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인간의 한계 너머에 계신 주님
열려라 에바다
2025. 5. 28. 09:36
인간의 한계 너머에 계신 주님
글쓴이/봉민근
우리가 넘어지는 것은 장애물 때문에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연약하기 때문이다.
앞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넘어지는 것이다.
인간은 전적으로 무능하며 전능하지 않다.
스스로 죄에서 구원할 자도 없고 미래를 담보할 자도 없다.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으시면 길가에 버려진 돌과 다를 바가 없다.
그러기에 인간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인간은 모든 것에 한계가 있고 그의 능력은 날마다 소진되어 마침내 끝을 드러내게 된다.
자신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사는 것은 교만이요 불신앙에서 나오는 오만함이다.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신앙에 강력한 힘은 내 힘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신앙은 밸런스다.
균형이 흔들리면 신앙도 무너지고 만다.
신앙이 왜 추락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에 기둥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인간은 한없이 연약하고 무능한 존재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하나님만이 영원한 능력이 있다.
약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자가 하나님을 의지하며 산다.
약한 것은 약점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 수 있는 출발점이 된다.
약할수록 강함을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하나님이 힘을 주실 때까지만 무엇을 할 수 있고
주님이 허락한 공간과 시간 안에서만 존재할 수가 있다.
우리는 우리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힘으로 사는 존재임을 한순간도 잊어는 안 된다.
인간의 한계 너머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며 사는 자가 신자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