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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주도..

열려라 에바다 2012. 8. 14. 17:02

 

성산 일출봉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6호. 제주도 최동단인 성산포구 앞에 솟아 있다.

높이가 182m 정도이나 지름 약 400m, 넓이 2.64㎢에 이르는 넓은 분화구의 호마테(Homate)형 화산이다.

신생대 제4기층에 형성된 성산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바다 속에서 화산 쇄설물들이

퇴적된 화산사암층(火山砂岩層)이다.

해저에서 분출되어 이루어진 분화구가 융기하면서 침식작용을 심하게 받아 기암절벽을 이루며,

측면에는 층리가 발달되어 있다.

산 전체가 하나의 움푹한 분화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화구의 주변에는 구구봉이라 불리는

 99개의 바위들이 솟아 있다.

그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아 성산이라 하며, 일출을 볼 수 있어 일출봉이라고도 한다.

이곳에서 보는 해돋이는 성산일출이라 하여 예로부터 영주12경(瀛洲十二景) 가운데 제1의 절경으로 손꼽힌다.

 

 

성산 일출봉 오르는 길

 

천제연 폭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폭포.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으며, 상·중·하의 3단 폭포를 이루고 있다.

제1폭포는 높이 22m의 절벽 아래로 떨어져 깊이 21m의 천제연을 이루며,

다시 제2·3폭포를 만든 뒤 바다로 흘러든다.

 

천제연 폭포

 

천제연이라는 이름은 옥황상제의 선녀들이 밤에 이곳에 내려와 목욕한 데서 유래한다.

선림교에서 바라보는 폭포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절경을 이루며,

천제연은 단애와 바닥의 점토층에서 생수가 솟아 1년 내내 맑은 물을 유지한다.

폭포 양안에는 서귀포 담팔수나무·송엽란 등의 희귀식물이 자생하며, 그밖에

조록나무·감탕나무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관목류와 덩굴식물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현재 천제연 계곡 일대는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폭포를 중심으로 하여 8㎞에 이르는 해변과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국제규모의 관광단지가 조성되었고,

식물원과 로열 마린파크 등이 있다.

천제연 난대림지대는 천연기념물 제37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한라산 백록담

 

총 둘레 약 3㎞, 동서길이 600m, 남북길이 500m인 타원형 화구이다.

신생대 제3·4기의 화산작용으로 생긴 분화구에 물이 고여 형성되었으며, 높이 약 140m의

분화벽으로 사방이 둘러싸여 있다.

백록담이라는 이름은 옛 신선들이 백록주(白鹿酒)를 마시고 놀았다는 전설과

흰 사슴으로 변한 신선과 선녀의 전설 등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다른 한라산의 기생화산들은 분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화구에 물이 고이지 않는 데 비해,

백록담에는 물이 고여 있다.

과거에는 1년 내내 수심 5~10m의 물이 고여 있었으나 담수능력이 점점 떨어져 수심이 계속 낮아지고 있으며 

바닥을 드러내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

백록담에 쌓인 흰 눈을 녹담만설(鹿潭晩雪)이라 하여 제주10경의 하나로 꼽는다.

 

한라산 정상에는 철쭉이 아직도 한창이다.

꽃봉오리까지..

 

 

산방산 (용머리 해안)

 

- 산방산 -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500m 높이의 기압절벽으로 되어 있으며

용머리 퇴적층과 이어져 있는 조면암질 용암원정구로, 제주 남서부의 평야 지대에 우뚝 서 있어

어디에서도 조망이 가능한 종 모양의 종상화산체

 

산방산 (용머리 해안)

 

- 용머리해안-

용머리는 이 지역의 지형지세가 마치 용이 머리를 쳐들고 바다로 뛰어 들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용머리 해안은 수 천만 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 중 하나로서 오묘한 해안절경을 보는 순간 누구라도 감탄사를 연발할 수밖에 없다. 용머리 해안으로 내려가다 보면 하멜표류기념비를 볼 수 있다. 이 비는 한/네델란드간의 우호 증진과 하멜의 공덕의 증표로 1980년 4월 1일 한국국제문화협회와 주한 네델란드 대사관에 의하여 세워진 것이다.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글: 백과사전 참조)

 

 

 

 

출처 : 하늘의 정원
글쓴이 : 풀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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