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

사람의 즐거움이 말랐도다

열려라 에바다 2015. 12. 27. 20:49

2015 26
12
  사람의 즐거움이 말랐도다
   [ 요엘 1:1 - 1:12 ] (찬송539장)
하나님은 노인들(2~4절), 취한 자들(5~7절), 백성들(8~10절) 농부들(11~12절)에게 최근 메뚜기 재앙이 주는 메시지를 깨달으라고 촉구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메뚜기 재앙
1절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절 늙은 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들을지어다 땅의 모든 주민들아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의 날에나 너희 조상들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 3절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말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말하고 그 자녀는 후세에 말할 것이니라 4절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너희는 애곡하라
5절 취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울지어다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이는 단 포도주가 너희 입에서 끊어졌음이니 6절 다른 한 민족이 내 땅에 올라왔음이로다 그들은 강하고 수가 많으며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고 그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 7절 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멸하며 내 무화과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서 버리니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다 8절 너희는 처녀가 어렸을 때에 약혼한 남자로 말미암아 굵은 베로 동이고 애곡함 같이 할지어다 9절 소제와 전제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끊어졌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은 슬퍼하도다 10절 밭이 황무하고 토지가 마르니 곡식이 떨어지며 새 포도주가 말랐고 기름이 다하였도다 11절 농부들아 너희는 부끄러워할지어다 포도원을 가꾸는 자들아 곡할지어다 이는 밀과 보리 때문이라 밭의 소산이 다 없어졌음이로다 12절 포도나무가 시들었고 무화과나무가 말랐으며 석류나무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와 밭의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사람의 즐거움이 말랐도다

도움말
1절) ‘요엘’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는 뜻이다. 여기 외에는 그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없다. 이 이름은 여호와만 참 하나님이고 다른 신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요엘서의 메시지와 맥을 같이한다.

4절) 구약에서 메뚜기에 해당하는 단어가 10개가 등장하는데 한 절에 4개나 등장시켜 그 심각성을 강조한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절 말씀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여호와만 하나님이시다”라는 뜻의 요엘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우리와 소통하시고, 친히 주도권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이끌어가시는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성경을 통하여, 그리고 말씀의 사람들을 통하여 들려주시는 주의 음성을 듣고 이 시대에 주의 뜻이 나의 순종을 통해 이루어지길 기도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4절 하나님은 노인들을 향하여 최근에 일어난 메뚜기 재앙을 자녀들에게, 후세대에게 말해주라고 하십니다. 노인들도 본 적 없는 유례없는 메뚜기 떼가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며 들판과 과수원에 있는 것을 남김없이 먹어버렸습니다. 이것은 우연한 재난이 아니라, 간과할 수 없는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말씀’과 경험을 통해 얻은 노인들의 ‘지혜’를 후세대가 존중하는 공동체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더 잘 듣게 되지 않을까요?

5~7,11,12절 메뚜기 떼는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열매를 다 먹어치웠습니다. 그래서 포도주가 주는 즐거움을 포기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껍질까지 벗겨놓아 나무가 말라버려 다음 수년은 열매를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경제의 앞날에도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과 조국 경제의 가장 결정적인 변수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이 경제의 회복보다 경건의 회복을 먼저 구해야 할 이유입니다.

8~10절 메뚜기 재앙으로 온 백성이 곤란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제물을 드릴 곡식마저 없어서 당장 제사장의 생계에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백성들이 이런 일을 겪으면서 단순히 힘들어서 탄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십니다. 상실을 하나님 탓으로 돌리는 대신 하나님께 나아올 제물마저 허락하지 않으실 만큼 혹독한 시련을 주신 참 뜻을 물어야 했습니다.
기도
공동체-주님이 주신 시련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더욱 또렷이 듣게 하소서.
열방-중국에서는 정부의 묵인 아래 1천 개 정도의 외국 NGO 단체가 수천 개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부가 이들 단체의 활동과 지위를 보호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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