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My Daughter, Tears

열려라 에바다 2011. 11. 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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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rait of a Young Girl / 르노와르

 

나의 눈물



글/피아212


어제,
너가 그리워
눈물을 흘렸다

오늘,
여전히
너가 그립다

언제나
너가 그립다

너는
나의 눈물이다 




 


그리움



글/피아212


그리움이 밀려온다

캄캄한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빛 속에서 

물결따라 일렁이는
파도 속에서

꿈에서도 잊지못할
얼굴이 떠오른다

세상에 남은 흔적으로
시간이 남긴 기억으로
가만히 다가온다

어디에도 있지만
결코 만질 수 없는
너의 不在

그리움은
저 혼자 운다

소리없이 통곡한다






기다림



글/피아212


눈물이 흐르고 또 흐른다

강이 되어 흐르고
바다가 되어 흘러간다

바다를 메우고
사막으로 흘렀다

사막의 오아시스가 되어
너를 기다린다.







마르지 않는 샘



글/피아212


눈 감으면
어느 새 다가오는 너

고요히 멈춰 선 시간 앞에
모든 것이 숨을 죽인다

잊을 수 없는 너
영혼으로 사랑하는 너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가슴으로 안아보는 너

너를 생각하면
눈물부터 앞선다

마르지 않는
샘이 되어버린다




Always Welcome/알마 타데마





 

언제나 변함없는 피아212의 아름다운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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