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3627

말로만 하는 사랑

말로만 하는 사랑 글쓴이/봉민근교회 다니면서 수없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귀에 딱지가 생기도록 듣는 이야기가 사랑이다.하지만 나의 마음은 요지 부동이다.사랑을 말하지만 내게 사랑이 없다.나에게 사랑은 항상 조건이 따라붙는다.사랑 없는 믿음은 헛된 믿음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나에게 사랑의 심각성이 가슴에 와닿지를 않는다.진짜 믿음을 가지고 싶다.하나님과 거짓 없는 진짜 사랑을 나누고 싶다.진정으로 내게  사랑이 있다면 지금에 나의 신앙은 달라져 있어야 마땅하다.믿음은 사랑의 토대 위에 위대한 역사를 만든다.신앙의 목표는 오직 하나님 사랑이다.하나님을 향하여 끊임없이 달려가는 것이 믿는 자가 가야 할 길이다.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아야 할 이유다.사랑 없이 건성으로 하는 것은 하나님께 인정받지 못한다..

묵상말씀 2024.10.26

나이 들어 가면서의 생각

나이 들어가면서의 생각     글쓴이/봉민근사람은 나이가 들고 철이 들면 부모님을 생각하게 된다.하지만 부모님은 계시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신앙인도 세상에서 갖은 고난과 세파를 견디면서 조금이나마 영적인 철이 들어가는 것 같다.젊어서는 패기와 용기 하나로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았고기도를 해도 거창한 것을 구하곤 했었다.나이 들어 생각하니 부질없는 짓을 너무나 많이 했었던 것 같다.그 옛날 써놓은 기도 제목을 읽으니 황당하고 어리석은 기도도 많이 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신앙생활을 오래 하고 깊이 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마음이 조금씩 깨달아지는 것 같다.사람은 죽음 앞에서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후회하지만 하나님은 역사를 되돌려 다시 한번 살아갈 기회를 주시지 않는다.인생은 단 한 번뿐이다.그래서 삼..

묵상말씀 2024.10.12

성도는 기도로 만들어진다

성도는 기도로 만들어진다    글쓴이/봉민근우리는 분명히 알고 확신에 거해야 한다.기도가 우리의 인생을 바꾼다는 사실이다.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자녀의 특권을 누리는 것이다.자기 요구 조건만 구하는 것은 하나님을 심부름꾼 취급하는 것과 같다.하나님을 무한 신뢰하는 사람은 기도하라고 하지 않아도 기도한다.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도에 대한 확신이 없고 기도를 멀리 하게 되는 것이다.기도를 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삼는 것은 자기의 욕망이지 기도가 아니다.기도의 자세는 조건 없이 하나님의 뜻에 순복 하는 것이다.기도는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기 위한 앞으로의 전진이다.응답에만 목을 매는 사람은 응답이 없을 때에는 하나님을 불신하고 불평하게 된다.기도는 응답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발견..

묵상말씀 2024.10.12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는 하나님.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는 하나님.    글쓴이/봉민근근신하고 깨어 있는 신앙생활을 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고난은 정신을  차리게 하는 좋은 치료제다.세상을 온전히 살기 위해서는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니다.때로는 어려움을 통하여 하나님을 발견하고 인생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영적인 훈련은 자신을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만들어준다.고난은 병든 영혼을 치료하는 자극제다.그 누구나 고난을 싫어하지만 고난은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고난은 영적 훈련이다.훈련받지 않은 군인은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기가 어렵다.만약 내게 고난이 없었더라면 지금처럼 간절하게 하나님을 찾지도 않았을뿐더러하나님의 존재조차 모른 체 살아갈 인생들이 많았을 것이다.성도가 깨어 있다는 것은 적절한 긴장감을 가지고..

묵상말씀 2024.10.12

인생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인생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글쓴이/봉민근내 생명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은 내 생명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준다.인생은 누구나 하나님이 만드신 시간 속에서 살고 시간으로 결판난다.이 순간에도 시간은 흐르고 있다.시간은 소중히 다루어야 할 생명과 같은 것이다.시간의 초침은 쉬는 법이 없다.분명한 것은 내 생명도 그 초침과 함께 줄어들고 죽음은 빠른 속도로내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언젠가는 이 세상에서 내 생명이 멈추는 날이 온다.삶이란 얼마나 빨리 무엇을 이루느냐 하는 속도가 아니라가고 있는 방향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한다.인생은 소중하며 삶이란 그저 그렇게 대충 살아서는 안될 귀한 것이다.사람이 할 일이 없으면 엉뚱한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죄를 짓기 쉽다.아무것도 아닌 것에 시..

묵상말씀 2024.10.09

하나님의 사랑 보다 큰것은 없다

하나님의 사랑 보다 큰것은 없다     글쓴이/봉민근[1]살아있는 생물은 공기가 없으면 죽는다.그렇다고 공기를 한 움큼 손으로 쥐려고 해도 결코 공기는 잡혀 주지를 않는다.내 작은 코로 들어간 것만 나와 잠시 조우할 뿐이다.세상의 것들도 마찬가지다.세상이 없다면 나는 살 수가 없다.잠시 만나는 모든 것들로 인해 내 삶의 의미를 배우며 살아간다.하지만 이모두도 잠시 잠깐 스쳐가는 바람과 같다.욕심껏 무엇을 쟁취해도 내 것이 되지 못한다.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그처럼 내가 아끼던 육신도 하나님으로부터 빌려 온 것이다.세상은 내가 영원히 살아갈 내 집이 아니다.내 영원한 생명은 저 영원한 나라 하나님 품 안에 있다.세상과 잠시 즐기며 살 수는 있지만 거기에 매몰되어 살아가면 안 된다.세상에는 영원한 것도 변..

묵상말씀 2024.10.09

인간에게 가장 큰 저주

인간에게 가장 큰 저주       글쓴이/봉민근아마도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큰 저주는 주님 앞에 갔을 때주께서 너를 도무지 모른다고 하시는 순간일 것이다.예수님을 믿고 싶으나 믿어지지 않는 것이 저주다.이는 그의 운명이 지옥으로 결정된 것과 같기 때문이다.세상에서 잘 살고 못 사는 것은 잠시 잠깐의 일이요 저주가 아니다.죽음 후에 불어 닥칠 심판의 중대함 때문에 하나님께서 친히 인간으로 오셔서십자가를 지신 사건을 어찌 작은 일로 여길수 있겠는가?세상에서 잘살고 못 사는 것이 저주가 아니라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 저주다.자신은 하나님의 존재 여부를 알지도 못하면서 하나님은 없다고 고집스럽고 줄기차게 주장하는 인간의 어리석음은 반드시 그날에 후회하게 될 것이다.손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하늘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

묵상말씀 2024.10.07

그저 연명하는 신앙은 안된다.

그저 연명하는 신앙은 안된다.      글쓴이/봉민근신앙이 과거만 못하다는 것은 신앙이 퇴보했다는 말이다.영적인 건강 상태가 나빠졌다는 것을 의미한다.신앙에 병이 들면 교회에 대한 관심도,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픈 의욕도 사라진다.모든 것이 귀찮아지고 그날그날을 하나님과 관계없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교회에 가는 것에 흥미를 못 느끼고 사람들 만나기를 꺼려하며모든 교회 활동에 소극적이 된다.신앙에 병이 들면 종교생활만 할 뿐 신앙에 뜨거움이나 역동성이 없다.이처럼 연명하는 신앙으로는 그 신앙을 지탱할 수가 없다.살았다 하나 실상은 죽은 신앙이다.신앙의 화로에 믿음의 연료를 넣지 않으면 더 이상 믿음은 불타오르지 않는다.늘 말씀을 가까이, 교회를 가까이하며 기도의 불씨를 지펴야 한다.기도의 불이 꺼진 사람치고..

묵상말씀 2024.10.07

세상에 기도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세상에 기도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글쓴이/봉민근기도한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모든 것을 맡기고 산다는 것처럼 좋은 일은 없다.괜한 것을 걱정하며 애를 태워봤자 얻어지는 것은 없다.기도는 모든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려 버리게 한다.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내 인생의 보호자 되심을 인정하는 것이다.입을 크게 벌려  나의 주 나의 하나님께 아뢰면 될 것을어리석게도 기도하려 들지 않기 때문에 인생이 힘든 것이다.세상에 기도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천지를 창조하신 대 주제요 지존자이신 하나님과 대면하여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은분명한 특권이다.문을 열 수 있는 열쇠가 있는데 내 힘으로 하려 하니 이처럼 바보 같은 사람이 또 어디 있으랴?기도는 안전한 배를 타고 항해하는 것과 같다.선장 되신 우리 주님께 ..

묵상말씀 2024.10.02

교회밖의 신자는 교회로 돌아가야 한다.

교회밖의 신자는 교회로 돌아가야 한다.        글쓴이/봉민근사람은 그 누구나 혼자 살아갈 수는 없다.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나 밖에 모르는 오늘날의 세상 속에서 하나님은 서로 사랑하라 하신다.합력하여 선을 이루라 하신다.사랑은 반드시 상대가 있어야 가능하다.독불장군은 언제나 외롭다.함께할 때 삶의 의미를 알게 되고 감당해야 할 사명도 생기는 법이다.나 홀로 신자가나안신자그림자 신자나그네 신자 등 이름도 갖가지이지만 그들의 마음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하지만 성경은 서로 짐을 나누어지며 서로 사랑하라 하신다.(갈 6;2)교회 공동체는 분명히 하나님이 세우셨다.(마 16;18)이를 외면하는 것은 신자의 도리가 아니다.불타는 난로를 떠난 석탄은 곧 꺼지듯 교회를 떠나면 신앙은 식어버린다.  초대교..

묵상말씀 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