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시

[나무기도] 모르겠다

열려라 에바다 2018. 5. 25. 08:20

[나무기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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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다


주님! 
비가 오락가락
하늘에는 먹구름
하루종이 어두컴컴
온 몸이 찌뿌둥
에라 모르겠다
그냥 잤습니다.


주님!
아무리 하루를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하고 결심해도
날씨 하나 극복 못하는
연약한 인간
바로 저입니다.


ⓒ최용우 2018.5.23 (무단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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