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에 대해 알게 되고, 말씀을 제대로 알게 되면서 제 안에 주님이 주시는 기쁨이 주체할 수 없을 만큼 가득합니다.
<특별한 교회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생명의 말씀도 있었습니다. 그 동안 듣고, 공부했던 성경지식은 물론이고 성령님의 운행하심도 다르다는 걸 알았습니다.>
할렐루야.... 윤희영성도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서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너무나도 귀하고 복된 자리에 저를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 시간 저의 간증이 우리 모두에게 기쁨과 유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앙간증] 특별한 교회는 있었습니다. (윤희영 성도)
먼저 간증문을 준비하면서,
우리 지구촌사랑교회 성도님들의 간증 테잎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간증 테잎을 들으며 참 많은 도전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그분들에 비하면 비교적 부족함이 없게 살아온 제가, ‘과연 간증할 자격이 있을까?’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각자의 상황이 다르고, 저에게도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에 담대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Ⅰ. 저는 2002년 결혼을 하면서,
권사님이신 시어머님을 따라 본격적으로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가면 좋은 말씀 들을 수 있고, 가정이 평화롭고, 교인들도 친절하시고 해서 별 무리 없이 다녔습니다. 그러나 신앙인이 아닌 종교인이었지요.
바쁜 직장생활과 결혼생활을 핑계로 마음의 여유도 가질 수 없었고 그렇게 절실하게 다급하지도 않았었습니다.
사실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도 잘 모르고 그냥 다녔던 것입니다.
그러던 중 아이들이 태어났고,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사실 제가,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뭘 해줘야 하나?’ 고민하다가 내린 결론이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제대로 알게 해야겠구나!’라는 것이었습니다.
저 자신도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했지만, 저의 자녀들만큼은 하나님을 제대로 알게 하고 싶었습니다. 주위를 보면 믿는 자녀들은 뭐가 달라도 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열심히 가르치면 될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Ⅱ. 그러다가 3년 전, 오산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기대와 작정을 하고 왔는지 모릅니다.
이사를 오기 전 출석할 교회를 알아보고, ‘이제는 정말 온전히 하나님을 섬기겠노라!’고 다짐했었습니다.
‘더 이상 왔다갔다만 하는 종교인이 아닌, 제대로 알고 확실하게 믿는 신앙인이 되겠다!’고 굳은 각오를 하고 모(某) 교회에 등록하여 열심히 다녔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 너무나 큰 신앙장벽에 부딪치고 말았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교회생활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까지 되었습니다.
그래도 이겨보려고 기도하는 일과 말씀 읽는 일에 힘쓰고,
교회에서 여러 가지 봉사를 하면서 버텼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영적인 곤고함과 답답함은 더욱 커져만 갔습니다.
모태신앙이었던 남편도 더 이상 교회에 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나가는 것이 너무나 힘든 일이 되었고, 저의 믿음은 바닥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점점 심장이 떨려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가정경제까지 엉망이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로 힘들어지면서 마음마저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차라리 신앙생활을 하지 않았더라면 이처럼 마음고생은 덜 할 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을 부인하는 자리에 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Ⅲ. 이런 저의 마음을 아시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신실한 분들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그분들이 바로 우리 지구촌사랑교회 김미경집사님과 김향래성도님입니다.
그분들을 만나면서 다시 교회에 나가야겠다는 조그만 희망을 싹틔울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올 6월에 우리 지구촌사랑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교회의 적응이 생각처럼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모든 걸 다 잊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이겨내지 못하고, 끝까지 견디지 못한 것에 대한 큰 죄책감과 책임감으로 올바른 예배를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꼭 이렇게까지 해야만 하나? 꼭 교회를 옮겨야만 하나?’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면서 자괴감에 빠지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목사님께서 설교 중에 <사람에게 의리도 중요하지만 의리보다 더 중요하고 급한 것이 있습니다. 만약에 저와 우리 지구촌사랑교회가 여러분들의 영혼을 살리지 못하고 여러분들의 영혼이 죽어간다면 빨리 발에 먼지를 털어버리고, 여러분들의 영혼을 살리는 진짜 목사님, 진짜 교회를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여러분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말씀을 듣는 순간 가슴을 잡고 울며 모든 걸 떨쳐버릴 수가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제가 우리 지구촌사랑교회에 올 때, 주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교회는 없다. 다 거기서 거기다 내 자신이 문제다!>라는 말을 하면서 저의 마음을 무겁게 했었거든요.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특별한 교회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생명의 말씀도 있었습니다. 그 동안 듣고, 공부했던 성경지식은 물론이고 성령님의 운행하심도 다르다는 걸 알았습니다.>
우리 지구촌사랑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고, 새 가족 성경공부를 하면서,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들과 답답했던 부분들이 하나하나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왜 수많은 성도들이 성경말씀과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것인지….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우리에게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성경에 기록된 이야기가 나와 어떤 상관이 있는지...
사실 우리 지구촌사랑교회에 오기 전까지는 궁금한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하면, 신학론적인 답변들 그리고 막연히 기도하라는 답이 전부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어떤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말씀을 적용해야 하는지,
실제로 저에게 필요한 대답은 얻지 못했었습니다.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지금 이곳 지구촌사랑교회에서 드리는 모든 예배와 설교 말씀은 저에게 너무나도 귀한 축복입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문제가 풀립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해답을 얻습니다.
말씀을 듣는 중에 궁금했던 것들이 풀려집니다. 얼마나 기쁨이 충만한 시간들인지 모릅니다. 매시간 시간 울지 않을 수 없고, 깨닫지 않을 수 없게 하십니다.
Ⅳ. 또한 저는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방언 하는 것에 대하여 미혹에 빠져있었습니다. 방언은 할 수도 있고, 안 해도 그만인 것처럼 생각되어서 별로 깊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조금은 두려운 생각들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설교 말씀 중에 <방언이란 사모해야 하는 것이며 감사함으로 받아야 하는 은사>라고 하신 말씀에 마음을 열고 기도하였습니다.
그 결과 이제는 하나님과 방언으로 더 깊이 대화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성령님께서 운행하시는 것이 몸으로도 느껴집니다.
사실 예전엔 손을 들고 기도 하는 것이 조금은 오버하는 것이라고 여겨졌는데 이젠 왜 그런지 알게 되었고, 어떤 기도를 원하시며 누굴 위해 중보 해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를 우리 지구촌사랑교회의 지체로 삼아주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합니다.
올바른 진리의 말씀을 듣고, 깨닫고, 묵상하며, 하나님 자녀 된 권세를 누리게 하시고 진리 안에서 자유케 하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하지만 제 주위에 너무나 안타까운 사람들이 있음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랫동안 교회는 다녔지만 여전히 종교생활을 하고 있고, 진리를 올바로 알지 못하여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보지 않고 믿는 믿음이 진짜 믿음이라!’고 말하며 미혹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사실 저도 얼마 전까지는 그런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니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저를 비롯해서 우리 지구촌사랑교회 모든 지체들은 참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더구나 지구촌사랑교회에서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하신 분들은 정말 축복받으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에만 계셨고 담임목사님의 말씀만 들어왔기 때문에 그 소중함과 그 귀중함을 잘 느끼지 못하실 수도 있겠지만 정말 축복받으신 분들입니다. 아멘!!!
이렇듯 복음에 대해 알게 되고, 말씀을 제대로 알게 되면서 제 안에 주님이 주시는 기쁨이 주체할 수 없을 만큼 가득합니다.
성령 안에서 기쁨을 맛보고 나니 이제는 제 주위에 있는 많은 영혼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지금껏 저는 한 번도 전도해야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고 느껴지지도 않았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가르쳐 주고 인도해 주기만을 원했지 전도의 사명이 그렇게 큰 것 인줄은 알지 못했습니다. “영혼 구원을 위해서는 해산하는 여인과 같은 고통도 있지만, 그 영혼이 구원되었을 때의 기쁨과 상급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습니다!”라는 설교말씀을 듣고 얼마나 회개하며 눈물 흘렸는지 모릅니다.
Ⅴ. 이제 저는 영혼구원에 힘쓸 것이며 그 첫 열매가 남편이길 소원합니다.
나아가 저의 가장 큰 기도는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해지는 것입니다.
죄짓는 것이 가장 힘든 일이 되는 것이 저의 소원입니다.
주님께서 저의 소원을 반드시 들어주시리라는 희망도 있습니다.
계속해서 생명의 길, 거룩의 길, 부흥의 길을 걸어가는 제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후 2009년 11월 22일 주일2부 예배
지구촌사랑교회의 더 많은 간증과 설교들은, 아래의 유튜브 지구촌사랑교회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 지구촌사랑교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4i98NDoF-XarF7-Eq-if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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