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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엘 3:9 - 3:21 ] |
(찬송70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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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대적하는 나라들을 무장한 채 한 데 모아 주의 용사들로 심판하십니다. 그러나 주의 백성들에게는 피난처가 되어주시고 성전의 기쁨을 회복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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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을 향한 심판
9절 너희는 모든 민족에게 이렇게 널리 선포할지어다 너희는 전쟁을 준비하고 용사를 격려하고 병사로 다 가까이 나아와서 올라오게 할지어다 10절 너희는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지어다 낫을 쳐서 창을 만들지어다 약한 자도 이르기를 나는 강하다 할지어다 11절 사면의 민족들아 너희는 속히 와서 모일지어다 여호와여 주의 용사들로 그리로 내려오게 하옵소서 12절 민족들은 일어나서 여호사밧 골짜기로 올라올지어다 내가 거기에 앉아서 사면의 민족들을 다 심판하리로다 13절 너희는 낫을 쓰라 곡식이 익었도다 와서 밟을지어다 포도주 틀이 가득히 차고 포도주 독이 넘치니 그들의 악이 큼이로다
여호와의 날 선포
14절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움이로다 15절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그 빛을 거두도다 16절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내시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하리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시리로다 17절 그런즉 너희가 나는 내 성산 시온에 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알 것이라 예루살렘이 거룩하리니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
유다의 회복
18절 그 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성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19절 그러나 애굽은 황무지가 되겠고 에돔은 황무한 들이 되리니 이는 그들이 유다 자손에게 포악을 행하여 무죄한 피를 그 땅에서 흘렸음이니라 20절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 21절 내가 전에는 그들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 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갚아 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에 거하심이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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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절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을 향해 무장한 채 ‘여호사밧 골짜기’(심판의 골짜기)로 올라오라고 하십니다. 주의 용사들이 그들과 맞설 것입니다. 중무장한 복장은 그들의 피비린내 나는 살육의 역사를 증언해줄 것입니다. 하나님이 재판장이 되어 하나님 나라와 백성을 향한 그들의 악행을 선고하시면, 포도를 낫으로 자르고 으깨듯이 주의 군대가 그들을 짓밟을 것입니다. 그들이 행한 대로 당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보응과 악인들의 철저한 멸망이 오늘 우리에게 큰 위로와 함께 도전을 주지 않습니까?
14~17절 여호와께서 사자와 같이 포효하며 대적들로부터 자기 백성을 지켜주실 것입니다. 친히 피난처와 산성이 되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이방 사람들은 얼씬도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때 모든 사람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만이 참 역사의 주인이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요엘’의 이름대로 ‘여호와께서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을 통하여 우리가 믿는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이심이 드러나고 있습니까?
18,20절 하나님께서 시온에 임재하여 계시니, 입에서 끊긴 포도주(1장 5절)가 산에서 흘러내리고, 풀밭이 없어 헤매던 소들(1장 18절)에게서 젖이 흘러내리며, 말랐던 시내(1장 20절)에 물이 흐르고, 기쁨과 즐거움이 사라진 성전(1장 16절)이 광야를 적시는 생수의 근원이 됩니다. 한순간의 번성이 아니라 영원한 축복이 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모든 것의 시작이요 근원인 인생을 사십니까? 그분이 전부라면, 그분을 떠나서는 우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19,21절 이스라엘을 괴롭힌 나라들은 황폐할 것입니다. 유다의 풍요로움과 극단적으로 대조되는 빈곤을 겪게 하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시온에 왕으로 좌정하시니 꼭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의 곤란한 처지가 변하기를 바라기보다 이 상황 위에 그분이 왕으로 좌정하여 계시는지를 먼저 살펴야 합니다. 주께서 우리를 다스려 주시기를 바라는 간구가 다음 한 해를 맞이하는 우리의 기도가 되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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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주님만을 피난처와 산성으로 삼겠습니다. 주님, 다스려 주옵소서.
열방-세속화를 넘어 반 기독교 문화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미국에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과 문화를 잘 분별하여 지혜롭게 대처하도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