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만나자(눅17:20-21)
우리 성도들에게 영원하고 가장 큰 소망은 바로 천국이 있다는 것입니다. 저도 많은 임종하시는 성도들을 지켜보면서 천국이 있다는 것을 여러 번 목격했습니다. 어떤 성도는 잠시 죽어 예수님을 만나고 와서 가족들을 모아놓고 예수 믿으라고 전도하는 것을 보았고, 어떤 분은 천사가 황금 수레를 대기해 놓고 모셔가려는 것을 글로 써 준 것을 읽어 보았습니다. 우리 진봉교회에서도 어느 집사님께서는 임종한다고 가족들이 모였는데 하나님께서 너는 며칠 날 오너라 해서 꼭 그 날자 12시 땡 하고 지나니까 몇 분 안되 운명하시는 것도 보았습니다. 다니엘 수양관의 박영문 장로는 천국과 지옥을 보고 와서 하나님의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천국이 있다는 성경의 증언은 모두 진실입니다. 무한한 우주 속에 놀라운 생명체인 지구가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만드신 천국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천국을 믿습니까? 우리 예수 믿는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아름다운 천국을 갑니다. 그런데 성도의 천국 경험은 약 세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1. 영적으로 누리는 현세천국입니다.
눅17:20-21에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하셨습니다.
이 천국이 바로 마음에서 누리니 심령천국이요, 지상에서 누리는 천국이므로 현세천국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을 때 그 마음에 이 천국이 성령으로 임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요5:24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천국은 처음에는 겨자씨와 같이 적게만 느껴집니다. 그러나 성도들이 하나님 잘 경외하면 마음속에서 풍성한 천국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쳐흐르고 그렇게 평안할 수가 없고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고 그렇게 기쁠 수가 없습니다. 그 뿐 아니라 삶의 형통과 능력과 승리와 축복이 넘치게 됩니다. 그래서 성도는 지상에서 예수 잘 믿어 이 천국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2. 일시적으로 경험하는 내세천국이 있습니다.
고후12:2-4에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사 년 전에 그가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했습니다.
이것을 가리켜 입신이라고도 합니다. 육체이탈은 아니지만 영혼만 갔는지 몸까지 갔는지 구분하지 못할 만큼 생생한 체험이 됩니다. 어떤 경우는 질고나 사고 등으로 육체이탈을 해서 잠시 죽었다가 천국을 보고 온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바울을 볼 때 이런 것이 결코 비성경적이 아니고 가능함을 확신하게 됩니다.
어릴 때 황두연 목사 집회 시 간증하던 옥화라는 자매의 입신경험을 녹음으로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만 천국에서 천사를 만나고 예수님을 만나서 대화하는 은혜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인도의 유명한 목사 썬다씽도 이런 입신을 자주 경험하여 그 때 주님과 대화한 기록을 책으로 냈습니다.
우리 교단 박용규 목사님도 임종예배 드릴 만큼 사경 속에 있을 때 천국을 보고 돌아왔니다. 그는 천사와 함께 이 지구를 떠나 몇 분 안에 북극 위로 올라가서 황금길을 통해 천국 가서 온갖 아름다운 것을 보고 예수님을 만나 대화를 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주시는 것은 모든 백성들에게 천국의 소망을 주시고 참된 믿음을 갖도록 하심입니다. 이 경험들이 바로 내세 천국을 지상에서 경험하는 은사적 경험입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이 경험이 가능합니다.
3. 영원한 내세 천국이 있습니다.
우리가 장차 갈 천국입니다. 어떻게 생겼는지 성경을 읽어 드리겠습니다. 계21:1-4에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이것이 내세 천국입니다. 이 천국은 반드시 들어가야 할 천국입니다. 여기 못 들어가면 지옥밖에는 없습니다. 중간 지점은 없어요. 우리는 모두 거기서 만나야 합니다. 거기서 만나면 얼마나 기쁘고 즐거울까요? 사랑하는 유족들은 앞서간 고인이 거기서 기다리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거기서 가족들이 하나님 잘 섬기는 것을 학수 기대하실 것입니다. 그곳은 참으로 아름답고 하나님의 사랑이 있으며 영생을 누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최상의 복락원입니다.
사랑하는 유족과 성도 여러분!!
이 말씀 들으시고 육신적인 생각으로는 섭섭하지만 소망을 가지시고 위로를 받으세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은 고인은 천국에 가셨습니다. 예수님 잘 믿고 마음의 천국 내세적 천국 누리고 더욱 충성하여 하나님께 큰 칭찬과 상 받는 귀한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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