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으로 읽는 성서 및 성경 공부

칭의란 무엇입니까?

열려라 에바다 2024. 3. 4. 19:08

칭의란 무엇입니까?

칭의(입혀주시는 의)

 

1. 칭의(입혀주시는 의)란 무엇인가?

 

1) 칭의란 사법적 표현으로서 하나님 앞에 서는 사람의 입장을 가 리킨다. 즉, 죄인이 법적으로 정당함을 선언받아 의롭다고 여 김받으며 선언되는 것을 의미한다.

(롬8:1,33,34,3:20-28,갈2:16-21,롬5:1)

 

“칭의란 사람의 신분이 율법의 요구와 조화된다고 법정적으로 선언 받음을 의미한다.”(루이스뻘꼽, 조직신학, 구원론 202)

 

“칭의란 그리스도의 의를 기초로 하여 죄인에 대한 율법의 모든 요구가 전가된 그리스도의 의로 말미암아 만족되었음을 선포 하시는 하나님의 재판적 행위이다.”(신학입문 56) (롬8:4)

 

참고) 전가란 : 사법상의 의 혹 법적 권리나 책임을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로 돌리는 것을 의미한다. 즉,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 를 인하여 대신 형벌을 받으시고 죽음을 맛 보셨다. 우리가 계산해서 지불해야 할 죄의 값을 그리스도께서 대신 그 죄의 값 을 지불하시고 (죄의값은 사망, 롬6:23) 그리스도의 의는 우리 의 것으로 계산 된 것이 그리스도의 의의 전가이다.”

 

“의란 율법에 순종하는 것이다. 율법은 의를 요구하는데 바로 이것을 죄인이 율법에게 빚지고 있다. 그러나 죄인은 그 빚을 갚을 능력이 없다. 그가 의에 이룰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믿음을 통해서 얻는 것 뿐이다. 그는 믿음에 의해서 그리스도 의와 공로를 하나님께 가져 갈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의 순종하심을 죄인의 계정에 두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의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회개하는 영혼을 받으실 뿐만아니라 용서하시고 의롭다 하시고 그를 마 치 의인인것처럼 취급하시고 당신의 아들을 사랑하신것처럼 그 를 사랑하신다.” (가려뽑은 기별 1권 462)

 

“믿음으로 그는 (하나님께 심각한 잘못을 행하고 범죄한 죄인) 그리스도의 공로를 하나님께 가져갈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죄인의 계정에 자기 아들의 순종을 놓으신다. 인간이 실패한 자 리에 그리스도의 의는 가납 하심을 받는다.”(엘렌지 화잇 1890, 11,8)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는 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티 끌속에 있는 인간의 영광을 그대로 두신채 자기 스스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인간을 위해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사업이다. 사람 들이 자기 자신의 무가치함을 알게 될때 그들은 그리스도의 의 로 옷입을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엘렌지 화잇 1902, 9,16)

 

2. 의란 무엇인가?

 

1) 법과 관계된 말로서 법에 비추어 어그러짐이 없는 올바른 상태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법은 의로운 것이어야 하고 법은 곧 의인것이 다. 구약에는 의를 체데크(PTX)라고 하는데 이것도 같은 개념 이다.

2) 그래서 하나님을 공정한 재판자(시7:11)라고 할때에 하나님께 서는 법에 따라 어김없이 바르게 판결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칭의란 사법적인 개념인 것이다.

3) 구약에는 의와 공의가 번갈아 나타난다. 의는 주로 체데크를 썼고 공의는 미스파트( )를 썼다. 미스파트는 재판 을 올바르게 하는 것을 뜻하고 체데크는 올바르게 재판하는 표준을 뜻한다. 그래서 그 표준에 의하여 재판하면 공의롭고 올바른 것이며 그 재판의 결과는 의로운 것이다. 올바른 것 이며 그 재판의 결과는 의로운 것이다. 신약의 헬라어 디카이 오( )도 법과 재판과 관련된 말이다. 그러므로 칭의 란 사법적 표현으로서 죄인이 법적으로 하나님앞에서 의롭다 고 여김을 받는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의 속성이며 거룩하심이며 하나님의 사 랑이며 (요일4:16) 그의 계명의 의로움과 같이 계명에 일치 되는 것이며 (시119:172) 율법의 성취이며 (롬13:10)빛이며 하나님의 생명이며 의로운 행동이며 완전한 품성이며 변화된 품성으로 행동이 지배되는 생애의 원칙인 것이다.” 예수그리 스도 그 분만이 참된 우리 인간의 의가 되신다(렘23:6)하나님 께서 그리스도를 우리 죄인을 위해 의로 삼으셨다.“(고전1:3 0, 고후5:21 롬1:16,17) 그러므로 예수그리스도는 인간에 대 한 하나님의 커다란 상급이다.(롬5:17)(믿음의 의 70,71)

 

3. 칭의의 성격적 용어의 의미는 무엇인가?

 

*구약:1) 히치띠크( ) : 하나님께서 인간에 대하여 요구와 조 화가 된다고 법정적으로 의롭다고 선언하시는 관련을 전달 하는 것임.(신25:1, 잠17:5,사5:23)정죄의 사상과 반대됨.

*신약:2) 디카이오 ( ): 구약의 히츠띠크와 같은 의미이며 생명의 조건으로서 율법의 요구가 어떤 사람에 관하여 충만 히 만족되었음을 법정적으로 선언하는 것을 가리킨다.

 

4. 칭의의 성질은 무엇인가?

 

1) 은혜성 - 비공로성 (롬3:20-24,4:1-9,갈2:16 빌3:9) 칭의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결과이다. 인간이 댓가를 지불하고 받은 것이 결코 아님

2) 법정성 “칭의는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의 의를 근거로 하여 죄인에 관한 율법의 모든 요구들이 만족되었음을 선언하시는 하나님의 재판적 행위이다.”

(루이스뻘꼽, 조직신학, 구원론 208)

3) 선언성 ⇒ 예: ㄱ) 아브라함(창16:3, 20:2) ㄴ) 모세

ㄷ) 바울(롬7:24)

ㄱ) 칭의는 실질적으로 죄인을 의롭다고 선언하시는 하나님 의 행위이다.

ㄴ)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은 자도 아직 완전 히 성결하여 지거나 거룩하게 되지 못하고 잔존해 있는 죄가 있는 것이다.

“칭의는 구속역사에 적용에 있어서 특이한 것은 하나님의 재판 적 행위 즉, 죄인에 선언이며 중생이나 회심 성화와 같은 갱신의 행동이나 과정이 아니라는 것이다. .. 이것은 죄인의 상태 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그의 신분에 영향을 미치며 그점에서 구원의 순서에 있어서 다른 중요한 모든 부분들과 다르다.” (루이스뻘꼽, 조직신학, 구원론 208,209)

4) 제정성(롬5:18,19)(롬3:25,26) ⇒ 하나님께서 친히 율법의 요 구 만족시킴(롬8:3,4) ⇒ 십자가를 통해(요19:30)

ㄱ) 이것은 하나님께서 십자가에서 십자가를 대속의 피를 흘 려 주신 예수그리스도의 의를 전가하심으로 말미암아 우 리를 의롭다고 선언하시는 것임.(롬5:9)

ㄴ) 그러므로 하나님은 결코 불의한 분이 아니심.

ㄷ) 죄인을 의롭다 하시는 것을 예수그리스도안에서 마련하 시고 정함.(엡1:4)

5) 즉각적이며 완전한 것임. ⇒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하시는 것 은 완전한 것임. “칭의은 단 한번만 일어난다. 그것은 단번에 완성된다. 칭의에는 보다 더 또는 없다. 사람은 완전히 칭의되 거나 전혀 칭의되지 않거나 한다.”(루이스뻘꼽, 조직신학, 구원론 209,210)

 

5. 인간은 자기 스스로 의롭게 될 수 있는가?(렘13:23, 롬3:23)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타락한 인간이 자기 자신의 최선의 선 행으로써 어떤 공로를 세우는 일이 불가능하다는 사실보다도 더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고 더 자주 반복할 필요가 있고 더 확 고하게 정립할 필요가 있는 사항은 없다. 구원은 오직 예수그리스 도를 믿는 믿음만을 통하여 이루어진다.”(화잇부인, 원고 36, 1890)

 

“어느 누구도 거룩함을 생득권으로 타고 나지 아니하며 그가 고안 해 낼 수 있는 그 어떤 방법으로도 그가 하나님께 스스로 충성스 럽게 될 수가 없다.(요15:5)

(가려뽑은 기별 Ⅰ, 10)

 

6. 하나님 앞에 죄인인 인간이 의롭다 여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어떻게 열려지게 되었나?

(칭의의 근거는 무엇인가?)

 

1)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자비와 긍휼(딛3:5)

2) 하나님의 은혜 (롬3:24, 딛2:11,3:7)

3) 하나님의 깊은 지혜(고전1:21,31)

4) 예수그리스도의 성육신, 완전하며 무죄한 생애 고난과 죽으 심, 부활과 승천,중보⇒ 마3:14,15 = 롬5:19

ㄱ) 성육신(마1:21)

ㄴ) 완전하며 무죄한 생애(히4:15, 롬5:19)

ㄷ) 고난과 죽으심(롬5:9, 사53, 히2:14,15)

ㄹ) 부활(롬4:24, 고전15:17)

ㅁ) 승천(히4:14)

ㅂ) 중보(요일2:1-2, 롬8:33,34)

 

7. 칭의(입혀주시는 의) 의 요소(내용)은 무엇인가?

 

1) 죄의 완전한 사유와(용서)죄책, 형벌의식으로 부터 완전히 벗 어나게 하여 심령의 안식평강즐거움 기쁨 회복하심

(미7:18,19 롬8:1,34,35 엡1:7히10:17 사44:22 ⇒요일1:9)롬4:7,8

예) ㄱ) 자신의 죄를 깨닫고 아버지께로 돌아온 장자를 측은히 여기 시고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마춤(눅15:19-21) ⇒ 이것은 탕자에 대한 아버지의 완전한 용서를 의미한다. 벌써 아버지 는 그를 용서하시고 기다리셨음을 말해준다.

ㄴ) 예수께서 나아온 중풍병자에 죄 용서 선언하심.(막2:5)

가. 예수님께서 죄를 용서할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음과 언제든지

예수님께서 나아오는자는 용서를 받음과 용서를 베풀기 위해 늘 기다리며 준비하시고 계심을 말한다.

“칭의는 죄에 대한 충분하고도 완전한 용서이다. 죄인이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받아 들이는 순간 그 순간에 그는 용서를 받는다. 그 리스도의 의는 그에게 입혀지고 그는 하나님의 용서하시는 은혜를 더이상 의심할 수 없게 된다.”(나는 믿음으로 산다. 107)

“의롭다 하심은 죄를 완전히 용서하여 주는 것이다. 죄인이 믿음으 로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순간 그는 용서함을 받는다. 그리스도 의 의는 그에게 입혀지고 그는 하나님의 용서해 주시는 은혜를 더 이상 의심해서는 안된다.”(엘렌지 화잇 성경주석 6권 1071)

“그리스도의 의를 통하여 우리는 용서받은 채로 마치 우리가 전혀 죄를 짓지 않았던 것처럼 하나님앞에서 서게 될것이다.”

(본교회 성경주석 5권 1142)

“그리스도의는 부채계정에 놓여있고 대차대조표상에 있는 그의 이 름 옆에는 “용서받음”“영원한생명”이라고 기록되어있다.”

(오늘의 나의 생애 273)

* 죄의 완전한 사유과 모든 죄책과 형벌의 완전한 면제, 무엇을 근거 로 이루어 지는가?

ㄱ)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자비로 긍휼

(애3:22,23,시103:13,14 엡1:7)

ㄴ)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을 통해

(롬6:23,5:18,19,20,21히2:14, 벧전1:18)

ㄷ) 예수그리스도의 계속적이며 끊임없는 중보(요일2:1-3, 롬8:34)

ㄹ) 성령의 끊임없는 탄원과 호소 이끄심(롬8:26, 요16:8-10)

“회개는 용서에 선행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가납될 수 있는 것은 오직 상하고 뉘우치는 마음뿐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만, 죄인은 자기를 회개하거나 자신을 그리스도께 나올수 있도 록 준비시키지 못한다...그리스도께로 나아오는 맨처음 단계부 터 하나님의 성령의 이끌림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사람이 이끌 림에 응답할 때 그는 회개하기 위하여 그리스도께로 나아가는 것이다.”(가려뽑은 기별 390)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위에서 그분의 사랑을 보여주시고 죄인을 이끄신다. 이것이 심령을 부 드럽게 하고 마음에 감화를끼쳐서 영혼속에 통회와 회개의 심령 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다.”( 1890,4,1)

“목자가 잃어버린 양을 찾으러 나가서 부르는 것처럼 예수님께 서도 우리들을 찾고 부르고 계신다. 이 부르심음 죄인을 그리스 도에게 이끄는 것이며 성령께서 그 마음에 역사하사 죄를 깨닫 게 하시고 회개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가려뽑은 기별 1권 491)

2) 하나님과 친교회복(롬5:1-10, 슥3:4,사61:10)

⇒ 하나님의 의를 더하시므로

“그대가 자신을 그에게 바치고 그를 그대의 구주로 받아들이면 그 대의 생애가 아무리 약하였을지라도 그의 공로로 그대의 품성을 대신하게 되고 그대는 죄를 도무지 범하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 앞 에 받아들인바 된다.”(정로의 계단 149, 150)

“하나님께서 회개하는 죄인에게 의를 입혀 주실때 그분께서는 비 유적으로 그리스도께서 마련하신 속죄와 그리스도의 의를 하는 책 에 있는 그의 부채 계정에 놓으시고 마치 그분께서 전혀 죄를 짓 지 않은 것처럼 그 죄인은 하나님앞에 서게 되는 것이다.”

(본교 성경사전 617)

“준비하신 섭리는 완전하며 모든 믿는 영혼들을 위하여 그리스도 의 영원한 의를 입혀 주신다. 하늘의 베틀로 짠 값지고 흠 없는 두루마기는 회개하고 믿는 죄인들을 위하여 준비되었으며 그는 내 가 여호와로 인하여 크게 기쁘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인 하여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의의 겉 옷으로 내게 더 하실 것이라”고 말하게 될 것이다.”

(가려뽑은 기별 1권 496)

예) ㄱ) 혼인잔치비유(마22:1-14)에서 예복은 “그리스도의 의를 ”

상징. 이 의를 가지고 있어야만 아들을 위한 잔치에 참여 하 나님 친교를 나눌 수 있다.

ㄴ) 이스라엘의 대표자로서 있든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그의 더러운 옷을 벗기시고 아름다운 옷을 입힘. 이것은 깨어졌던 하나님과의 관계가 하나님의 의로 말미암아 다시 회복됨을 가리킨다. (슥3:4, 사61:10)

ㄷ) 거지의 몰골로 하고 돌아 온 탕자에게 제일 좋은옷 입힘

(눅15:22) 이것은 하나님과 친교 회복을 의미한다.

“모든 영혼은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주님의 완전 하신 순종으로써 주님께서는 율법의 모든 주장들을 만족시키 셨으며 나의 유일한 소망은 나를 위하여 율법에 완전히 순종 하신 나의 대치물이 되시고 담보물이 되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데 있다. 주님의 공로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나는 율법의 정죄 에서 완전히 자유하게 되었다. 주님께서는 율법의 모든 요구 에 응답이 되는 당신의 의로써 나를 옷 입혀주신다. 나는 영 원한 의를 가져다 주시는 주님안에서 완전하게 된다. 주님께 서는 인간의 손으로 짜지 않은 흠없는 두루마기를 입히시고 하나님께 나를 제시해 보이신다.(가려뽑은 기별 1권 499)

3) 그리스도의 완전한 의를 더하셔서 하나님 자녀됨의 자격, 지 위, 법적권리 특권 모두 회복시킴

(고전1:30,31 롬8:15,16 갈4:4-7)(요1:12,요일3:1,엡2:19,5:1)

ㄱ) 장례 기업을 유업으로 받아 후사의 자리에 처함.

(롬8:17,갈4:7)

ㄴ) 성령을 통해 이를 보증하심(엡1:13, 갈4:6, 롬8:16,23)

예) ㄱ) 눅15장 탕장의 비유에서 돌아온 탕자에게 제일 좋은 옷 을 입힐뿐 만 아니라 가락지와 신을 신김. 이것은 아버지

가 종으로서가 아니라 하늘로서 받아들임을 말하며 그의 아들로서의 모든 지위,특권 법적권리 모든것을 회복시켜 주었음을 의미한다.

“의란 율법에 순종하는 것이다. 율법은 의를 요구하는데 바로 이것을 죄인이 율법에게 빚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죄인은 그 빚을 갚을 능력이 없다. 그가 의에 이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믿음을 통 해서 얻는 것 뿐이다. 그는 믿음에 의해서 그리스도의 공로를 하나님 께 가져갈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의 순종하심을 죄인의 계정에 두신다. 인간이 실패한 자리에 그리스도의 의를 받아들이시고 하나님께서는 회개하고 믿는 영혼을 받으실 뿐만 아니라 용서하시고 의롭다하시며 그를 마치 의인인 것처럼 취급하시고 당신의 아들을 사 랑하신것처럼 사랑하신다.” (가렵뽑은 기별 1권 462)

“ 칭의는 죄의 허물을 제거하여 죄인으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을 포함 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그의 신분에 내포된 자녀의 모든 권리들 에로 회복시켜 준다.” (루이쓰 뻘꼽,조지신학,구원론 209)

 

8. 칭의 (의롭 다하심)의 결과는 무엇인가? (롬5:1)

 

1)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은혜,긍휼로 심령의 평화 안식,즐거움,기 쁨 감사 누림.

2) 하나님의 진리로써 심령의 자유 누림.

3) 하나님의 살아존재함께 하심을 깨달음으로 인한 영혼의 평화

4) 하나님 자녀됨에서 오는 하늘의 영원한 소망가짐

5) 하나님 자녀됨에서 오는 내적 자유와 권세누림.

6) 하나님의 은혜에 참여

7) 거룩한 종에 자라게 되며 열매 맺는 삶 살게됨.

 

9. 하나님 앞에 죄인인 인간이 의롭다 여김을 받는 길은 오직 무엇으로만

가능한가?

 

1) 오직 믿음으로만 (롬4:1-5,5:1,3:20-22,행13:49)

“하나님께서 죄인을 용서하시고 그가 마땅히 받아야 할 형벌을 감회주시며 그를 전혀 죄를 짓지 않은 자처럼 취급 하실때 당신 의 거룩한 은총 가운데로 그 영혼을 받아들이시고 그리스도의 의의 공로를 통하여 그를 의롭다고 인정하신다. 죄인은 오직 범 죄한 세상의 죄를 인하여 희생 제물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아 들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대속을 믿음으로써만 의롭다함을 얻을 수 있다. 아무도 자기 자신의 행위로써 의롭다함을 받을 자가 없다 죄인은 다만 그리스도의 고난과 사망과 부활의 공로를 통 해서만 죄와율법의 정죄와 범죄의 형벌에서 구원받을수 있다. 믿음이야 말로 의롭다 하심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뢰하 는 것을 포함한다.”(가려뽑은 기별 1권 490)

2) 그 믿음은 무엇인가?

“구원하는 믿음은 일종의 거래이다. 그것에 의하여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하나님과 자신들 사이에 언약관계를 믿는 것이다.” (치료봉사 56)

예) 12년동안 혈루병에 고생하던 여인은 역동적이며 전적인 자기위탁 적인 믿음을 가지고 예수께 나아와 그를 만지므로 나음 받음.

(막5:28⇒막5:34)

“두뇌로 시인하고 지식으로 역사적 그리스도를 인정하는 것은 산 신앙이 아니다. 즉, 냉정한 이지적 승인이 아니고 마음으로 뜨겁 게 사랑함으로 믿는 행위가 곧 칭의를 입는 신앙인 것이다.”

(신연철, 믿음의 의 72)

 

10. 의롭다 여김을 받은자의 삶 어떠한 삶이 되어야 하는가?

= 칭의를 유지하는삶의 방법

 

1) 하나님과 화목의 삶 (롬5:1)

2) 거룩한 중에 자라남(히10:10) ⇒ “하나님의 말씀 매순간 공급 받고 적용시키므로”

3) 율법을 자신의 삶속에 이루는 삶(롬3:31)

“의롭다 하심은 인간이 성화를 얻기 위해서 파멸로부터 영혼을 구원하는 것을 의미한다...의롭다하심은 죽을수 밖에 없는 죄악 들로부터 정결함을 받은 양심이 성화의 축복들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 놓이는 것을 의미한다.”(본교성경주석 7권 908)

“의지의 지속적인 복종과 끊임없는 순종에 의해서 의롭다 하심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가려뽑은 기별 1권 500)

“칭의 축복이 유지되는 것은 계속적인 의지의 굴복에 의하여

그리고 계속적인 순종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가려뽑은 기별 1권 397)

4) 하나님과 연합된 삶(요15:1-5,갈2:20,21)

“어떤 인간도 그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견지하고 그분과의 산 연합을 유지않고서는 계속 의로울 수가 없다.”

(교회증언 7권 1 94)

5) 말씀과 하나님의 은혜 매일 받고 생애에 적용 시킴.

“어떤 새로난 마음도 말씀의 소금을 매일 적용하는 일이 없이는 감미로운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가 없다. 하나님 은혜는 매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도 거듭난 상태를 계속할수가 없을 것이다.” (우리들의 높은 부르심 215)

6) 하나님과 늘 올 바른 관계를 맺음.

“만약 그대가 오늘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다면 그리스도께 서 오늘 오신다고 해도 그대는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In Hevenly Place 227)

 

구원의 서정 네 번째는 칭의이다. 성령의 신비한 역사를 통하여 전해진 복음의 말씀을 마음의 귀로 듣고, 중생하여, 회개로 과거의 죄를 용서받고,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덧입은 사람을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불러 주시는 것을 신학적으로 칭의라고 말한다. 칭의란 말 그대로 의롭지 못한 죄인을 의롭다고 불러 주신다는 뜻이다. 종종 이신칭의라는 말도 사용하는데 이것은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는다는 뜻의 한자어 표현이다.

칭의의 기본적인 원리는 로마서 4장에 나온다. 사도 바울은 칭의란 하나님께서 죄인의 죄를 가리워주고 인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경건하지 않은 죄인을 의롭다라고 불러 주시는 분이라고 하는 것을 믿는 사람에게, 그 사람이 하나님께 대하여 갖고 있는 그 믿음을 보시고 그 믿음을 “의로 여겨 주시는 것”이라고 했다 (5절). 이것은 하나님께서 죄인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가리워 줄 수 있게 된 것이 전적으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을 믿고 회개한 것과 예수님이 부활을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덧입은 자 된 것을 전제로 하는 말씀이다. 죄인이 스스로 자기가 선행이나 율법을 지키는 일을 통하여 자신의 의를 생산해 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자신도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은 의인이 되었다고 하는 믿음을 갖게 된 것을 뜻한다. 옛사람을 벗었다고 하는 것은 예수님과 함께 예수 믿기 이전의 죄인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는 것을 믿는다는 의미이고, 새사람을 입었다고 하는 것은 예수님의 부활과 함께 성령으로 거듭난 새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믿는다는 뜻이다. 칭의란 바로 이 새사람을 하나님께서 의인이라고 불러 주신다는 말이다.

사도 바울은 그의 서신들에서 이 칭의의 원리를 몇 가지 다른 그림을 연상할 수 있는 말로 설명하고 있다. 첫째가 옷의 비유이다.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 곧,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거듭나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된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옷 입은 사람들이라고 한다 (갈라디아서 3:25절-27절). 그리스도를 옷 입었다고 하는 것은 하나의 그림이다. 까만 옷을 입은 사람이라도 그 위에 흰옷을 입으면 흰옷 입은 사람이 되듯이, 죄를 옷입고 있는 사람이 죄인이라면, 그리스도를 옷입은 사람은 의인이다. 참으로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 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신 것이다” (로마서 4장 25절). 로마서 3장 22절에서는 이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하나님의 의”라고 불렀다.

둘째가 감추어져 있는 물건의 비유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골로새서 3장 1절-3절). 혹자는 이 감취어져 있다는 말을 마치 물건이 보자기에 싸여 있는 것처럼 설명했다. 옷을 입는 것과 유사한 발상이다. 그러나 또 다른 사람은 이 말이 마치 귀중한 보배를 은행의 귀중품 보관함에 보관해 두고 있는 것처럼 설명했다.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어져 있다고 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안전하다는 뜻인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거듭난 생명은 의로우신 하나님의 본성에 거스리는 것이 전혀 없는 새로운 생명이라서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잘 보관되어 있는 보배와 같다는 것을 그림처럼 보여주는 표현이다. 이렇게 구원받은 생명을 누가 도둑질 해 갈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구원이 이토록 확실하다는 것을 진실로 믿는다면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 자신의 구원의 상태에 대하여 쉽게 흔들리거나 요동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마지막 그림은 법정 용어로서 “여겨 주었다,” 또는 “간주해 주었다”는 표현이다 (로마서 4장 22절). 이 말들은 아브라함이 어떻게 하나님에게 의롭다고 하는 말을 듣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는데 사용된 말이다. 아브라함의 믿음,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은 믿음, 자신의 나이가 백세나 되었고 자기 아내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이 닫힌 것을 알면서도 아들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이 능히 그 약속을 지키실 것이라고 하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 그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의롭다고 불러 주셨다는 것이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다고 믿는 그 믿음으로 아브라함이 의롭게 여김을 받았다는 것은, 어떻게 하나님께서 죄인을 의인이라고 간주해 주시는 것이 가능한지를 보여준다. 일견 하나님께서 죄인을 의인처럼 불러 주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그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하는 것을 믿으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의로운 사람이라고 여겨주신다는 것이다. 본성상 여전히 죄의 영향 아래 있는 사람이지만, 예수님 때문에 의로운 사람이라고 간주해 주신다. 이것은 마치 태생은 한국 사람이지만, 미국 시민권을 받으면 법적으로 태생적인 미국인과 동등한 대우를 받게 되는 것과 같다. 태생은 죄인이지만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의를 덧입혀 주시고 예수님과 동등한 의로운 자녀의 대우를 해 주시는 것이다.

요약하면, 칭의란 예수 믿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더 이상 죄인으로 여기지 않고 의인으로 간주해 주신다는 뜻이다. 태생은 죄인이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하여 옛사람이 한 번 죽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거듭난 새사람이 되었으므로, 이제는 예수 믿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마치 태생적으로 의인인 것처럼 여기시고 의인처럼 대우해 주신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셔서 의롭다고 불러 주시는 것은, 믿는 사람 자신의 의로운 행위나 선행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예수님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다. 사람이 의로와 지는 것이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것이라고 하면, 믿는 사람들의 선행이나 의로운 행위들은 그들을 의롭게 하는 일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믿음으로 산다”는 말을 강조하는 것은 바로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말이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바르게 살고 선을 행하는 것은 그들이 의로와지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것들은 오히려 그들을 의롭다고 불러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 그들의 믿음이 진실한 영적 실체라고 하는 것을 가시적으로 나타내 보여 주는 외적 현상들이라고 할 수 있다. 참된 구원의 믿음은 하나님께 잘 보이기 위하여 선과 의를 행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때문에 죄인을 의인이라고 불러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그 믿음을 따라 의인답게 살려고 하다보니 저절로 선을 추구하게 되고 바른 일을 도모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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