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짖을 때] 시편 86장 1절 ~ 10절 무릇 주는 위대하사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오니 주만이 하나님이시니이다 가난과 궁핍이라는 현실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죽음의 위협이나 적들에 둘러싸여 두려움에 휩싸이는 순간, 하나님을 찾는 이에게 하나님은 응답하십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적의 사건들을 통해, 또 어떤 사람들은 삶의 변화를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려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말씀의 역사를 통해서만 하나 님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은총을 베푸시는 기계가 아니며 인간의 욕망을 따라 조종할 수 있는 대상도 아님을 배우게 됩니다. 시인은 하나님이 곤고하고 궁핍한 주의 종을 구원하시는 분임을 강조하며 자신이 겪는 환난의 날에 긍휼을 베풀어주시기를 간구합니다.(시86:1-2) 시인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