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자기 중심적 믿음의 굴레

열려라 에바다 2017. 12. 20. 08:09

자기 중심적 믿음의 굴레                  

 

 

글쓴이/봉민근


성도로서 큰 믿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면 더 큰 기쁨이 어디에 있겠는가?

큰 믿음은 우리의 바램 이지만 그것 만큼 어려운 것은 없는것 같다.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뜻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믿음의 사람이다.


성경은 믿음이 없는 세대를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라고 책망 하신다.

패역하다는 말은 어그러지고 방향이 잘못되어  벗어남을 의미한다.

원하던 원치 않던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난 사람은 패역한 세대의 룰에서 벗어날 수 없다.


믿음이란 내가 하는게 아니라 하나님으로 하여금 하실 수 있도록 나의 자리를 내어 드리는 것이다.

역사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이루어져 가는것 처럼 우리가 우리의 뜻 대로 이끌어 가려해서는 안된다.


산을 옮길 만한 믿음은 내가 아닌 하나님이 하실 수 있다는 것을 믿는 믿음이다.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면서 자기의 경험적 노하우나  능력과 지식으로 일하려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길은 분명히 존재 한다는 것을 믿고 신뢰하며 따라가지 않는 신앙은

바벨탑을 쌓는 신앙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어제의 성공이 오늘의 성공을 보장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제의 간절한 기도는 어제 일 뿐 오늘의 믿음이 필요하다.


그래서 믿음의 태도가 중요하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언제나 내가 아닌 하나님 우선주의가 선행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처음 만났을 때 처럼 오늘의 뜨거운 믿음이 필요하다.

어제 배 불렀어도  오늘 먹어야 건강하듯 오늘에 사명에 집중하고 하나님께 집중해야 한다.

이것을 잃버린 자들은 언제나 자신에게 집중하려는 태도를 가지고 살아 가지만

그것은 자신이 하나님 보다 크다라는 교만에 빠져 사는 것이다. 


주님 앞에 나는 죽고 하나님이 살아 있는 삶을 살게 되면 욕망도 상처도 사라지게 된다.

죽은자가 상처 받을리 없고 욕심 부릴리가 없기 때문이다.

자신이 죽지 못하니 비교의식 속에서 자기 자신을 앞장 세우며 살아가려 하니 좌절과 교만을 넘나들며 사는 것이다.


자기 집중은 교만의 징조이며 세상 속에 자기만의 하나님을 만들어 놓고 자기 스스로 세상을 이끌고 가려는 자와 같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도 없으면서 믿음 부풀리기 하는 것은 25%의 보리를 넣고 보리 건빵이라 하듯

25%의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자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자기 중심적 교만은 바보처럼 순간 자신을 우쭐하게 만든다.

교만한 사람은 언제나 자신이 겸손한 것처럼 말하지만  겸손한 사람은 언제나 자신이 교만하다고 말한다.

하나님을 앞세우며 사는 것이 겸손한 믿음이요 수준 높은 신앙인의 태도다.


만약 자기 중심적 믿음의 굴레를 벗어 나지 못한다면 그것은 믿음도 아니요

신앙의 핵심에서 벗어난 패역한 세대로서 주님의 책망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