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주의 길을 예비하라(눅3:3-6)

열려라 에바다 2023. 12. 16. 15:29

제목: 주의 길을 예비하라(3:3-6) 강승호 목사

 

한국선교 초기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보면

1886년 스크랜튼 선교사는 이화학당을 세운 뒤 첫 성탄절 전날 여학생들을 위해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습니다.

아펜젤러선교사는 1887년 성탄절에 배재학당 학생들에게 줄 선물을 양말에 집어넣어 졌했습니다. 1898 1227(대한그리스도인회보)에는 서울 성 안과 성 밖에 예수교 회당과 천주교 회당에 등불이 휘황하고 여러 천만 사람이 기쁘게 지나가니 구세주 탄일이 대한국에도 큰 성일이 되었더라는 기사가 실리기도 했습니다.

초기 한국기독교사에 있어서 크리스마스 문화가 기독교인들에게뿐만 아니라 온 장안의 화제가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42년간 꼼꼼히 일기를 쓴 매티 노블선교사 또한 크리스마스 연극을 보기 위해 교회로 몰려드는 인파로 예배당 문이 훼손될 지경까지 갔다는 글을 남긴 것을 보면 선교 초기부터 크리시마스 문화가 당시 한국인들에게 매우 특별할 뿐만 아니라 매우 활성화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은 마음을 광야로 비유했습니다. 주께서 들오실 수 있도록 평탄케 하라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이 낮아지도록 예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5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이 말씀의 뜻은 교만한 마음이 제거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교만한 마음은 광야 곧 야산과 같다고 하십니다. 마음이 겸손한 자에게 주님의 구원이 있습니다.

 

마음이 교만한 자는 구원받지 못합니다. 실재로 예수님이 유대 땅에 오셨을 때 교만한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주님은 마음이 깨끗하고 겸손한 자의 마음에 임재 하십니다.

마음이 더럽거나 교만한 자의 마음에는 들어가지 못하십니다.

11:29 현대인성경에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 영혼이 쉼을 얻을 것이다

주님은 겸손한 분이십니다. 인간이 되신 것, 마구간에 오신 것이 그렇습니다. 마음이 겸손한 자가 구원을 받고 또한 여러 은혜를 받습니다.

22:4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산이 낮아지도록 예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굽은 것이 곧아지도록 예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5굽은것이 곧아지고

이 말씀의 뚯은 교활하고 간사하고 사악한 습관들을 고쳐야 함을 뜻합니다.

 

풀핏은 곧게 할 것은 거짓과 속이는 핑계라고 주석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의 길이 굽어도 들어갈 수 없다고 하십니다.

마음이 교활하고 간사하고 사악한, 거짓과 속이는 이런 사람들은 예수를 영접하기 어렵습니다. 거짓과 속임의 사람 가롯 유다는 예수님 곁에 3년 가까이 있었지만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그 마음의 굽은 것이 곧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즉 그 마음이 바르지 않았기에 예수님과 많은 시간을 같이 했으나 그는 주님을 영접하지 못했던 사람입니다.

진실을 왜곡시킨 사람은 예수님의 구원을 체험하기 어렵습니다. 마음이 교활하고 간사한 사람이 예수님 믿고 구원받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굽은 마음을 곧아지도록 회개하고 주님 앞에 나와야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굽은 것이 곧아지도록 예비하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험한 길을 평탄하게 예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5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이 말씀의 뜻은 무관심과 냉정함과 미움과 고집 등이 고쳐져야 할 것을 말합니다.

10장에는 강도 만한 사람에게 무관심하고 무정한 제사장과 레위인이 있습니다.

 

10:30예수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33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이웃이 슬픔과 고통을 겪고 괴로워 할 때 오히려 기뻐하거나 이웃의 기쁜 일이 있을 때 오히려 기뻐하지 못하고 시기하는 그러한 험악한 마음에는 주님이 들어 갈 수 없습니다.

누군가에 대해 미운 마음으로 가득 차 있다면 그런 사람은 예수를 영접하기 어렵습니다. 황소고집도 예수를 영접하여 구원받기 어렵습니다.

 

2:1여러분은 남을 판당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죄인이 아니라고 변명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도 그들과 똑같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5이런 사람은 고집이 세고 회개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정의의 심판 날에 받을 형벌을 스스로 쌓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험한 길을 평탄하게 예비하라고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