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을 키우는 7가지 교육방법
첫째,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생각하는 방법으로는 문제 탐색 또는 해석하기(민감성), 문제에 대한 여러 가지의 아이디어를 떠올리기(유창성), 독특한 아이디어 떠올리기(독창성), 선택한 아이디어 변화주기(융통성), 아이디어 발전시키기(정교성) 등의 방법을 적용하도록 한다. 이는 창의적인 사고 기능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인지적 발달을 돕는다. 이러한 생각하는 방법은 아이가 독서, 토론, 노작, 언어구사, 생각, 관찰 등을 할 때마다 질문을 하여 아이의 답변을 유도해 나가면 질문에 대한 창의적 사고기능이 길러지게 된다. 즉, “이것이 무엇을 말하는 걸까?”, “이 친구의 생각 말고 다른 생각으로는 어떤 생각이 있을까?”, “더 기발하고 신기한 생각을 해볼까?” 등의 질문이 아이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둘째, “해라”, “마라” 식의 지시 명령형의 말을 줄인다. 조사에 의하면 하루 중 부모가 자녀에게 구사하는 언어 유형의 90% 이상이 지시, 명령형으로 이런 이야기는 아이들의 생각을 짧게 만든다. “예”, “아니오” 등으로 단순한 반응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단순 반복이 계속 누적되어 생각할 기회를 차단하기 때문에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아이의 생각과 의견을 물어보고 표현하게 하고, 토론하는 자세를 가지게 하는 것은 생각의 깊이를 더해준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밥 먹어라!”, “손 씻어라!”라 대신에 “밥을 먹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손을 왜 씻어야 할까?”와 같은 의문형 질문이 아이의 생각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셋째, 세상사에 관해 많은 경험을 시킨다. 교육은 사회에 적응하며 살아가기 위한 과정으로 세상사에 관한 경험은 매우 중요하며 경험을 토대로 여러 가지의 아이디어가 생겨나게 된다. 세상사에 관한 경험은 창의력을 발휘하게 하는 토양과도 같은 것이다. 만약 직접 경험이 부족하다면 독서를 통한 간접 경험을 꾸준히 시도하는 것도 매우 효과적이다.
넷째, 실수와 실패 교육에 대한 계획이 있어야 한다. 100점 지향, 합격 지향의 교육은 온실교육과 같아 좌절과 포기, 방향 전환의 성향을 가지기 쉽고, 실수와 실패로 단련된 마음가짐은 극기와 집념으로 발전하기 때문이다.
다섯째, 꿈을 심어준다.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도 꿈을 먹고 산다. 꿈은 인생을 풍요롭게 해주고 삶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매개체이다. 자발적이며 능동적인 성향을 기르는 주축이 되는 것이다.
여섯째, 부모의 특성을 꾸밈없이 정확하게 전달한다. 아이의 입장에서 보면 부모는 한 사람의 개인에 해당된다. 이 세상 사람들은 제각기 성행과 품성이 다르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상임을 인식하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아이에 대한 부모의 특성이 상황에 따라 변한다면 아이는 매우 혼란스러울 수 있으며 이러한 혼란은 가치관의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 흔들리지 않는 부모의 가치관은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일곱째, 노는 것도 교육이다. 대체적으로 부모는 아이들이 노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아이들이 노는 것은 자발적이고 스스로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문제는 놀이 방법이라 생각한다. 조작놀이, 일인 다역 연극놀이, 자연대상 놀이, 신체단련 놀이, 두뇌회전 놀이 등 다양한 자극과 경험을 심어줄 수 있는 놀이를 장려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아이의 장점을 개발해 특기로 발전시키고, 단점은 보완해 좀 더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자.
<인용 : 「좋은 건강」 중에서>
출처: 예닮동산 - blog.chosun.com/konet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