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족보 및 연대
족보는 성경을 보다 보면 정말 많이 나오는 부분 중에 하나이다. 족보는 정말 중요하고 유익한 자료지만 성경을 읽을때면 때로는 지겨워 질때도 있다. 족보가 정말 중요한 이유는 역사를 짧고 강렬하게 표현할 수 있는 도구이며 실제로 있었던 객관적인 자료가 된다. 창세기에서도 많은 족보가 나오는데 오늘 다룰 족보는 아담부터 노아와 아브라함을 거쳐 요셉까지 이어지는 믿음의 조상들의 족보이다.
족보를 정말 예쁘게 잘 정리 해주신 분이 있어서 이렇게 그림파일로 가져 올 수 있었다.
출처 : 도표로 읽는 성경
위 족보는 홍수 이전시대의 아담부터 노아까지 족보이다. 이 시대 사람들은 900살은 기본적으로 살았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짐작컨데 기후와 환경이 지금과 너무나도 달랐지 않았을까 예상해 본다. 홍수 전에는 하늘에 궁창이라는 물같은 것이 있어서 계절도 없었을 것이고 일교차도 거의 없었을 것 같다. 1년 내내 비슷한 기후이지 않았나 예상해 보는데 그것을 짐작 할 수 있는 이유는 창세기 8장 22절이다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홍수 이후에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다. 홍수 이후에는 추위고 생기고 겨울도 생겼다. 낮과 밤도 언급하는데 홍수 전에는 밤도 없었을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하지만 그 시대에 직접 살지 않았으니 감히 확언은 할 수 없을 것 같다.
특이한 사항은 므두셀라의 죽은 년도이다. 홍수 시작년도와 동일하다. 므두셀라는 성경에서 제일 오래산 인물로도 유명한데 므두셀라가 죽고 홍수가 시작 되었는지, 홍수 심판으로 므두셀라가 죽었는지 모르지만, 노아의 할아버지인 므두셀라는 홍수 시작한 년도에 돌아가셨다.
노아 600살에 홍수가 시작 되었다. 그리고 홍수 이후는 수명이 많이 짧아졌다. 그래도 노아는 950살까지 살았는데 노아 아들인 셈은 600살까지 산다. 그 후로 조금씩 짧아지더니 아브라함 부터는 200살도 못살게 된다. 그리고 정말 흥미로운 사실은 셈은 노아보다 늦게 죽은 것이다. 이것은 상상도 못해 봤는데 이렇게 그림으로 그려 놓으니 죽은 시점을 바로 알 수 있어 어떤 순서로 누가 죽었는지 바로 알 수가 있다.
야곱이 요셉을 낳았던 나이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야곱이 죽은 시점에서 요셉의 나이를 유추해 보아 90세 정도에 요셉을 낳았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리고 요셉은 장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르우벤이 아버지인 야곱의 침상에 올라서 장자권을 잃어 버린다. 그래서 두번째 부인 라헬의 첫째 아들인 요셉이 장자권을 갖게 된다. 그래서 나중에 가나안 정복 후 요셉의 두 아들의 자손들에게 장자의 상속권인 두 몫을 땅으로 분배해 준다.
마지막으로 홍수 이전시대 사람들의 이름 뜻을 이어 보면 이런 뜻이 된다고 한다.
인간에게는 약속 되었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슬픔이 , (그러나) 축복의 하나님은 내려오셔서 가르치 실 것이다. 그의 죽음이 절망적인 (자에게) 안식을 줄 것을.
마지막엔 안식이다.
그 안식을 소망합니다.
천국에 그 안식이 있음을 믿습니다.
아멘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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