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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룻기 4:7 - 4:22 ] |
(찬송121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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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인생이던 나오미가 아기 오벳을 품에 안으며, “다윗을 낳았더라”는 마지막 문장을 향합니다. 이처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님이 룻기의 숨겨진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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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들의 축복 7절 옛적 이스라엘 중에는 모든 것을 무르거나 교환하는 일을 확정하기 위하여 사람이 그의 신을 벗어 그의 이웃에게 주더니 이것이 이스라엘 중에 증명하는 전례가 된지라 8절 이에 그 기업 무를 자가 보아스에게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사라 하고 그의 신을 벗는지라 9절 보아스가 장로들과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내가 엘리멜렉과 기룐과 말론에게 있던 모든 것을 나오미의 손에서 산 일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고 10절 또 말론의 아내 모압 여인 룻을 사서 나의 아내로 맞이하고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 그의 이름이 그의 형제 중과 그 곳 성문에서 끊어지지 아니하게 함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느니라 하니 11절 성문에 있는 모든 백성과 장로들이 이르되 우리가 증인이 되나니 여호와께서 네 집에 들어가는 여인으로 이스라엘의 집을 세운 라헬과 레아 두 사람과 같게 하시고 네가 에브랏에서 유력하고 베들레헴에서 유명하게 하시기를 원하며 12절 여호와께서 이 젊은 여자로 말미암아 네게 상속자를 주사 네 집이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준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오벳을 안은 나오미 13절 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14절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15절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로다 하니라 16절 나오미가 아기를 받아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니 17절 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베레스에서 다윗까지의 계보 18절 베레스의 계보는 이러하니라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19절 헤스론은 람을 낳았고 람은 암미나답을 낳았고 20절 암미나답은 나손을 낳았고 나손은 살몬을 낳았고 21절 살몬은 보아스를 낳았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았고 22절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
도움말 14절) 여기서 ‘기업 무를 자’는 보아스가 아니라 오벳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15절) ‘회복자’는 ‘돌아가다’, ‘도로 가져오다’라는 뜻이다. 나오미가 하나님께서 자신을 비어 ‘돌아오게’ 하셨다고 할 때 사용했던 그 동사이기도 하다(1장 21절). 18~22절) 이 계보는 보아스를 7대째, 다윗을 10대째 오도록 배열한다. 7과 10은 완전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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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절 구원의 역사가 끊어지지 않도록 이어가시는 분입니다. 보아스는 죽은 말론의 기업을 세워 그 이름이 끊어지지 않게 하려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보아스와 룻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을 이어가십니다. 야곱의 술수와 잘못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멈출 수 없고, 인간의 수치와 악행마저도 하나님의 언약을 무효로 만들 수 없음을 베레스의 삶이 보여줍니다.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예수님의 탄생으로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나의 순전한 순종과 사랑을 통해 그 구원의 이야기를 이어가길 기대하십니다.
13절 보이지 않으나 역사하시는 분입니다. 처음으로 하나님이 직접 개입하신 듯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일의 주관자이십니다. 복잡한 세상 속에서, 혹은 힘겹게 반복되는 일상에서 하나님의 이름은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라고 묻습니다. 하나님이 부재하신 듯 보이는 현실에서 하나님의 현존을 바라보는 것이 믿음입니다. 주님과 무관한 듯 보이는 일상에서 주의 세밀한 손길을 느낍니까?
13~16절 생명의 회복자이십니다. 풍족히 나갔다가 텅 비어 돌아왔다고 고백하던 나오미의 품에 한 아기가 안겨 있습니다. 나오미의 인생을 되찾아준 은혜의 상징입니다. 예수님은 죄악에 빼앗긴 우리 인생을 되찾아주시는 분입니다. 구유에 누운 아기는 생명의 회복자입니다. 아기 오벳을 보며 찬송한 베들레헴 여인들처럼 아기 예수의 탄생을 찬양함이 마땅하지 않을까요?
17~22절 다윗의 자손으로 태어나신 분입니다. 이 이야기의 결론은 “다윗을 낳았더라”입니다. 나오미, 룻, 보아스의 인생 이야기가 다윗으로 이어집니다. 베레스 계보의 결론 역시 다윗입니다. 그리고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신 예수님을 향해 이 모든 이야기가 흘러가고 있습니다. 개인사와 구속사 모두 예수님이 중심입니다. 역사는 그분의 이야기입니다. 내 인생 이야기도 예수님에게로 귀결되고 있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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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탄의 기쁨에 소외되는 이들을 돌보시고 그들 인생의 회복자가 되어주소서. 열방-전 세계 핍박받고 고통받는 약 2억 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아기 예수의 탄생 소식을 통해 힘과 위로를 얻도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