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몸을 낮추니 세상이 아름답다

열려라 에바다 2011. 10. 24. 18:45





몸을 낮추니 세상이 아름답다



이른 새벽 몸을 낮추어

렌즈를 통해 몸을 낮추어 보니

세상이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몸을 낮추는 일은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낮은 문입니다

몸을 낮추니 작고 하찮아 눈에 띄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섬세한 색과 그 빛에

마음이 열리고 사랑이 생깁니다.


헨리 밀러는 가녀린 풀잎같이

미약한 것이라도 주목을 받는 순간 그것은

신비롭고 경이로운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하나의 우주가 된다고 합니다.

이슬을 필름에 담으며 풀잎같이

미약한 우리를 위하여 한없이 낮아지신

당신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새벽마다 맺히는 수많은 이슬방울의

영롱함도 몸을 낮추어야만 볼 수 있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니라" - 잠 25:11.
"주님.저희가 어떤 일을 시작하든,
어떤일을 만나든 주님께 먼저
아뢸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에바다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