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들을 사랑하시는 주님!
주님의 수난으로 저희가 새 생명을 얻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고난의 쓴잔을 받지 않으셨더라면
저희들은 여전히 죄의 종노릇하며 마귀의 자식으로 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 대신 주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징벌을 받으시고.
찔림과 상함을 받으셨기에 ,저희가 나음을 입었고 죄 사함 받고,
구원을 소유한 축복된 자녀로 살게 하시니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의 허물과 죄를 사하시려고 십자가에 달리셨던 주님을 기억하고
주님의 그 위대하신 사랑 앞에 늘 감격하며 주님을 사모하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은 특별히 종려주일입니다.
동시에 주님께서 고난의 쓴 잔을 받으신 고난주간이 시작됩니다.
호산나, 호산나, 외치며 주님을 찬양하던 무리들이 결국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배반자들이 되었듯이,
오늘 저희들도 주님을 찬양하던 입술로 주님을 부인하고 저주하는 일이 생길까 두렵습니다.
오, 주님!
저희 속에 있는 죄악의 쓴 뿌리들을 제거시켜 주시고 주님을 위해 아낌없이 향유를 부은 마리아처럼, 온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피 묻은 십자가를 언제나 사랑하게 하사옵고, 주님께서 받으셨던 고난의 쓴잔을 이제 저희가 받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피로 갑주고 사신 몸 된 교회도 종교적인 겉치레들로만 가득한 외식하는 교회가 되지 말게 하사옵고.
진정으로 주님의 이름을 드높이고 죄악의 사슬을 풀어 생명과 자유를 주신 주님을 힘껏 찬양할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특별히 간구 하옵기는,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경제가 어려워 삶에 고달파 하는 사람들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그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정치와 사회가 안정되게 하여주고 특별히 분단된 이 민족이 하루속히 통일되게 하여 주시며. 마음껏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인도 하여 주옵소서.
또한, 북한에 있는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갈길 몰라 방황하는 심령들에게 자유와 평화를 주시기 위해서 오신 주님을 만나게 하시고.
목사님께도 성령의 능력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맡깁니다. 예배드리는 동안 평화와 구원의 왕이신 주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는 시간이 되게 하시옵고 저희를 죄악에서 구원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