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속에서 드러나는 소망

2015 06 월 07   고난 속에서 드러나는 소망    [ 베드로전서 3:13 - 3:22 ] (찬송341장) 고난 가운데 보여야 할 태도에 대해 권면합니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주의 백성들은 그리스도를 본받아 고난 가운데서도 의를 행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도 기꺼이 고난을 감당하시고 승리를 거두셨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고난을 두려워 마라 13절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14절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 15절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16절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17절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그리스도의 고난과 승리 18절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19절 그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시니라 20절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세례와 새 창조 21절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22절 그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그에게 복종하느니라 도움말 19절) 복음을 전파하신 것이 아니라 승리를 선언하신 것이다. 강조점은 의인의 ‘고난’과 ‘승리’에 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8~20절 선을 행하다 고난받으셨습니다.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함이며, 그 발자취를 따라 선을 위해 고난받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육체로 죽임을 당하셨으나 영으로 다시 살리심을 받으셨고, 부활하신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승리를 선포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고난 중에도 선을 행하는 의인을 반드시 인정해주신다는 것을 명확히 보이셨습니다. 적대와 고난이 뒤따르더라도, 선을 행할 때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시고 갚아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길을 따릅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14,17절 선을 행하다가 고난받는 것이 악을 행하다가 고난받는 것보다 낫습니다. 오히려 의를 위한 고난은 복된 것이기에 두려워하거나 흔들리지 말고 의연하게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가 진정 두려워해야 할 것은 하늘의 기업을 잃는 것이요, 그리스도에게서 떨어져나가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고난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선을 행하느냐 악을 행하느냐입니다. 요즘 내가 겪는 어려움은 선을 행했기 때문입니까, 아니면 악을 행했기 때문입니까? 15,16절 우리에게 있는 소망에 대해 설명해주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언제든지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온유와 두려움으로 답변하고, 악한 반응이 나올지라도 끝까지 선한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를 비방하는 사람들로 스스로 부끄럽게 하기 위함이며, 그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기 위함입니다. 온유한 마음을 잃지 말고, 끝까지 선한 양심을 유지하십시오. 21절 노아 홍수 사건은 그리스도 세례 사건의 전형입니다. 홍수 사건이 옛 세계를 심판하고 만물을 정결케 하여 하나님의 의가 거하는 새 세계를 만들어낸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세례는 우리 양심과 지각을 깨끗케 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게 합니다. 그리스도의 부활 세례는 우리로 모든 고난 중에도 의의 길을 가게 하여 참된 구원에 이르게 합니다. 기도 공동체-저희에게 주신 산 소망으로 고난 중에서도 선을 행하는 의의 삶을 살게 하소서. 열방-방글라데시에는 정치세력 간의 반목과 충돌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경제적 피해도 적지 않다. 혼란한 정국이 속히 정상화되어 국민들의 피해가 그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