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 하늘이 청명하고 맑고 높고 투명합니다. 뭉개 구름이 몽실몽실 몰려다니는군요. 마치 양떼들이 몰려다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릴 적에 하늘의 구름을 보고 "내 것" "네 것" 하면서 싸우던 일이 생각납니다. 어차피 바람불면 사라질 구름을 가지고... 아이고... 의미 없다.... 파란 하늘을 보니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약속 '하늘이 열리고' 예수님이 내려오실 '재림'이 생각납니다. 믿음의 선배들은 하늘에 이상한 구름만 보여도 '혹시 하늘이 열리는 게 아닌가?' 하고 긴장했다지요. 사람들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하여 사기치는 '종교 사기꾼'들이 많습니다. 재림은 철저하게 성경의 근거로만 믿어야 합니다. 이만이의 근거라든가 안상옹의 근거는 가짜입니다. 예수님이 하늘로 가신 모습 그대로 오신다는 말씀을 '육체의 모습'으로 오신다고 해석하여 내가 '육체로 왔다'고 자칭 예수라 사기치는 사람이 한국에만 50명이 있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다시 재림하실 때의 징조가 많지만 가장 특징적인 것 한가지는 하늘이 열리고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했습니다. 구름 타고 오신다는 말이 성경에 6회나 나오기 때문에 예수님의 자가용은 구름인 것이 확실합니다. 그러므로 자칭 예수라 하는 사람이 구름을 타고 다니는지 차를 타고 다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 가짜입니다. 구름을 타고 오신다는 말은 '상징'이다 '비유다'하고 사기치는 말에 속지 마십시오.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요한계시록 1:7) 하늘이 열리고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를 빵빠라빵 울리면서 친히 하늘로부터 구름을 타고 강림하시는 모습을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선명하게 볼 것입니다.(살전4:16-18) 그것이 재림입니다. 재림하실 예수님은 가실 때 모습 그대로 오십니다. ⓒ최용우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