하는 교회일 것이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정말로 전도하는 교회를 알고 있다면
그 교회는 틀림없이 기도하는 교회일 것이다.
기도는 전도의 첫 걸음이다.
전도하기로 작정한 후에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씨앗을 심은 후 돌보지 않는 농부와 같습니다.
오랫동안 고대해왔던 한 영혼이 가슴 속에 있다면,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날 만큼 사랑하는 한 영혼이 있다면
우리는 기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랑한다면 기도하십시오.
당신의 간절한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고
당신의 가슴 속에 뜨거운 열정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마음의 생각보다 참사랑으로 내리는 전도의 결단,
그 결단을 통해 많은 이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소망합니다.
Rev. Michael Lee, Ph. D. ☆자료/ⓒ창골산 봉서방
죽는 날까지 회개
진실한 회개는 계속됩니다.
신자는 죽는 날까지 회개합니다.
- 찰스 스펄전
죄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없으면
십자가를 경험할 수 없습니다.
죄를 쉽게 짓고 회개하지 않습니다.
회개하더라도
형식적으로 회개합니다.
우리가 회개하는 것이 바른
회개인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진실한 회개만이 죄를 무겁게
여기고 입술의 고백을 넘어 바른
삶의 자리로 나아가게 합니다.
죄가 영적 세계에서 공기를
오염시킨다면 회개는 영적
공기를 정화합니다.
일평생 살아가는 동안
반복해서 회개해야 합니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사막과 광야
사막과 광야는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사막은 비가 와도 농사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나무도
자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광야는 비가
오면 나무도 자랄 수 있고
푸른 초장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성경에는
광야를 교회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광야 같은 존재입니다.
이스라엘은
우기와 건기로
나눠지는데 우기가 되면
광야는 푸른 초장이 되지만
건기가 되면 사막처럼 황량해집니다.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자를
찾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과
성령님은 우리에게
우기의 비가 되십니다.
사람 중에는
신앙생활을 하지만
건기의 사막과 같은 인생을
사는 이가 있고, 우기의 푸른
초장처럼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길을 걷게 하신 이유가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씀대로
살게 하려고 하셨던 것입니다.
또
성경에 보면
말씀을 가까이하면
말씀대로 살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나아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는 우리네 인생을
푸른 초장이 되게 하는 은혜가 됩니다.
광야에서
우기의 삶으로,
푸른 초장의 삶으로 살아갑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믿음의 상상력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놀랍습니다.
그는 우리가 구하는 것보다
더 좋은 응답을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 데이비드 메티스
God’s ways of answering our
prayers are more stunning
than we can dream.
He loves to answer
better than we ask.
- David Mathis
하나님은 우리의 단조로운 기도언어 속에
갇혀 계실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생각하는 모든 것을 돌보십니다.
신앙이 깊어지면,
말로 표현된 기도보다
하나님 앞에서 생각하는 것이
더욱 깊어지고 풍성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중심을 헤아리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의 지평을 넓혀야 합니다.
믿음의 상상력을 키워 하나님의 눈으로
나 자신과 이 세상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