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41009)
성경 : 디모데전서2: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 힘찬 구호가 아니라 간절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모두가 애국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문제를 파헤치며 개혁을 주장하며 힘찬 구호를 외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쉬지않고 간절한 기도를 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며 비난한다고 해서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부패한 인간들은 사람이 바뀐다고 해서 정의가 실현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먼저 하나님께로 돌아와 거룩한 삶을 회복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모든 변화의 기점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위정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는데 평안한 신앙생활을 위해서 반드시 기도가 필요합니다. 더디게 느껴져도 기도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왕을 세우시기도 하시고 폐하시기도 하시는 분입니다. 인간적인 방법으로는 악순환의 고리가 끊어지지 않습니다. 믿음의 기도가 만사를 변화시킬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통하여 일을 하십니다. 기도할 때 430년간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이 에굽의 압제로터 해방 되었고, 70년간 바벨론의 포로 생활을 마치고 고항으로 돌아올 수가 있었습니다. 36년간의 일본의 식민통치로부터 벗어난 것도 신앙의 선친들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며, 6.25동란의 풍전등화와 같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나 경제발전을 이룬 것도 온 교회가 합심하여 애통하며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분단된 조국 대한민국을 위하여 마음을 합하여 기도하여 꿈같은 평화통일을 맞이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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