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2025년 12월 14일 대표기도문

열려라 에바다 2025. 12. 10. 15:06

저희의 주인되시는 하나님!

오늘도 거룩한 주일 아침, 저희를 예배 자리에 불러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예배하는 자는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 4:24) 하신 말씀처럼 이 시간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주님께로 모아 찬양과 경배를 올려 드립니다. 온전히 하나님만 높여 드리며, 하늘 문이 열리고 임재하시는 주님을 깊이 경험하는 복되고 영광스러운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성령께서 우리의 예배 가운데 함께하시어 모든 찬양과 기도, 말씀에 주님이 영광 받으시고 우리의 심령이 새로워지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한 해를 돌아보며 우리의 연약함과 죄악을 겸손히 고백합니다.

생각으로 지은 죄, 행동으로 범한 죄, 사랑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며 세상 염려와 욕심으로 마음을 채웠던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게으름과 불순종과 교만함을 버리고 다시 주님 앞으로 진실하게 나가오니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신다”(요일 1:9) 하신 약속대로 우리를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새로운 심령, 새로운 마음, 새로운 순종으로 남은 날들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다사다난한 올 한 해 동안 눈앞에 보이지 않는 손으로 우리를 붙잡아 주시고 가정과 교회, 직장과 일터를 지켜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힘들고 지친 순간에도 이끌어 주셨고,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며 위로하시며 넘어질 때마다 일으켜 세우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합니다. 이제 한 해를 평안히 마무리하게 하시고 우리가 기도함으로 새해를 준비하게 하시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복된 계획과 은혜를 기대하게 하옵소서. 새해에는 더욱 성숙한 믿음, 더욱 깊은 경건, 더 넓은 사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대학 입시를 눈앞에 둔 고3 학생들을 특별히 붙들어 주옵소서.

불안과 긴장, 두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평안이 그들의 마음을 지키게 하시고, 정직과 성실함으로 최선을 다하게 하시며 각자의 걸음을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시고 그 모든 결과가 ‘하나님이 하셨다’는 감사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장차 이 나라와 열방을 섬기는 믿음의 지도자, 복음의 일꾼으로 자라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한 해 동안 교회 안팎에서 헌신한 수많은 일꾼들을 위로하고 축복하여 주옵소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기도로, 섬김으로, 땀과 눈물로 교회를 세워 온 손길들을 주님께서 기억하여 주옵소서. 사람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상급으로 쌓이는 기쁨의 헌신이 되게 하시고 새해에도 더욱 큰 은혜와 기쁨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 대한민국을 지켜 주옵소서.

경제가 흔들리는 가운데도 지혜와 기회를 허락하시고, 외교와 국방을 굳게 하셔서 불안과 갈등 속에서도 주님이 주시는 평안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위정자들에게 정직과 공의의 마음을 주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이 나라를 바르게 이끌게 하옵소서. 특히 북녘 땅의 억눌린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굶주림과 고통의 삶에서 건져 주시고 닫힌 문이 열려 복음이 흘러들어가는 하나님의 시간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 교회를 붙들어 주옵소서.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은혜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맡기신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지역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성도들 간에 사랑과 격려, 섬김과 화평이 넘치는 성령이 살아계신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교회의 모든 기관과 사역마다 열매 맺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쓰임 받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담임목사님께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풍성히 부어 주옵소서. 선포되는 말씀마다 능력이 나타나게 하시며 말씀을 듣는 모든 심령이 하나님의 음성을 분명히 듣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목사님의 목회와 건강을 지켜주시고 그 가정과 사역 위에 은혜와 평강을 넘치게 하옵소서.

부목사님과 모든 교역들 위헤도 동일한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주님, 교회와 이 나라 안에 병으로 고통받는 자,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자, 관계 갈등과 마음의 상처로 힘들어하는 이들, 방황하며 길을 잃은 영혼들을 특별히 붙들어 주옵소서. 주님의 위로와 치유의 손으로 만져 주시고 절망의 자리에서 새 힘을 얻게 하시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으로 회복하게 하옵소서.

찬양대를 축복하오니 그들의 찬양 가운데 임재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하늘 문을 여는 은혜의 찬양이 되게 하시고 대원들의 가정과 삶에도 주님의 기쁨과 은혜를 가득 채워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의 구주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