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같은이야기 3915

예수님 다시 보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964번째 쪽지! □예수님 다시 보기 1.예수 그리스도는 구세주이시고 메시아, 선자자, 대제사장, 그리고 왕이십니다. 또 사람들이 잘 모르거나 애써 외면하려고 하는 한 가지는 예수는 ‘혁명가’이셨습니다. 예수님이 로마법에 따라 십자가 처형을 당한 이유가 바로 예수님이 ‘혁명가’이셨기 때문입니다. 로마법은 로마를 상대로 독립운동이나 혁명을 일으키려고 하는 사람만 십자가에 매달아 처형을 했습니다. 그것이 거짓 모함에 의해서든 어쨌든 표면적으로 예수님은 ‘혁명가’가 당하는 처형을 당하셨다는 것이 팩트(fact)입니다. 2.하지만 현대 기독교 지도자들은 애써 그 사실을 부정하고 싶어합니다. 왜냐하면 괜히 정치인들의 심기를 건드려서 현재 누리고 있는 기..

내가 버려야 할 것들 2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963번째 쪽지! □내가 버려야 할 것들 2 25.믿음의 권면이나 조언을 무시하고 듣는 척만 하는 것. 26.간사하고 야비한 마음으로 나의 이익을 먼저 취한 것.27.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기보다는 더 달라고만 하는 것. 28.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지 않고 나몰라라 무관심한 것.29.앞에서는 하나님을 찾지만 뒤에서는 무신론으로 사는 것. 30.나의 잘못을 빠르게 인정하지 않고 뉘우치지 않는 것. 31.내 마음에 안 들면 욕하고, 헐뜯고, 비난하는 것.32.손가락질하고, 모함하고, 궁지로 몰아넣으려고 하는 것. 33.예의를 갖추지 못하고 무시하고 무례하게 대하는 것. 34.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는 박쥐 같은 태도를 취한 것.35.하나님이 시..

내가 버려야 할 것들 1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962번째 쪽지 □내가 버려야 할 것들 1 1.기회만 있으면 잘 난체하고 자기 자랑을 일삼는 것. 2.내힘과 능력과 경험과 생각과 판단을 의지하는 것. 3.겸손한 척 하면서 속으로는 다른 사람을 얕보고 깔보는 것. 4.죄를 회개하지 않고 죄와 타협하고 죄에게 굴복하는 것. 5.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내가 잘나서 나의 능력이라고 하는 것,6.하나님이 받으셔야 할 영광을 내가 가로채어 받는 것. 7.하나님이 하실 일을 내가 간섭하면서 대신하려고 하는 것. 8.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거짓되고 가식 된 삶을 사는 것. 9.나의 의지대로 하나님을 올렸다 끌어내렸다 하는 것. 10.나의 정욕을 채우기 위해서 하나님을 이용해 먹는 것. 11.마음이 이기적이..

완장을 찼을 때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961번째 쪽지! □완장을 찼을 때 1.나는 누구인가? 어떤 ‘완장’을 찼을 때 나오는 모습이 진짜 나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힘이 주어졌을 때 그는 겸손히 그 힘을 가지고 사람들을 더 잘 섬긴다면 그 사람은 모든 면에서 건강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완장을 채워놓으면 돌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게 그의 본심입니다. 그는 그 힘을 가지고 군림합니다. 약한 자를 괴롭히고 갑질을 합니다. 2.윤흥길의 ‘완장’이라는 소설은 ‘갑질’이나 ‘완장질’ 사건이 터질 때마다 떠올리는 소설입니다. 야산 개발 사업에 편승해 벼락부자가 된 사장은 저수지 사용권을 따내 양어장을 만들고 그 관리를 동네 건달 ‘임종술’에게 맡깁니다. 완장을 찬 종술은 권력에 취해 낚시질을..

아무도 보지 않을 때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960번째 쪽지! □아무도 보지 않을 때 1.나는 누구인가? 아무도 보지 않을 때 나오는 모습이 진짜 나입니다. 무디(DL Moody1837전도자)는 “인격이란 아무도 보지 않을 때의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인용해서 빌 하이벨(WB Hybels1951)는 라는 책을 썼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남들이 지켜보는 앞에선 최대한 멋지고 고상하고 훌륭한 모습을 보이려고 애쓰지만, 남들이 보지 않는 혼자만 있는 상황에선 별짓을 다 하고 삽니다.2.관찰 카메라를 설치하고 일상을 촬영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보통 처음에 찍은 영상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카메라를 의식하면서 행동을 매우 부자연스럽다가 점점 카메라가 있다는 사실을 ..

헤어진 뒤에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959번째 쪽지! □헤어진 뒤에1.나는 누구인가? 누군가와 헤어지고 난 다음에 나오는 모습이 진짜 나입니다. 한 사람이 평생을 살면서 평균 3만명 정도 만나고, 3천명 정도와 통성명 이상 관계를 맺고, 300명 정도와 함께 밥을 먹고, 30명 정도와 평상시에 자주 마주치면서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사람은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여러 가지 강도의 이별, 헤어짐을 경험하게 됩니다. 헤어진 후에 헤어진 사람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그 모습이 진짜 나의 모습입니다.2.가장 끔찍한 태도는 “너, 두고 보자”하는 ‘뒤끝’이 있는 헤어짐입니다. 서로 의견 차이로 싸웠다거나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었다거나 기분이 좋지 않게 헤어진 이후 상대방에 대해 험담..

진짜 복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955번째 쪽지! □진짜 복 1.아마도 한국 교회 교인들이 가장 원하는 설교는 ‘복 받으라’는 설교가 아닐까요? 그래서 ‘복 받는 설교’를 하면 아주 ‘아멘’이 저절로 나옵니다. 그런데 성경이 말하는 ‘진짜 복’ 이야기를 하면 싫다는 표시로 “음... 으흠...” 하면서 표정이 변합니다.2.세상 기준으로 복(福)이 무엇입니까? 세상 사람들은 무병장수, 출세, 돈 많이 버는 것, 높은 지위, 권세를 누리는 것을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것은 가치중립적인 것이지 진짜 복이 아닙니다. 돈이 많으면 그 돈을 뜯어먹으려는 사람들 때문에 돈을 지키기 위해 밤에 잠을 못 잡니다. 돈 많은 재벌가들의 암투는 드라마의 소재가 됩니다. 가장 건강하고 힘..

찐(眞)설교와 가(假)설교 2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954번째 쪽지! □찐(眞)설교와 가(假)설교 2 5.만약에, 세상에 속한 성공을 자랑하거나 추구하는 설교를 한다면 그것은 가설교입니다. 세상이 말하는 성공과는 거리가 먼 성경에 나오는 선지자들, 12제자들, 순교자들, 미자립개척교회 사역자들은 다 저주를 받은 것입니까? 세상에 속한 성공을 부추기는 것은 하나님을 수단으로 삼아 자기 의를 내세워 자기 배와 자기 욕심을 채우려는 사탄의 전술입니다. 결국 그런 설교를 하는 사람들이나 설교를 듣고 아멘하는 성도들은 탐욕과 욕심의 종이 되어 배나 지옥 자식이 될 뿐입니다. 6.만약에, 설교자가 설교와 자신을 분리하여 마치 자기는 설교와 상관없는 사람처럼 저 높은 곳에 딱 서서 성도들을 혼내거나 책망하는..

가면 증후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957번째 쪽지! □ 가면 증후군 1.여러 가지 이유로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신경을 쓰며 자신을 감추는 것을 ‘가면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체면을 중요하게 여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몇 개씩 ‘가면’을 쓰고 살아갑니다.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방어기제의 일종이자 그 방어 속에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기려고 하는 마음입니다. 사람들은 좀처럼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가면에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가 진짜 누구인지 저절로 드러날 때가 있습니다.2.나는 누구인가? 화가 났을 때의 모습이 진짜 나입니다. 화가 나면 가면으로 감추었던 진짜가 저절로 튀어나옵니다. 탈무드에 ‘상대방이 화를 내는 모습을 보기 전에는 그 사람과 동업을 하..

가짜 복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956번째 쪽지! □가짜 복 1.아마도 한국 교회 교인들이 가장 받고 싶은 것은 ‘복(福)’이 아닐까요? 은퇴를 앞둔 몇 분의 목사님들과 차를 마시면서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평생 목회를 하신 분들이라 얼마나 성경을 많이 보았고, 얼마나 설교도 많이 했고, 얼마나 기도도 많이 하셨겠습니까? 그렇게 평생 말씀대로 사셨으니 그분들의 노후가 평안했으면 좋겠습니다. 2.그런데 “나는 교단 연금 제도가 빵빵해서 노후 걱정이 없어.”라고 말씀하시는 목사님도 계셨고, 목회를 하면서 마련해 둔 땅과 아파트가 있어서 걱정 없다고 하시는 분도 계셔서 부러웠습니다. 대형버스를 한 대 사서 주말에 유원지에 몰고 다니며 놀러 온 사람들 가운데 교인들을 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