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3529

맷 돌을 돌리게 하시는 하나님

맷돌을 돌리게 하시는 하나님 글쓴이/봉민근 믿음에서 탈선한 사람들의 최후는 비참하다. 삼손이 그랬고 사울 왕이 그랬다. 가끔 사람들은 솔로몬이나 삼손이 구원받았을까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구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에 사람이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솔로몬이 노년에 쓴 전도서를 보건대 그가 신앙을 회복하였으리라는 짐작을 할 수가 있다. 삼손 역시 사사로서 하나님의 능력을 받고 살았으면서도 여자 문제로 인하여 돌이킬 수 없는 비참한 결과를 가져왔다. 보기에는 여자 문제이지만 인생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과 연관되지 않은 것이 없다. 자유를 주셨을 때 우리는 더욱 믿음을 잘 지켜야 한다. 탈선하여 방종하면 하나님을 거스르게 되고 죄로 인하여 혹독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믿음 좋은 다윗도 우리아의..

묵상말씀 2024.03.25

당신은 진정한 하나님의 종입니까?

당신은 진정한 하나님의 종입니까? 글쓴이/봉민근 구약시대의 종들은 노예였다. 자유가 없고 개인적인 삶은 상상할 수가 없었다. 요셉이 종으로 사는 동안 보디발의 집에 총무가 되었다고 자유가 있었던 것이 아니다. 그의 발은 차꼬를 차고 그의 몸은 쇠사슬에 매였다고 성경은 증언하고 있다.(시 105:18) 요셉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모든 수익은 보디발의 것이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주의 종이다.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사는 사람들이 아니다. 우리가 열심히 일하는 것이 하나님의 것이 되는 것이 마땅하다. 부족하고 못난 종이라도 주인은 그 종을 사용한다. 연약해도 사용한다. 다만 종은 충성할 뿐이다. 하나님은 충성된 종에게 더 많은 것을 맡기신다. 인정받는 종은 주인 앞에서 늘 자유함과 평화를 누린다. 종은..

묵상말씀 2024.03.25

지혜의 가치

지혜의 가치 글쓴이/봉민근 사람은 지식이 필요하나 지식만으로는 살 수가 없다. 사람에게는 지혜가 필요하다. 지식에 지혜를 더하면 삶이 풍성해지고 값있는 인생을 살게 된다. 여호와를 아는 것이 지식과 지혜의 근본이다. 무엇보다 성도가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일보다 현명한 일은 없다. 역설적이지만 하나님께서 사람과 가장 가까이 계실 때는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다. 내 힘으로는 도저히 세상을 헤쳐 나가기가 힘들 때 하나님은 바로 곁에 계신다. 고난 중에 있을 때 주님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게 역사하신다. 부르짖으라 하신다. 내가 너를 도와주시겠다고 하신다.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가 가장 강하게 임했을 때는 광야에서였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눈으로 보면서 광야 길 40년을 걸었다. 풀 한 포..

묵상말씀 2024.03.25

낮아짐의 영성

낮아짐의 영성 글쓴이/봉민근 신앙생활 잘하는 법은 자신을 되돌아보는 것이다. 높아지려 하는 교만을 깨뜨리는 것이다. 성경을 아무리 많이 읽고 기도를 많이 해도 낮아지지 않으면 그 신앙은 거짓이다. 신앙은 나를 버려 그리스도를 세우는 일이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 했다. 교만하면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 수가 없다. 교만한자는 자신을 높여 하나님의 자리에 앉으려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교만한 자를 물리치신다. 겸손을 배우게 하기 위해 하나님은 모세를 80세가 되도록 훈련하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의 훈련장을 40년간 전전하게 했다. 요셉도 다윗도 자신을 낮아져 하나님만 붙들기까지 고난의 세월을 보냈다. 주님도 자기를 비어 종으로 섬기셨거늘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마땅할까? 신..

묵상말씀 2024.03.21

말씀과 기도라는 무기

말씀과 기도라는 무기 글쓴이/봉민근 신앙생활에 가장 강력한 무기는 말씀과 기도다. 예수님의 공생애는 40일 기도로 시작하셨다. 그 결과 사탄의 시험을 말씀으로 이기셨다. 말씀과 기도생활은 예수님의 삶이셨다. 기도 없는 신앙생활! 말씀 없는 신앙생활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고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다. 기도가 힘이요 말씀이 능력이다. 말씀을 놓치면 에덴동산에서라도 쫓겨나고 기도를 놓치면 하나님과 멀어지게 된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때에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이 된다. 세상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말씀과 기도가 살아있으면 그는 능히 세상을 이기고 나갈 수가 있다. 우리의 대적 마귀가 아무리 우는 사자처럼..

묵상말씀 2024.03.20

무엇을 자랑하고 사십니까?

무엇을 자랑하고 사십니까? 글쓴이/봉민근 나는 무엇을 자랑하고 사는가? 사람들 앞에 무엇을 내세우고 싶은가? 사람마다 아끼는 것이 있고 자랑하고 싶은 것들이 있다. 성공한 자녀를 둔 부모는 만나는 사람들과의 대화가 오직 자녀 자랑뿐이다. 예전에 성악을 잘하여 미국 뉴욕 콩쿠르에서 입상한 부모를 만난 적이 있다. 그분은 만나는 사람들마다 자식의 수상 기사가 나온 신문을 사서 돌렸다. 우리의 자랑은 무엇인가? 어떤 이는 가족 친지 중에 목회자가 많다는 것을 자랑하고 다닌다. 장로, 권사가 많은 것을 자랑하기도 한다. 과연 훌륭한 신앙의 가문임에 틀림이 없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믿는 자들의 자랑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여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에 돈도 명예도 권세도 언젠가는 사라지고 썩어질 것들이다. 영원히 썩지..

묵상말씀 2024.03.19

그대는 말할 수 있는가?

그대는 말할 수 있는가? 글쓴이/봉민근 그대는 말할 수 있는가? 오늘 주님을 만난 때와 장소를 그대는 말할 수 있는가?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했던 순간을 그대는 말할 수 있는가? 주님 때문에 너무 감사해서 눈물 흘리던 날을 그대는 말할 수 있는가? 주님을 세상 무엇보다 사랑한다고 그대는 말할 수 있는가? 나는 주님의 충성된 청지기라고 그대는 말할 수 있는가? 진정으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그대는 말할 수 있는가? 내게 죄지은 자를 모두 용서하고 사랑한다고 그대는 말할 수 있는가? 죽어가는 영혼을 위해 목숨 바쳐 주님을 전했다고 그대는 말할 수 있는가? 나는 주님으로 인하여 지금도 가슴이 설레고 뛴다고 그대는 말할 수 있는가? 주님 앞에 고개를 들고 정직하게 떳떳이 살고 있다고 그대는 말할 수..

묵상말씀 2024.03.19

일보다 주님이 먼저다.

일보다 주님이 먼저다. 글쓴이/봉민근 나 자신 나의 믿음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어떻게 믿는 것이 주를 위한 믿음일까! 주님을 위해 산다고 하지만 이것이 정작 주를 위한 일일까? 깊이 생각해 보면 주를 위한 일이란 없다. 모두가 나를 위한 일이고 인간들을 위한 일이다. 주를 믿고 가장 덕을 보며 사는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내가 아닌가!. 교회에서 죽도록 봉사를 해도 이 모두는 사람들을 섬기는 일이다. 다만 주께서 그것을 주님의 일이라 인정해 주셨을 뿐이다. 사역에 바쁘다 보면 정작 주님을 만나 보는 일을 소홀이 한다는 어떤 목사님의 말씀이 기억난다. 주님 없는 사역이 주님과 무슨 상관이 있단 말인가?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사역이 아니라 주안에 거하는 것이다. 부모에게 아무리 많은 것을 가져다 ..

묵상말씀 2024.03.17

그래도 내 인생은 하나님이 답이다.

그래도 내 인생은 하나님이 답이다. 글쓴이/봉민근 세상에서 아무리 발버둥 쳐도 내 뜻을 100% 이루는 사람은 없다. 하나님이 답이다. 하나님이 인생의 중심이요 우주의 중심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 결코 마귀에게 놀아나지 않는다.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마라. 오직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세상은 내 힘만으로는 살 수가 없다. 무슨 배짱으로 기도하지 않는가? 무슨 배짱으로 하나님을 의지 하지 않는가? 주님께 자비를 구하라. 하나님의 긍휼 하심을 힘입어야 산다. 강한 척 해도 인생은 별거 아니다. 지극히 작은 세균 하나에 목숨을 잃는 것이 인간이다. 우리는 주님이 아니고서는 그 누구에게도 참된 위로와 평안을 얻을 수가 없다. 주님 달리신 십자가 외에는 구원받을 길이 없다. 죄가 나를 결박하려 하나 십자가의..

묵상말씀 2024.03.16

하나님과 입장 바꿔 생각하기

하나님과 입장 바꿔 생각하기 글쓴이/봉민근 남을 이해한다는 것은 상대방의 입장이 된다는 말이다. 남을 정죄하고 비난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자기 입장만을 고집스럽게 말한다. 자기 생각에 갇혀서 세상의 기준이 자신이며 자기밖에 모른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습관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나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옮겨진 자들이 참 그리스도인이다. 믿음으로 살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심각한 배신행위다. 하나님과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하나님의 마음이 보인다. 사랑으로 온갖 모든 것을 다 베풀어 주었건만 우리는 늘 하나님을 거스르며 살아가고 있다. 은혜를 잊고 살면서 회복하려는 노력도 회복할 기미도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소망이 없다. 나의 가족 중에 한 사람이 이가 아파서 오랫동안..

묵상말씀 2024.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