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우리는 세상을 위하여 부름을 받았다.

열려라 에바다 2022. 6. 16. 07:53

 우리는 세상을 위하여 부름을 받았다.    



글쓴이 /봉민근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은 매우 중요하다.
교회는 신앙의 젖줄이기 때문이다.
교회를 통하여 주시는 말씀이 아니 였더라면 현재적 신앙을 유지할 수 없을 그리스도인들이 허다했을 것이다.


교회는 신앙의 어머니요 주님의 신부요 거룩을 배우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소다.
주님을 가까이 말씀을 가까이 하도록 인도해 주는 길잡이다.
주님이 세우신 교회를 무너 뜨리려 하는 어떤 시도에도 우리는 흔들려서는 안 된다.
옳고 그름을 떠나 그것은 마귀가 하는 짓이다.
가나안 신자들도 이제 교회로 돌아와야 한다.


마지막 때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사탄은 더욱 교회를 흔들고 무너 뜨리려 할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 반석 위에 세운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


그렇다고 믿는 자들이 교회 안에서만 갇혀서 살아서는 안된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요 소금이라 했지 교회 안에서만 빛이요 소금으로 살라 하지 않으셨다.
교회를 통하여 주신 은혜를 세상에 나가 모든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도록 전하는 일을 감당해야 한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세상에 나가 누리며 살도록 그들을 위하여 세상을 창조하셨는데
교회 밖으로 나가는 것을 죄악시하며 성도들을 교회 안에만 붙잡아 두려는 교회들은 문제가 있다.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보면서 그곳에서도 하나님의 놀라우신 솜씨를 찬양하며 감사하고 예배할 수 있어야
창조의 섭리와 목적대로 사는 것이다.


세상에 빠지지 말라고 하는 것은 세상의 풍조와 죄악에 빠지지 말라고 하는 것이지
세상으로 나가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세상과의 단절이 아니라 소통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교회 안에서 믿는 자들끼리만 잘 믿고 천국에 가겠다고 하는 것이 이기주의며
하나님의 뜻을 거스린 오만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다.


예수님처럼 세상에 두루 다니며 복음 사역에 진력해야 한다.
앞으로 복음을 전하기가 점점 더 힘들어질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낮이다.
어두워지기 전에 최선을 다하여 우리의 사명을 감당해야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는 말씀을 듣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세상을 위하여 부름을 받았다.
나는 이 말에 동의하며 그처럼 살기를 갈망하고 있는가?☆자료/ⓒ
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