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말씀 791

성탄절 예화

성탄절 예화        독일에서는 산타클로스를 '니콜라우스'라고 부른다. 그 이름을 딴 교회가 구 동독지역의 대도시인 라이프치히에 있다. 바로 성 니콜라이 교회다. 이 곳에서는 1989년 초부터 동독의 해외여행 자유와 평화를 기원하는 촛불기도회가 월요일 저녁마다 열렸다. 20여명으로 시작된 기도회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수백, 수천명으로 늘어났다. 비밀경찰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급기야 동독지역 전역으로 확산됐다. 그해 겨울, 성탄을 앞두고 베를린 장벽은 무너지고 통일독일의 막이 올랐다. 니콜라이 교회를 방문할 때마다 촛불과 함께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초심(初心)이다. 초심은 순박하고 진실하며 특정단체나 조직의 이해관계에도 흐트러짐이 없을 때 유지될 수 있다. 독일의 통일은 작은 씨앗이 순수함을 끝까지 지켜..

예화말씀 2024.12.05

성탄절 예화 모음

성탄절 예화모음        크리스마스 카드 기네스북에 의하면 개인적으로 크리스마스카드를 가장 많이 보낸 사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워너 에어하드라고 합니다. 그는 카드를 무려 62,824장이나 보냈습니다. 그 시간하며, 비용, 노력 등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많이 보낸 분이 있습니다. 그분은 어느 한해에 기록을 세우기 위해 보낸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천 년이 넘도록 끊임없이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알리시고, 주인공으로서 몸소 크리스마스카드의 원본이 되어 우리에게 전해졌습니다. 그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님은 성경에 이를 자세히 기록하여, 세계 곳곳에 있는 민족의 언어로도 옮기게 하여 수억, 수십억의 손에 전달되게 하신 것입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이보다 더 바람직한 크리스..

예화말씀 2024.12.05

성탄 묵상 예화 12개 모음

성탄 묵상 예화 12개 모음        1. 고요한 밤 거룩한 밤1818년 성탄절을 일주일 앞두고 일어난 일이다. 오스트리아의 작은 시골 교회에 시무하던 26세의 젊은 신부 모올에게 큰 문제가 생겼다. 그것은 성탄절 연극을 준비하는데 그만 하나밖에 없는 풍금이 고장이 났다. 수리공이 온통 분해하여 늘어놓았지만 성탄절까지 고칠 수가 없었다. 신부 모올은 근심 중 마을의 밤 풍경을 바라 보았다. 참으로 고요했다. 이전에 시를 써본 일이 없었던 모올이지만 그날 받은 영감으로 시를 썼으며 그 교회의 organist인 구루버에게 작곡을 부탁했고 이내 그 곡을 연주하게 하였다. 이때 만들어진 것이 유명한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다. 이 노래는 오늘날 성탄절에 가장 많이 애창되는 성탄곡이 되었다.2. 전쟁터의 성탄절..

예화말씀 2024.12.05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라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라 세계적인 영성의 대가인 아버지 밑에서 목회를 시작한 목사님이 있었습니다.아버지에 비하면 이 목사님의 목회는 매우 보잘것없고 초라했습니다.명문 신학교에서 오래 공부하고 아버지를 뛰어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사역 현장에서는 아무런 능력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하루는 악령에 씌어 정신을 잃어가는 한 성도가 다급하게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목사님은 성도를 위해 열심히 말씀을 선포하며 강하게 기도를 했지만 차도가 없었습니다.목사님은 다급한 마음에 온 마음을 다해 주님께 외쳤습니다.“주님! 제발 저를 도와주세요!”그러자 거짓말처럼 성도에게서 악령이 떠나갔습니다.이 경험으로 능력은 내가 아닌 하나님에게서 나온다는 사실을 깨달은 목사님은 이후 모든 사역을 이미 승리하신 예수님을 의지해 나아갔으며..

예화말씀 2024.11.30

성탄절 예화 이야기(1)

성탄절 예화 이야기(1)​크리스마스에 피워야할 꽃​아인슈타인은 어느 날 작은 벌레 한 마리가 책상 위를 걸어가는 것을 보았다. 백발의 노학자는 펜을 놓고 감탄하면서 말했다.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물리학 지식을 총동원한다 하더라도 이 조그마한 벌레의 신비도 풀지 못한다.” 벌레가 움직일 때 일어나는 역학적인 관계,화학적 변화과정,신비한 생명현상 등 그야말로 이름 모를 그 벌레 한 마리는 신비덩어리였기 때문이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어 오신 신비적 성육신 사건과 그 하나님께서 십자가에 죽은 가슴저린 사랑 이야기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노벨상 수상 작가인 유대인 엘리 위젤은 나치 유대인 수용소에 갇혀 있을 때 탈출을 시도하다 처참하게 죽는 유대인 소년의 모습을 보았다. 그때 그는 마음 깊은 곳에..

예화말씀 2024.11.26

성탄절 예화 이야기(2)

성탄절 예화 이야기(2)성탄 유래 연구 논설​예수 오심(Advent)의 세 가지 상징의 의미​첫째. 예수께서 깊은 밤에 오셨다는 것은 예수께서 깊은 밤과 같은 죄악 가운데 신음하는 사람들 가운데 오셨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내면의 정신적 상처로 고통 받는 사람, 불치의 병으로 절망하는 사람, 사랑에 목마른 사람, 물질적 가난으로 한숨쉬는 사람, 가정 파탄으로 방황하는 사람, 삶의 의미를 상실한 사람, 지은 죄로 인하여 쉼을 잃어버린 사람, 절대 불안과 절대 허무로 그 영혼이 여위어 가는 사람, 등등 그런 사람들에게 그 모든 부정적이고 죄악 된 짐을 풀어주시고 위로하시고 자유케 하시기 위하여 오셨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깊은 어둠에 잠겨 죽어 가는 우리 같은 사람들을 살리시기 위하여 오신 것입..

예화말씀 2024.11.26

성탄절 예화 이야기(3)

성탄절 예화 이야기(3)성탄 관련 의견 찬송 기타​​복음서의 신빙성과 성경의 무오성​예수님의 탄생 이야기를 담고 있는 복음서는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이다. 마가복음과 요한복음에는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가 없다. 그런데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의 탄생 기사를 당시의 역사적 정황에 따라 구축해 보면 마치 두 복음서의 기록에 차이(충돌)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때문에 많은 비평학자들은 복음서의 역사적 신빙성(historical reliability)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필자는 이 글에서 두 복음서의 기록이 역사적으로 일치하며 따라서 성경의 무오성이 잘 유지되고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1. ‘주후’(AD)의 기원​지금 우리의 햇수 계산 방식은 예수님이 태어나신 해를 원년으로 한다. 즉 예수님께서 태어나시기 전을 ..

예화말씀 2024.11.26

가정 주제 예화 75편 모음

가정 주제 예화 75편 모음1.가장 소중한 보물존 하워드 페인은 1852년, 알제리에서 사망했습니다. 31년 만에 그의 시신이 군함으로 뉴욕에 돌아오게 되던 날 항구에는 미국 대통령, 국무위원, 상원위원들과 수많은 국민들이 나와 모자를 벗고 조의를 표했다고 합니다. 과연 그는 어떤 업적으로 추앙받았던 것일까요? 그것은 '즐거운 나의 집'이라는 노래를 작사했기 때문이었습니다.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 뿐이리 내 나라 내 기쁨 길이 쉴 곳도 꽃 피고 새 우는 집 내 집 뿐이리 이 노래는 전 세계적으로 가정이 얼마나 소중한 곳인가를 일깨워주었습니다. 가정은 행복의 창고입니다. 우리가 애써 가꾸고 소중하게 지켜야 할 보물. 그것은 바로 가정입니다. /글_류중현 | 지하철사랑의편지..

예화말씀 2024.09.19

가장 행복한 100세 노인

2021년 올해의 자서전 상을 받은 책의 이름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세 노인’입니다. 저자는 에디 제이쿠, 1920년 독일 태생의 유대인입니다. 그는 19세 때인 1938년부터 약 7년 동안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 폴란드 등지에 위치한 여러 나치 수용소를 전전하면서 수십 번 죽을 고비를 넘긴 인물입니다. 그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극적으로 탈출해 101세까지 살다가 2021년 호주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책은 그의 나이 100세에 출간한 책입니다.제이쿠는 2019년 99세의 나이에 TED에서 강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2021년 그의 장례식장에는 호주 총리를 비롯한 유명인사들이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팔뚝에는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나치 독일이 새겨 넣은 ‘172338’이라는 유대인 ..

예화말씀 2024.09.17

성경에 대한 예화 98편

성경에 대한 예화 98편1. 성경의 쓴맛사도 요한은 성경말씀을 먹어 버리니 "배에서 쓰게 되더라"(계10:10)고 했습니다.유대인들은 성경의 예언이신 예수님이 어찌나 쓰던지 그걸 못 견디고 그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데 내어주고 말았습니다.성경이 쓰다는 사실은 모두 공감할 것입니다. 그러니 그렇게 다들 지독하게도 성경을 안 읽지요.^^ 아주 소태, 민들레뿌리, 불?커피 보다도 더 치를 떨며 성경 안 봅니다.성경을 읽으면 왜 입맛이 써질까요? 성경 말씀이 우리의 잘못된 삶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팍팍 찌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깊이 읽으면 읽을수록 양심이 찔려서 더 이상 보지 못하고 성경을 덮어버리는 것입니다.예수 믿는다 하면서도 아직 성경의 쓴 맛을 경험하지 못했다면성경을 제대로 안 읽은 것입니다. 제대로..

예화말씀 202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