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우리 마음과 가정과 교회에 임한 천국 / 막 10 : 13-16

열려라 에바다 2025. 5. 17. 11:08
우리 마음과 가정과 교회에 임한 천국 / 막 10 : 13-16
 
주달영추천 2조회 29025.05.10 12:21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우리 마음과 가정과 교회에 임한 천국 /  10 : 13-16


본문은 어린이 주일 때 많이 설교되는 말씀인데 교회와 하나님나라 관점에서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예수님과 교회, 하나님나라와 교회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계신 곳이 교회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모였어도 예수님이 없으면 교회가 아닙니다.
그래서 영과 진리로 예배하지 않는 이단들은 교회가 아니기 때문에 빨리 나와야 합니다.


교회의 머리요 주인은 예수님입니다. 교회는 부르심을 받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지체들이 연합되어 그리스도의 몸이 되었고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133:1-3)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1,그래서 교회는 서로 사랑하고 섬김으로 예수님의 몸을 세우는 것입니다.
(4:15-16)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찌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그래서 구원받은 성도들은 언제나 연합된 지체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한 몸임을 생각하지 않고 다투고 미워하면 예수님의 몸을 미워하며 상처를 주는 것입니다.
지체의식을 가지고 서로 사랑하고 섬김으로 예수님과 자신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 되어 천국을 맛보고 주의 영광으로 충만한 교회가 됩니다. (5;29-30)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니라


2,예수님의 생애는 30세를 전후로 나뉩니다.
30세가 되기 전에는 목수가 되어 가족들을 섬겼고 제사장들이 기름부음을 받는 30세가 되자 예수님은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고 하나님나라의 왕과 선지자와 대제사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즐거움을 가지고 아버지 뜻을 행하며 죄인들을 섬겼습니다.


본문도 이러한 사역가운데 하나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어떤  곳에 있을 때
예수님이 계신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옴으로 교회가 되었습니다.
당시에 종교지도자들과 그들을 따르는 유대백성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고 대적했지만 그들이 무시하고 죄인으로 정죄한 사람들은 예수님 앞에 나왔고, 믿고 따랐습니다.


여기에 대해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6:36-3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예수님 앞에 나온 사람들은 할머니나 할아버지, 아버지도 있고 청년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을 사랑하여 복받기를 원하는 어머니들이 아이들을 업거나 손을 잡고 왔기 때문에 시끄러웠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교회에는 정상적인 모습이고 바른 교회의 모습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죄인이기 때문에 남녀노소들이 와서 말씀을 듣고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아이들도 죄인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말씀을 들어야 하고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많아야 교회가 부흥하고 다음 세대에 소망이 있습니다.
될 수 있으면 일찍 예수님을 믿어야 복을 받고 헌신함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그 시대와 다음세대에 영향력을 끼침으로 교회가 부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들은 모든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서 은혜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3,그런데 제자들이 어떻게 했습니까? 외적인 것만 보고 꾸짖었습니다.
이런 일이 그 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도 일어나는 것입니다.
작은 교회는 공간이 적어 함께 모여 예배함으로 뛰어다니며 울고 시끄럽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노하거나 짜증내지 말고 더 사랑하고 감사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지금은 유아실과 유치부도 따로 만들어 같이 있게 하고 아이들을 위해 봉사할 일꾼들도 세워서 젊은 엄마들이 예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4,예수님은 이런 제자들을 보고 노하셨는데(슬퍼하다, 분개하다, 흥분하다) 왜 그랬을까요?
제자들은 지금까지 예수님의 사랑을 받으며 특별한 가르침을 받았고
하나님나라와 사람들을 섬기도록 사도의 직분과 은사를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하시며 모든 사역들을 보게 했고 알게 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요 왕이셨지만 오가는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았고 사랑하며 섬겼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누가 크냐고 서로 다툴 때 어린아이를 세워 교훈을 주었습니다.
(9:36~37)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예수님은 한 영혼의 소중함을 가르치며 서로 사랑하며 섬길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런데 교회의 기둥이 되어 교회를 세워야 할 제자들이 교회를 파괴하는 것을 보시고 노하셨고,
또 저들을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를 실망시켰기 때문에 노하셨습니다.
(6:44-45)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그래서 사역자들과 성도들은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저들을 사랑하여 구원을 받도록 보냈다고 생각하고 사랑으로 대접해야 합니다.
이러한 것을 모르고 외모만 보고 판단하면 저들과 같은 잘못을 범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어린아이를 통해 하나님나라에 대한 진리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14)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예수님은 어린아이들이 가진 속성을 통해 하나님나라를 말씀하셨는데 이것을 통해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나라, 천국을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나라와 천국은 동의어로  하나님의 주권이나 통치와 다스림을 말합니다.


1,믿는 성도들의 마음속에 임한 심령 천국입니다.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기 전에는 만물보다 더러운 곳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17:9) 만물보다 심히 거짓되고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
이렇게 더럽고 악한 마음에 생명이 살 수 없고 거룩하신 하나님이 거주할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새 언약을 통해 새 마음과 새 영을 주고 성령을 주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36:26-27)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예수님은 이 언약을 위해 죽으셨다가 부활하셨는데 이것이 새 언약의 복음입니다.


이 복음을 믿음으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 새 생명을 받고 새 마음이 되고 새 마음속에 성령님이 들어오실 때
그때 예수님도 함께 오심으로 심령천국이 되었습니다.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엡3:17)
그래서 왕이요 주인이신 예수님께 모든 주권을 넘겨드림으로 통치를 받고,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며 예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받음으로 천국을 맛보며 사는 것입니다.


2,믿는 성도들의 가정에 임한 가정천국입니다.
여호수아는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다고 했고 예수님은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나도 그들 중에 있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주 예수를 믿어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가정의 주인과 왕으로 모시고 가족들을 사랑하고 기도하면 예수님이 가정을 다스리며 평안을 주십니다.


가족들이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돌아옴으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가정천국이 됩니다.
남편도 아내도 자녀들도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아감으로 천국의 삶이 됩니다.
그래서 자녀들도 믿는 배우자를 만나 가정을 이룸으로 가정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3,교회 공동체에 임한 교회천국입니다.
오순절 날 120명의 제자들이 모여 기도할 때 성령님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임함으로 지체가 되었고 한 몸으로 연합됨으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되었습니다.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이고 거듭난 성도들이 지체로 연합된 곳이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복음을 전할 때 죄인들이 구원을 받음으로 그리스도의 몸이 세워집니다.
(2:21-22)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그래서 교회는 모이기에 힘쓰며 서로 사랑하며 용서하며 섬김으로 천국으로 충만해집니다.


4,하나님이 계신 하늘에 있는 천국입니다.
이 하늘은 창조된 하늘이 아닙니다. 삼위하나님이 창세전부터 천사들의 수종을 받으며 영화를 누리시던 하늘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도 그곳에 계시다가 이 땅에 오셨고 다시 그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사도 바울이 그곳에 갔다 왔는데 셋째하늘, 낙원이라고 했습니다.


(12:22-24)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천사와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
여기가 셋째하늘에 있는 예루살렘 도시인데 도시 중앙에 보좌가 있고 생명나무가 있습니다.


그 보좌에 성부하나님과 예수님이 계시고 일곱 영이신 성령님이 계십니다.
네 생물과 그룹천사와 천군 천사들이 있고 24장로들이 있고 승리한 천상교회가 있습니다.
이교회를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 온전케 된 영이라고 했습니다.
이들이 천국시민인데 부활 때까지 구원의 은혜를 찬양하며 안식을 누립니다.
언젠가 우리도 이 땅의 삶이 끝나면 그 도시로 들어가 천상교회의 일원이 됩니다.


5,새 하늘과 새 땅에 완성되는 천국입니다.
아담이 죄를 짓기 전에 하늘 천국을 모형으로 보여주신 곳이 에덴동산입니다.
에덴동산에 하나님이 계셨고 그리스도를 예표한 아담과 교회를 예표한 하와가 있었습니다.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없고 재난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물과 강과 생명나무와 길이 있고 울타리로 둘러싼 에덴을 그룹천사가 지켰습니다.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 도시도 하나님과 예수님이 계시고 그룹들과 교회가 있습니다.
보좌에 흘러나온 물이 길 가운데로 흐르고 좌우에는 생명나무가 있고 도시를 둘러싼 성곽의문들을 천사들이 지키고 있기 때문에 예루살렘 도시는 원형이고 에덴동산은 모형입니다.
하나님은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왕국을 창조를 통해 이 땅에 나타낸 것입니다.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왕국이 파괴되며 마귀의 나라가 되었지만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세상을 심판하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심으로 만물이 새롭게 됩니다.(21:1-4)
탄식하던 피조물도 회복되어 하나님 아들들의 영광의 자유에 참여하여 평화를 누립니다.
(65:25)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으로 식물을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때 하늘에 있는 새 예루살렘 도시가 새 땅에 내려옴으로 하늘에서 뜻이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 이루어지는데 이 왕국이 창세전에 예비한 우리 주와 그리스도 왕국입니다. (25: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 된 나라를 상속하라.
이 나라를 성도들이 상속받고 그리스도 제사장이 되어 왕 노릇하며 영생을 누립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을 통해 완성되는 하나님의 왕국은 이미와 아직 사이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아이들이 오는 용납하라고 하시고 하나님나라가 이런 자들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자들의 것은 어린아이들이 갖고 있는 연약함, 의존성, 순수함, 수용성, 겸손을 말합니다.
당시에 종교권력을 가진 자들과 그들을 따르는 사람들은 대접을 받았지만 어린아이나 여자나, 가난한 자, 부정한 자, 천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비인격적인 대우를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저들을 사랑하며 가까이 하며 교제했고, 특권층들은 이러한 예수님을 비방했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아이들을 무시하자 예수님은 하나님나라가 이런 자들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늘날도 특권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회적 약자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고 무시하지만 예수님은 저들을 사랑하고 하늘의 복을 주시기를 기뻐하시고 교회로 초청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회적 약자들이 교회에 오면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기쁘게 영접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했는데, 여기서 하나님나라는 하나님의 주권이나 통치와 다스림을 말합니다. *그리고 어린아이는 영적으로 자신의 연약함과 무능을 인정하고 의심하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왕으로 영접하는 사람입니다. 이들이 심령이 가난한 자요 거듭난 사람입니다.
(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1:12-13)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이런 사람은 천국복음을 들을 때 아이들이 부모님이 말을 하면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고 믿는 것처럼
예수님을 의심하지 않고 하나님나라 왕으로 믿고 받아들인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때나 천국복음을 그대로 믿고 받아들이면 하나님나라 백성이 되지만, 의심하고 천국 복음을 믿지 않으면 어느 때나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사람의 노력이나 의지가 아니고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