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3538

하나님과 나 사이

하나님과 나 사이 글쓴이/봉민근 믿는 자를 하나님과 갈라놓을 수 있는 것은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믿는 자는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그 아들의 생명과 맞바꾼 귀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를 갈라놓으려는 사탄의 음모와 계획은 반드시 실패한다. 우리의 싸움은 주께서 이미 십자가에서 이겨놓은 싸움이다. 우리의 생명을 결코 마귀는 빼앗아 갈 수가 없다. 문제는 내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사느냐가 관건이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징계를 받는 이유는 하나님을 거스르고 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을 결코 원치 않으신다. 죄는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고 원수 되게 할 뿐이다. 우리가 죄를 짓는 이유는 하나님 보다 세상의 것을 더 사랑하기 때문이다.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사람은 ..

묵상말씀 2024.02.26

이성적으로 불가능하다 느껴질 때

이성적으로 불가능하다 느껴질 때 글쓴이/봉민근 아브라함이 100세가 되어서야 아들을 얻은 이유가 무엇일까? 좀 더 일찍 주실 수도 있었을 텐데.... 나이 많은 리브가는 아들을 주리라 하시는 말씀을 믿지 못하고 웃었다. 이성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샤가랴 역시 아들을 주겠다 하시는 가브리엘 천사의 말을 믿지 못하였다. 하지만 사람이 할 수 없다고 할 때에 하나님은 일하신다. 나의 힘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말씀이다. 한나는 자신의 힘으로 자녀를 낳을 수 없음을 알고 기도하였다. 하나님은 사람이 할 수 없다고 자신을 내려놓고 하나님만 바라볼 때에 자신을 드러내신다. 믿음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의지 하는 것이다. 나의 능력으로 하는 것은 믿음이 아니다. 나의 이성이 개입하면..

묵상말씀 2024.02.23

변해야 산다.

변해야 산다. 글쓴이/봉민근 이 시대는 하나님의 말씀의 홍수시대다. 방송이든 유튜브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든지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말씀이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정반대로 가고 말씀이 귀하게 대접받지 못하는 시대다. 가령 이웃을 사랑하라 하셨다 하자. 과연 우리는 하나님 말씀대로 얼마나 이웃을 사랑하고 있는가? 이웃을 위하여 실제적으로 내가 한 일이 얼마나 되는가? 원수는 사랑하지 못할 망정 이웃에게 거침돌은 아닌가! 나 자신 말로만 믿고 말씀이 이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귀는 들어도 마음은 열리지 않는다. 닫힌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니 삶이 없다. 때로 나는 왜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가 하는 의구심으로 나 자신에게 자문할 때가 있다. 말씀대로 살지 않을 것이면 성경을 읽..

묵상말씀 2024.02.22

성도의 정체성

성도의 정체성 글쓴이/봉민근 성도라는 정체성은 오직 믿음이다. 믿음 없는 신앙은 존재하지 않는다. 믿음으로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 신앙의 핵심이다. 믿음은 악과의 싸움이다. 모든 것에는 수고와 인내가 필요하다. 믿음의 수고 없이 좋은 신앙의 열매 맺기를 바라는 것은 도적이나 다름이 없다. 믿음을 위하여 땀 흘리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일군이 아니다. 우리는 연약하지만 도우시는 성령이 함께 하신다. 우리에게 기도라는 무기가 있다. 말씀과 함께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신다. 오직 성도는 진리를 위하여 살고 진리를 위하여 죽을 수 있어야 한다. 모든 거짓과 죄는 하나님과 원수다.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한다. 말씀이 아니라고 하면 아니다. 멈추라고 하면 멈추고 가라고 하면 가는 것이 ..

묵상말씀 2024.02.21

인생은 하나님이 떠나시면 아무것도 아니다.

인생은 하나님이 떠나시면 아무것도 아니다. 글쓴이/봉민근 세상에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삶을 사는 것처럼 행복하고 아름다운 일은 없다.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에 두려움에 쌓여 사는 것이다. 믿음이 없으면 그리스도인은 모든 것을 잃은 것이다. 기억하라! 인생은 하나님이 떠나시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전성기는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다. 믿음은 하나님과 함께 전진하는 것이다. 믿음의 사람이라면 세상의 모든 일을 하나님의 눈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모든 것이 기회가 된다.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인생의 고난을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을 보게 된다. 욥을 보라 그리고 요셉을 보고 다윗을 보라! 사자의 굴에 다니엘을 보라! 한결같이 역전의 용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 앞에..

묵상말씀 2024.02.20

하나님을 더 알기 원하는 것

하나님을 더 알기 원하는 것 글쓴이/봉민근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하나님을 알려는 노력이 늘 부족하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하여 아는 지식을 가지고 하나님을 믿는 것으로 착각들을 한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는 절대로 구원에 이를 수가 없다. 이는 심각한 신앙적 오류다. 하나님에 대하여 아는 것과 하나님을 아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지식이 아닌 인격적인 만남이다. 이론적으로 아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니다. 진실로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을 더 알고 싶어 한다.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 더 깊은 영적 세계로 들어가기를 소원한다. 열정적인 신앙, 깊은 기도, 말씀과 예배를 사모함,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을 더 알고 가까이하기 위해서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목표는 오..

묵상말씀 2024.02.19

하나님께 무릎 꿇는다는 것

하나님께 무릎 꿇는다는 것 글쓴이/봉민근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다는 것은 자신을 포기하고 하나님 뜻에 자신을 복종시키는 것이다. 억지로 무릎 꿇는 것은 굴종이지 꿇는 것이 아니다. 억지로 하는 것은 믿음이 아니다.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외식하는 것은 오히려 죄가 된다. 하나님은 결단코 인간의 자유의지를 꺽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인간을 노예로 만들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선악과를 먹음으로써의 비극을 아시면서도 강제로 제지하지 않으시고 마침내 하나님 자신이 인간이 되셔서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된 길을 갈 때에 마음 아파하시지만 스스로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다. 인격의 하나님이 죄인인 우리를 이처럼 인격적으로 대하심은 실로 놀라운 은총이 아닐 수가 없다. 우리는 인격적인 대우를 ..

묵상말씀 2024.02.19

빗나간 화살은 돌아오지 않는다.

빗나간 화살은 돌아오지 않는다. 글쓴이/봉민근 빗나간 화살은 돌아오지 않는다. 핵심에서 점점 멀어질 뿐이다. 우리는 날마다 삶이라는 화살을 날리지만 헛손질할 때가 더 많다. 자세를 시정하지 않으면 계속적인 실패를 할 수밖에 없다. 반복되는 죄를 거듭하는 이유는 고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음먹은 대로 사는 것이 현재의 나의 삶이다. 인생의 쓴맛은 내가 잘못된 길을 걸은 결과다. 나의 중심이 언제나 문제다. 고치지 않으면 지금에 나로 남을 수밖에 없다. 고쳐야 하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는 고칠 수가 없다. 과거는 영원히 그대로 남아 나의 흔적이 된다. 나의 미래는 오늘 내가 살아온 결과다. 사람은 지나고 나서야 후회를 한다. 때늦은 후회는 가슴만 아플 뿐이다. 지금 노력하지 않으면 미래에 거두고 남을 것은..

묵상말씀 2024.02.16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 글쓴이/봉민근 신앙생활을 잘하기란 실로 힘이 든 것이다.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하기 때문이다. 십자가란 고통이며 자신이 죽어야만 하는 고난의 길이다. 십자가를 말 그대로 달게 지고 간다는 것은 현실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의 말이다. 남을 가르치기는 쉽다. 하지만 자신이 십자가를 지려고 하면 어려운 길 좁은 길 좁은문으로 들어가야만 한다. 어떻게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고난을 감래하며 십자가의 길을 갔을까! 가죽이 벗겨지고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으며 목 베임을 당하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면 자신의 목숨 따위에 연연하지 않는다. 사랑이 고난의 십자가를 지게 한다. 결단을 하고 아무리 노력을 할지라도 주를 부인하지 않고 주의..

묵상말씀 2024.02.15

믿음에 대한 자신감

믿음에 대한 자신감 글쓴이/봉민근 신앙은 자신감으로 넘쳐나야 한다. 기도를 해도 반드시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기도는 했지만 들어주실지 확신이 없다면 하나님과의 사이에서 아직도 신뢰가 쌓이지 않은 것이다. 다른 말로 표현해서 믿음이 없다는 말이다. 그런 의구심을 가지고 수십 년 하나님을 믿는다고 교회에 다녀도 제대로 된 응답을 받기란 힘이 든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 아버지께 당당히 구할 수 있어야 하고 구한 것에 대한 확신으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과의 친밀감이 없기 때문에 온전히 속마음을 드리지 못하고 하나님 주변을 빙빙 도는 자와 같이 사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와 깊은 교제를 원하신다. 모르는 사람에게 돈 빌리러 온 사람처럼 하나님과의 거리감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

묵상말씀 2024.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