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므온처럼 구원을 기다리며 살게 하소서
주님,
오늘 다시 2천 년 전 시므온이 드렸던 기도를 듣습니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눅2:30-32).
그가 본 구원은 곧 예수님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이들을 구원할 주님이었습니다.
시므온의 기도는 바로 우리의 기도입니다.
예수님은 이방을 비추는 빛이십니다.
어둠을 밝히고, 죄를 사하시고, 죽음을 극복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본질인 영광이십니다.
생명의 궁극이며, 신 현현의 궁극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보이는 현실성입니다.
주님,
우리에게 영적인 눈을 허락해주십시오.
세상의 것에 치우쳐서 당신의 구원을 볼 줄 모릅니다.
사람이 만든 것에 관심이 분산되어 당신의 영광을 볼 줄 모릅니다.
말로는 구원과 영광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의식도 없고 그런 삶의 내용도 없습니다.
주님,
우리로 매일, 그리고 매 순간 시므온처럼 구원을 기다리며,
희망하며, 찬양하며 살도록 인도해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정용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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