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말씀 796

슬픈 누나 이야기 {감동실화}

슬픈 누나 이야기 {감동실화} 가난한 집안에 장녀로 태어나제대로 배우지도 못하고초등학교만 졸업하고남의 집 식모로 팔려가​몇푼되지도 않은 돈을받고 살다가조금 머리가 커지자縫製工場(봉제공장)에서기술을 배우고자​시다바리 부터 시작해서잠도 못자면서 죽어라고일만하던 누님이 계셨지요.​한창 멋을 부릴 나이에얼굴에 바르는 화장품 하나사쓰는 것도 아까워 안 사쓰고돈을 버는대로 고향집에보내서 동생들 뒷바라지 했답니다.​그 많은 먼지를하얗게 머리에 뒤집어쓰고몸은 病(병)들어 가는줄도 모르고소처럼 일만 해서 동생 셋을 대학까지 보내서 제대로 키웠지요.​이 누나는 시집가는 것도 아까워사랑하는 남자를눈물로 보내기도 했지만,이를 악물고 감내하며숙명이라 생각하고그렇게 늙어 갔습니다.​그러다가 몸이 이상해서약국에서 약으로 버티다결국..

예화말씀 2025.02.04

예화모음(은사, 재능 편)

예화모음(은사, 재능 편) ▣ 성령의 은사  은사란 선물이란 뜻이다. 선물은 받으면 기쁘다. 선물은 사랑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선물보다 귀한 것은 선물을 주신 분이다. 교인으로부터 초록색 넥타이 하나를 선물 받았다. 부활절 주일에 밝은 색 양복에 그 넥타이를 착용했다. 그 때 나를 가장 기쁨으로 맞이한 사람은 다름 아닌 넥타이를 선물한 심준화 집사님이었다. 선물은 서로의 관계를 아름답게 한다. 넥타이를 맬 때마다 선물해 준 사람을 생각한다. 성령님이 우리 각 그리스도인에게 은혜의 선물을 주셨다. 어떤 이에게는 지혜의 말씀을, 다른 이에게는 병 고치는 은사와 지혜의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과 통역의 은사를 주셨다. 교회의 공동 유익을 위해서 쓰라고 주신 것이다. 선물을 받고도 쓰지 않으면 그것은 ..

예화말씀 2025.02.03

전도에 필요한 예화들

전도에 필요한 예화들 “벤허”라는 제목의 영화를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영화는 본시 류 월레이스(Lew Wallace)가 쓴 소설을 영화화한 것입니다. 어느 날 월레이스는 자기의 절친한 친구요, 유명한 무신론자였던 로버트 잉거솔(Robert Ingersoll)의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기독교를 부인하는 글을 써서, 기독교를 영원히 사라지게 하자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예수님을 한 사람의 평범한 인물로 헐뜯는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그는 그 후 이년 동안 세계 각국의 도서관을 찾아다니며 자료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성경도 부지런히 읽었습니다. 기독교를 완전히 부인하고, 없애 버리는 글을 쓰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는 준비를 다 갖추고 난 뒤에, 드디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제 2장을..

예화말씀 2025.01.07

배려

배려아이를 키우는 가난한 여인이 있었습니다.어느 날 그녀는 구겨진 돈 만원을 들고 동네 모퉁이 구멍가게에 분유를 사러갔습니다. 분유 한통에 1만6천원이라고 합니다. 힘없이 돌아서는 아이 엄마 뒤로 가게 주인은 분유통을 제자리에 올려놓습니다. 그러다가 분유통을 슬며시 떨어뜨립니다. 주인은 돈을 쥐고 돌아가는 아이엄마를 불러 세우고서 다시 오라고 합니다. 아무런 영문도 모르는 이 부인은 불러서 가보니 가게 주인이 찌그러진 분유는 반값이라 말하면서 1만원 받고 2천원까지 거슬러 줍니다. 아이 엄마는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분유를 얻었고, 가게 주인은 8천원에 천국을 얻었습니다. 얼마나 지혜롭습니까? 도움을 주면서도 상대방의 자존심이 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만든 상황은 아름다운 배려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예화말씀 2025.01.07

주인님! 죄송합니다.

주인님! 죄송합니다. 미국에서 아직 노예제도가 살아있을 때 이야기입니다. 새로운 노예를 사기 위해서 농장 주인이 신실한 한 노예 '조우'를 데리고 노예 시장을 찾았습니다. 주인은 아무리 둘러봐도 쓸모 있는 노예를 찾기가 힘이 들어서 조우에게 사야할 노예를 골라보라고 시켰습니다. 그런데 조우가 건강하고 젊은 노예를 사려고 하지 않고 굳이 병들과 늙은 노예를 고집하더랍니다. 워낙 신뢰하는 노예였기 때문에 주인은 이해가 되지 않아도 하자는 대로 그 노예를 사서 데려왔습니다. 집에 와서 주인이 물었답니다. '도대체 왜 저 노예를 샀느냐?' 그 때 조우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주인님! 죄송합니다. 저 노예는 저를 유괴해서 노예 상인에게 판 장본인입니다. 그런데 뜻밖에 노예 시장에서 병든 채로 노예로 끌려온 것을..

예화말씀 2025.01.07

성탄절 예화

성탄절 예화        독일에서는 산타클로스를 '니콜라우스'라고 부른다. 그 이름을 딴 교회가 구 동독지역의 대도시인 라이프치히에 있다. 바로 성 니콜라이 교회다. 이 곳에서는 1989년 초부터 동독의 해외여행 자유와 평화를 기원하는 촛불기도회가 월요일 저녁마다 열렸다. 20여명으로 시작된 기도회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수백, 수천명으로 늘어났다. 비밀경찰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급기야 동독지역 전역으로 확산됐다. 그해 겨울, 성탄을 앞두고 베를린 장벽은 무너지고 통일독일의 막이 올랐다. 니콜라이 교회를 방문할 때마다 촛불과 함께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초심(初心)이다. 초심은 순박하고 진실하며 특정단체나 조직의 이해관계에도 흐트러짐이 없을 때 유지될 수 있다. 독일의 통일은 작은 씨앗이 순수함을 끝까지 지켜..

예화말씀 2024.12.05

성탄절 예화 모음

성탄절 예화모음        크리스마스 카드 기네스북에 의하면 개인적으로 크리스마스카드를 가장 많이 보낸 사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워너 에어하드라고 합니다. 그는 카드를 무려 62,824장이나 보냈습니다. 그 시간하며, 비용, 노력 등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많이 보낸 분이 있습니다. 그분은 어느 한해에 기록을 세우기 위해 보낸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천 년이 넘도록 끊임없이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알리시고, 주인공으로서 몸소 크리스마스카드의 원본이 되어 우리에게 전해졌습니다. 그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님은 성경에 이를 자세히 기록하여, 세계 곳곳에 있는 민족의 언어로도 옮기게 하여 수억, 수십억의 손에 전달되게 하신 것입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이보다 더 바람직한 크리스..

예화말씀 2024.12.05

성탄 묵상 예화 12개 모음

성탄 묵상 예화 12개 모음        1. 고요한 밤 거룩한 밤1818년 성탄절을 일주일 앞두고 일어난 일이다. 오스트리아의 작은 시골 교회에 시무하던 26세의 젊은 신부 모올에게 큰 문제가 생겼다. 그것은 성탄절 연극을 준비하는데 그만 하나밖에 없는 풍금이 고장이 났다. 수리공이 온통 분해하여 늘어놓았지만 성탄절까지 고칠 수가 없었다. 신부 모올은 근심 중 마을의 밤 풍경을 바라 보았다. 참으로 고요했다. 이전에 시를 써본 일이 없었던 모올이지만 그날 받은 영감으로 시를 썼으며 그 교회의 organist인 구루버에게 작곡을 부탁했고 이내 그 곡을 연주하게 하였다. 이때 만들어진 것이 유명한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다. 이 노래는 오늘날 성탄절에 가장 많이 애창되는 성탄곡이 되었다.2. 전쟁터의 성탄절..

예화말씀 2024.12.05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라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라 세계적인 영성의 대가인 아버지 밑에서 목회를 시작한 목사님이 있었습니다.아버지에 비하면 이 목사님의 목회는 매우 보잘것없고 초라했습니다.명문 신학교에서 오래 공부하고 아버지를 뛰어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사역 현장에서는 아무런 능력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하루는 악령에 씌어 정신을 잃어가는 한 성도가 다급하게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목사님은 성도를 위해 열심히 말씀을 선포하며 강하게 기도를 했지만 차도가 없었습니다.목사님은 다급한 마음에 온 마음을 다해 주님께 외쳤습니다.“주님! 제발 저를 도와주세요!”그러자 거짓말처럼 성도에게서 악령이 떠나갔습니다.이 경험으로 능력은 내가 아닌 하나님에게서 나온다는 사실을 깨달은 목사님은 이후 모든 사역을 이미 승리하신 예수님을 의지해 나아갔으며..

예화말씀 2024.11.30

성탄절 예화 이야기(1)

성탄절 예화 이야기(1)​크리스마스에 피워야할 꽃​아인슈타인은 어느 날 작은 벌레 한 마리가 책상 위를 걸어가는 것을 보았다. 백발의 노학자는 펜을 놓고 감탄하면서 말했다.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물리학 지식을 총동원한다 하더라도 이 조그마한 벌레의 신비도 풀지 못한다.” 벌레가 움직일 때 일어나는 역학적인 관계,화학적 변화과정,신비한 생명현상 등 그야말로 이름 모를 그 벌레 한 마리는 신비덩어리였기 때문이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어 오신 신비적 성육신 사건과 그 하나님께서 십자가에 죽은 가슴저린 사랑 이야기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노벨상 수상 작가인 유대인 엘리 위젤은 나치 유대인 수용소에 갇혀 있을 때 탈출을 시도하다 처참하게 죽는 유대인 소년의 모습을 보았다. 그때 그는 마음 깊은 곳에..

예화말씀 202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