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내가 만난 하나님(간증문)

열려라 에바다 2022. 1. 1. 12:31

저의 신분은 중랑구에 있는 목천교회 안수집사이며 저의 직업은 보험회사의 영업사원입니다.

제가 하나님을 만나게 된 동기는 하던 사업이 안 되어 하루하루 사는 게 너무 힘들고 고달파 늘 마음에 근심이 가득했고 앞날에 대한 두려움으로 마음의 무거운 짐을 갖고 지내던 때입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이 어깨를 짓누르고 있을 때 당시 저의 가게로 가까운 교회의 전도사님이 찾아오셔서 기도해주시면서 교회에 나올 것을 권유받았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교회란 곳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교회에 출석하는 것이 저의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며 지내 오는 동안 참으로 엄청난 은혜와 축복을 받아 누리는 자가 되었기에 이 가슴 벅찬 감격을 저 혼자 알고 지낼 수 없어 이렇게나마 저의 작은 이야기를 여러분들에게 전하려고 합니다. 1997년 IMF 시기에 46세의 나이로 오랫동안 해 오던 사업을 정리하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생각지도 못한 보험회사란 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그 어느 곳보다 생존경쟁이 심한 그야말로 황량한 벌판과도 같았고 내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암담한 현실 속에서 내가 의지할 수 있는 대상은 오직 내가 믿고 있는 하나님 한 분 밖에는 없었습니다.

남에게 아쉬운 말, 못하는 내성적인 제가 보험을 가입시키는 일은 정말 너무도 힘들었습니다. 말도 서툴고 부탁할 만큼 가까운 친구나 친척도 별로 없는 내가 어디서 누구를 만나 계속해서 보험계약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없는 것도 있게 하시고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전능하신 분이심을 믿고 "믿는 자들에게는 결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는 약속의 말씀에 의지하여 소망을 갖고 인내하면서 오로지 믿음 하나로 온갖 어려움을 감당하며 견뎌야했습니다. 그런데 그후에 실제로 그 말씀대로 이루어졌고 하나님께서는 제가 상상할 수도 없는 넘치는 축복과 은총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성경에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말해 고난 때문에 예수님을 믿게 된 사람입니다.

이때 소원을 품고 기도했던 것들을 응답해 주셨고 직장에서도 꼴찌그룹에 속했던 나를 한달 사이에 ‘판매왕’이 되게 하시는 기적도 보여 주셨습니다.

 

7년 넘도록 영업팀장도 하게 하셨고 남의 집 셋방살이를 전전하던 우리 가정이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는 감격스러운 일들, 아이들도 잘 성장하여 부모에게 기쁨이 되고 있으니 믿는 자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지를 저의 삶을 통해서 너무도 생생히 경험할 수가 있었습니다.

 

순간순간 느끼는 것이지만 저는 지금 제가 보험회사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신기하고 정말 내가 어떻게 보험 ‘세일즈맨’의 직업을 25년이 되도록 감당하고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내가 경험하는 모든 일이 제게는 모두가 신비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내가 한 것이라고는 오로지 주일 날 교회에 나아가 주일예배에 빠지지않고 참석한 것과 힘들 때 나의 사정을 하나님께 아뢰어 기도한 것, 문서로 전도한 것밖에는 없는데 하나님께서는 나의 가정과 자녀와 직장까지도 책임져 주셨고 이 땅에서도 천국의 삶을 살도록 나의 인생길을 인도하시니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기쁘고 즐거우며 행복하고 감사한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것이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우리가 사는 것, 우리의 노력으로 사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으며 우리의 생명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감사하며 사는 삶이 진정 복 있는 인생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나님의 소원은 우리 모두 다 잘되는 것이며 지금도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자 사람을 통해 끊임없이 부르고 계시지만 깨닫지 못하고 우리의 귀를 막아 무관심으로 지나쳐 버릴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의 무거운 짐을 대신 맡아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계시며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찾기를 간절히 원하고 계십니다.

연약한 자를 들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시고 고난을 도리어 축복으로 바꾸어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이처럼 놀랍고 위대한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 소원을 두고 사는 사람이야말로 진정 복된 인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베푸시는 지극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여러분도 모두 다함께 받아 누리시게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께 사랑받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고귀한 관계이며 가장 고귀한 성취이며 가장 고귀한 지위이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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