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박희엽(3768호)
창24:65
종에게 말하되 들에서 배회하다가
우리에게로 마주 오는 자가 누구뇨 종이 가로되 이는
내 주인이니이다 리브가가 면박을 취하여 스스로 가리우더라
우리는 이 말씀을 보면서
영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인간적으로나 물리적으로 보면
자신의 신랑감이 오자 스스로 면박을 취하는 것이지만
영적으로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앞에서도 잠시 거론했지만
면박은 얼굴을 가리는 것이지만
이를 두고 아가서 에서는 너울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면박이나 너울이나 수건이나
비유라는 말씀 모두 다 영적으로 하나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면박을 취하는 것이나
모세가 얼굴의 광채를 가리기 위하여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는 것과 영적으로 같은 의미를 지닌 것입니다.
이 면박은 신랑이 벗겨주어야 하는 것처럼
신랑이 되시는 예수님이 우리의 면박을 벗겨주어야 합니다.
출처: 시온산열매 원문보기 글쓴이: 시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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