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자료

대림절 촛불의 의미

열려라 에바다 2024. 12. 7. 11:50

대림절 촛불의 의미

대림절의 촛불은 총 4개의 촛불인데 이 땅에 평화의 왕으로 강림하실 메시야이자, 

죄악과 어둠으로 갇힌 이 세상을 환하게 밝혀주시고 구원으로 인도하실 

빛 되신 구주 예수님을 소망가운데 4주 동안 기다리며 초를 하나씩 밝히는 거룩한 예식을 대림절이라고 합니다. 

 

대림절을 색깔로 표현하자면 보라색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강단의 휘장이나 설교자의 스톨 색깔도 보라색을 표하게 됩니다.

대림절에 표현하는 보라색은 신과의 조화를 이루는 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적인 색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자신을 성찰하고, 자신의 마음 깊은 곳을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색깔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림절에 대표하는 색깔이 보라색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4개의 대림절 초를 켜는데 켜는 순서가 있습니다.

 

먼저는 대림절 첫 번째 주일에 켜는 진보라색의 촛불입니다. 

이 촛불의 의미는 기다림과 소망의 촛불로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기다리는 촛불입니다. 

 

그리고 대림절 두 번째 주일은 진보라보다 옅은 보라 촛불을 켜는데, 

이 의미는 회개와 평화의 촛불로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수 없도록 서로 다투며 싸우고 분쟁하며 시기했던 

우리의 죄악된 모습을 회개하며 평화의 왕으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촛불입니다. 

 

대림절 세 번째 주일은 더 옅은 촛불을 켜는데, 이 의미는 사랑과 나눔, 기쁨의 촛불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주위를 돌아보며 어렵고 굶주 리며 가난한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며, 

서로 기쁨으로 예수님을 기다리는 촛불입니다. 

 

마지막 대림절 네 번째 주일은 흰색의 촛불을 켭니다. 

이 의미는 만남과 화해, 사랑의 촛불 인데,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과의 만남을 의미합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과 죄 많은 모든 인류와의 만남과 화해, 회복과 그리고 사랑을 의미하는 촛불입니다. 

대림절기간 동안 성탄을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 사랑의 결정체인 예수님의 탄생을 소망 중에 기다리며 

이 기쁜 소식을 만방에 전하는 이 시대의 목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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