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너는 누구냐 !! 나에게 다가오는 정체불명의 물체를 보고 나는 소스라치며 놀라면서
소리를 치고 있었다. 정체를 드러내라...
정체를 밝혀라... 그러자 잠시 머뭇거리던 그 정체불명의 물체는 자신이 "남묘효랭계
교 신이다" 라며 다가서고 있었던 것이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가라... 나가... 나가... 하면서 외치자"
내 눈앞에서 나타난 그 귀신은 허겁지겁 사라지는 것이었다.
새벽 4시경 자다 말고 비몽사몽간에 천장을 향해 한 손을 어딘가 가리키며 소리를
지르고 있는 남편의 소리에 잠이 깬 내 아내는 어안이 벙벙한지 말없이 옆에서 물끄러
미 나를 보고 있었다.
그 시간 이후 그 귀신은 완전히 나에게서 사라지고 말았던 것이다.
사실 내가 국민학교 시절 때, 아버지께서 잠시 남묘효랭계교를 나가신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 내가 아버지에게 야단맞을 일이 생기면 그 벌칙으로 무릎 꿇고 동쪽을 향하
여 20-30분 정도 주문을 외운 적이 있었다.
얼마 후 나는 교회를 나가게 되었고, 집을 다른 곳으로 이사한 후, 아버지는 더 이상
남묘효랭계교 모임에 나가지 않게 되었다.
나의 전도로 부모님은 교회에 나가시게 되었다. 문제는 여기에 있었던 것이다.
억지로 서네 번 주문을 외었던 것 밖에 없는데 그 귀신이 주문을 외울 때에 내 속
에 들어와 있었던 것이다.
내가 목사가 되어 목회를 하고 있는데도 그 귀신은 나가지 않고 쥐 죽은 듯 숨어
있었던 것이다. 내가 성령의 세례를 강하게 받고 산기도... 방언기도를 하고 교인들에게
안수하자, 그 귀신은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나중엔 안 일이지만 귀신은
반드시 내어 좇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느 날부턴가 교인들을 위해 안수기도를 하다가 보며는, 내 마음 속에 순간, 순간
이상야릇한 생각이 들어서, 나도 모르게 안수하는 것을 머뭇머뭇거리게 되었다.
순간적으로 이성에게 느끼게 되는 이상한 생각이 떠 오르는 것이었다(후에 음란 귀신
의 역사였던 것을 알았다).
나중에 영적으로 깨달은 일이지만 내 속에 머물러 있는 그 귀신이 나로 하여금 영적인
목회를 하지 못하도록 안수할 때마다 영적으로 혼미케 하여 제대로 안수하지 못하도
록 방해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이 문제 때문에 집중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다른 때도 아니고 안수기도 할 때나, 은혜로운 집회에 참석 하면은,
내 마음속에 순간, 순간, 떠오르는 야한 생각(?)때문에 더 이상 은혜의 생활을
하기가 힘들었다.
기도 중에 (막 16:17-18)의 말씀이 계속해서 떠오르는 것이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그 후로 계속해서 기도할 때마다 이 구절을 암송하고 기도했었다.
어느 날 기도원에서 집회 참석 중에 예배 후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에 기도
하다가 내 발부터 허벅지까지 시뻘건 불이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전기에 감전된 그런
느낌으로, 영적으로 보이는데 시뻘건 불이 10 여분 동안 계속해서 들어오는 것을 보았
다. 강력하게 부르짖고 기도하게 시작했다.
그러자, 내 영혼 속에서 외치는 소리가 있었다. 악하고 더러운 귀신아!! 예수 그리스도
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 몸에서 나갈찌어다. 나갈지어다 하면서 30 여분 이상 소리
를 치며 기도했던 것이다.
그날 저녁은 온몸이 힘이 빠져 그 자리에 누워있다가 한참 후에 겨우 목회자 숙소로
돌아간 적이 있었다.
그 후에도 그 정체불명의 것과 영적인 싸움을 계속했었던 것이다. 새벽기도 시간마다
그 귀신의 정체가 들어 날 것과 내 속에서 저주받고 빠져나갈 것을 계속 외치며 기도
해 왔었다. 그러니까 그 귀신은 그날 새벽, 내 속에서 버티다, 버티다 못해 항복하고는,
그것도 한밤중에 정체를 드러내더니 나가고 말았던 것이다.
그때도 나는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가라... 나가... 하면서 강력
하게 비몽사몽간에 외쳤다. 그러자 오랜 세월 동안 버티고 있었던 귀신은 정체를 드러
내고는 내 눈앞에서 허겁지겁 사라지는 것이었다. 할렐루야...
그 이후 더 이상 그 귀신이 나의 목회를 방해하지 못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영적으로 더욱 성숙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 귀신은 물려 갔던 것이다.
국민학교 시절 때에 들어왔던 귀신이...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
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
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엡 6:11-13).
우리의 싸움은 영적 싸움이다. 우리를 사탄의 권세에서 건져주신 우리 주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영적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문지기(김창환 목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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