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3661

절망하지 말자 이것이 끝이 아니다.

절망하지 말자 이것이 끝이 아니다. 글쓴이/봉민근 그 화려했던 바로의 궁을 떠난 모세는 얼마나 외로웠을까?형의 낯을 피해 고향을 떠나 광야에서 노숙하던 야곱의 마음은 얼마나 두려웠을까?형들에 의해 노예가 되어버린 요셉의 애통함을 그 누가 알 수 있을까?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거지가 되어버린 욥의 심정을 우리는 모른다.인생은 지내 놓고 난 다음에 논해야 하는 것이다.지금은 그 누구도 자신의 미래를 모르고 하나님의 뜻을 알 수가 없다.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만이 나를 알고 나의 미래를 아신다.사울의 낯을 피해 동굴에서 지내던 다윗은 거기에서 하나님을 만났다.얼마나 억울했으면 그 수많은 탄원 시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을까?그렇지만 그들의 인생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주님과 함께 걸어온 인생..

묵상말씀 2025.04.14

주님의 말씀은 현실이 된다

주님의 말씀은 현실이 된다         글쓴이/봉민근사람의 노력에는 항상 한계와 장애물이 도사리고 있다.마치 밥만 먹고 뛰는 축구 선수가 한골을 넣기가 어려운 것처럼 세상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삶도 죽음도 모두가 나의 뜻과는 무관하다.세상의 힘을 추구하는 개인이나 교회는 언제나 타락하고 변질되어 부패하는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하여 이미 배워서 아는 바다.믿음이란 하나님의 힘으로 사는 것이다.권능이 임하면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의 삶을 살 수가 있다.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붙들어 주시기에 오늘날 교회는 그리스도라는 반석 위에 굳건히 서있다.교회는 인간의 지혜나 능력 따위를 의존하지 않는다.오히려 내가 약할 때 강함이라 고백했던 바울처럼 연약한자를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를 만들어 간..

묵상말씀 2025.04.09

내가 만들어 놓은 감옥

내가 만들어 놓은 감옥     글쓴이/봉민근우리는 우물 안의 개구리가 아니다.내가 있는 곳에서 갇혀서 살아야 할 존재가 아니다.세상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의 터전이다.세상을 넓게 보자. 세상은 크고 하나님의 뜻은 웅대하시다.교파에 갇히고 교리에 묶이고 사람의 말에 노예가 되어 살아가고 있음이 안타깝다.하나님을 내 안에 가둬 놓고 만유의 주 되심을 거역하는 불신앙으로 살고 있다.하나님은 나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온 우주 만물의 주인이시다.하나님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하나님의 다양성을 부인하면 그것이 죄가 된다.나만 옳고 너는 틀렸다고 하는 것이 오만이요 교만함이다.하나님의 손길은 저 넓은 우주공간에서도 우리 몸의 지극히 작은 세포 속에서도쉼 없이 일하고 계신다.내 교회에만 역사하시는 ..

묵상말씀 2025.03.27

하나님께 미칠 수밖에 없는 이유

하나님께 미칠 수밖에 없는 이유      글쓴이/봉민근세상에 믿음보다 강력하고 무서운 것은 없을 것이다.죽음을 불사하는 것이 믿음이다.사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쳤다는 것은 이삭을 드린 것이 아니라아브라함 자신을 드린 것이요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린 것이다.아브라함이 그랬듯이 믿음은 나를 포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나의 이삭을 주님의 제단에 올려놓기까지는 믿음을 믿음이라 말할 수가 없을 것이다.신앙에는 믿음의 고수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믿음은 경지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내려놓고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십자가를 진다는 것 또한 나를 포기하고 죽음의 자리에 까지 자신을 내려놓는 것이다.우리가 하나님께 드린다고 하지만 실상은 세상에 내 것이란 없다.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요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가지고 ..

묵상말씀 2025.03.26

예수 없는 교회

예수 없는 교회     글쓴이/봉민근세상이 미쳐가고 있다.하나님을 향하여 발악하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정의는 힘을 잃어가고 믿음은 퇴색되어 그 형체가 보이 지를 않는다.비 진리가 진리를 짓밟는 세상이 되었다.바른말하고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미치광이 취급을 받는다.오직 자기 사리사욕과 욕심에 거대한 풍선은 팽창할 대로 팽창하여 여기저기서 터지는소리가 요란하다.오늘날 나 밖에 모르는 세상에서 죄악의 소돔과 고모라땅은 날로 확장되어 가고 있다.하나님의 말씀이 멸시를 받고 쓰레기 취급을 받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날마다 세상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악한자들이 끼리끼리 상생이라는 명목으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다.영적 권세를 잃은 교회는 입이 있어도 말을 못 하고 자신의 몸을 추스르기에도 ..

묵상말씀 2025.03.25

누가 은혜받은 자 인가?

누가 은혜받은 자 인가?      글쓴이/봉민근은혜받은 자 만이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산다.존재론적으로 살아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하나님이 아니면 단 1초도 존재할 수 없는 것이 피조물들이다.우리는 늘 은혜를 말하지만 진정으로 은혜를 깨닫고 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실상 교회 안에도 은혜가 무엇이지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즐비하다.말씀을 듣고 잠시 감동을 받고 감정에 휩싸이는 것이 은혜받은 것이 아니다.은혜받은 사람은 하나님께 붙어있어 삶으로 그 은혜를 증명하며 산다.듣기만 하고 행함이 없는 것은 은혜를 모르는 사람이다.믿는다는 다른 의미는 변화된 삶을 사는 것이다.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하는 말씀처럼  삶이 송두리째 변화하여 새 사람이 되는..

묵상말씀 2025.03.18

인간은 교만에 넘어진다.

인간은 교만에 넘어진다.        글쓴이/봉민근사람은 누구나 광야에 놓여 있을 때 괴로워한다.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한다.광야를 통과하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이다.광야를 통과한 사람만이 자신의 무능을 깨닫고 전능자를 찾는다.깨닫지 못하면 깨달을 때까지 하나님은 우리를 흔들어 훈련하신다.사람들은 누구나 말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믿는다고 하지만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알맹이가 없고 그런 것처럼 착시 현상 속에서 살 때가 많다.자신에 대하여 처절하게 절망해 보지 않은 사람은 정작 믿음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믿는 것 같아도 극한 상황에 놓이면 세상과 타협하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손을 들어 버린다.믿음은 내 스스로 갖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그래서 믿음을 하나님의 선물이요 은혜라 하는 것이..

묵상말씀 2025.03.18

우리 인생의 종착지

우리 인생의 종착지     글쓴이/봉민근구약의 종착지는 신약이다.신약의 종착지는 예수님이다.기다리던 메시아가 복음서를 통해 우리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 줬다.장차 우리가 정착해야 할 종착지는 예수님이다.목적지는 여러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오직 우리의 최후의 목적지는 예수님 품 안이다.그분이 천지를 창조하신 왕이시요 우리의 생명의 근원이시다.오고 가는 세월 속에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지혜를 논했으나 거기에는 진리가 없다.모든 지혜와 지식의 근원이신 예수님이 인류의 소망이다.인간의 삶에 목적은 세상의 물질이나 권세와 명예를 이루려는 것이 아니다.헛된 꿈은 길게 가지 않으며 결국은 실망만 돌아온다.사람이 세상을 무엇으로 살 것인가?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 것이라 했다.세상에서 죽도록 일하며 힘들..

묵상말씀 2025.03.14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싸움에 패배란 없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싸움에 패배란 없다.     글쓴이/봉민근우리의 삶 속에 전쟁은 세상 끝날까지 끝나지 않고 지속된다.매일 싸워서 이겨야 할 싸움이다.일생의 마지막 순간에 문을 닫을 때까지 결정적인 승리는 없어 보여도최후의 승리는 믿음으로 산자의 것이다.세상의 악은 계속해서 내게 도전해 올 것이다.악한 세력은 결코 쉬거나 포기를 모른다.내 마음이 흔들리는 한 악은 계속하여 몰려 들어온다.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이 곁에 계시는 한 약한 것이 아니다.하나님이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시기 때문이다.우리에게 말씀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고 십자가라는 든든한 백이 있다.갈 팡 질팡하는 것은 우리의 중심을 올바르게 세우지 못해서다.우리는 말씀에 닷을 내리고 굳건히 서서 믿음의 전진을 해야 한다.하나님은 승산 없는..

묵상말씀 2025.03.14

인생길 하나님이 인도하신다.

인생길 하나님이 인도하신다.      글쓴이/봉민근우리가 늘 하나님의 은혜를 말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의 깊이를 온전히 아는 사람은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언제나 임마누엘의 하나님으로 우리 앞에 든든히 서 계신다.에벤에셀 하나님! 오늘도 여기까지 우리를 인도하셨다.은혜! 한량없는 은혜다.'나'라는 존재가 무엇이길래 하나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며 늘 함께 하시는지 나는 알 수가 없다.왜 그러실까? 나는 이해할 수가 없다. 한마디로 나는 복을 받은 자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존재라는 분명한 사실이다.내가 하나님을 모를 그때에  하나님이 먼저 나를 찾아오셨다.이 놀라운 사실 앞에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찾아 오심도 삭개오가 돌감람나무 위에서 주님을 만난 것도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

묵상말씀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