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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추절을 지키라

열려라 에바다 2022. 7. 2. 13:30

2022년 7월 3일   광주 행복한교회 

제목: 맥추절을 지키라 (성경: 신16:9-12)


9.일곱 주를 셀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 날부터 일곱 주를 세어
10.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11.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12.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본문배경과 관찰
①하나님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3대절기(유월절, 맥추절, 수장절)를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맥추감사절은 하나님이 제정하신 절기이며 가을에 씨를 뿌려서 첫 열매를 거두어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절기이며 예배입니다.
맥추절은 신약에서는 오순절에 해당하는 절기이며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50일째 되는 날로써 성령이 충만하게 임했던 날이기도 합니다.
②맥추절은 보리의 첫 열매를 드린 후 49일지나서 완전히 수확을 한 이후에 온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와서 고아와 과부를 초대하여 함께 그동안 베푸신 은혜를 감사하여 예배하며 즐겁게 보내는 날입니다.
③하나님께서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천국 백성으로 살게 하셨습니다.
오순절을 통해서 약속하신 성령을 보내주심으로 간구하는 모든 자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주셨고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게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은혜로 인도해주신 하나님을 감사하며 남은 삶도 성령의 열매가 가득한 복된 삶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1. 첫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함(23:16)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①감사하는 자를 기뻐하시는 하나님(50:23)“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하나님의 자녀들이 구원의 은혜, 구원의 감격과 즐거움을 항상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도록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8장의 제목은 물망초(잊지말라)입니다.
나에게 안 좋은 감정과 상처는 짧게는 몇일 길게는 평생 안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나에게 베풀어주신 생명의 은혜는 늘 잊고 살아가는 게 우리의 인생입니다.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깨닫고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으며,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은 조그마한 일에도 상처를 받고 원망과 불평으로 살아갑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지키라고 하십니다.(4:23)“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행복과 불행은 마음에서 이미 결정이 되어집니다.


②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생명이 다할 때까지 빈부 귀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음식을 먹어야 에너지를 공급받고 살아갑니다.
우리가 잘 먹고 잘사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입니다. 지금도 전세계적으로 하루에 굶어죽는 사람들이 약 3만명이상이라고 합니다.
보릿고개를 넘어본 사람이 식량의 소중함을 알고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경제적으로 부유하게 되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점점 잊어버리고 살다가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는 것을 우리는 두려워해야 할 것입니다.


③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의 첫 열매는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는 것이 중요한 하나님의 원리입니다.(13:2)“이스라엘 자손 중에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론하고 초태생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하나님의 소유로 구별하는 법을 배운다면 늙어 죽도록 하나님과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며 행복하게 살게 됩니다.(22;6)“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행복한 사람이라고 하십니다. 먼저 구원의 은혜가 특별하기 때문에 행복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33:29)“29.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구원해 주실뿐 아니라 도와주시고 지켜주시고 대적이 복종하게 하시고 그들의 높은 곳을 밟고 정복하게 하시는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시기에 우리는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항상 열매를 맺게 해주시며 무엇을 구하여도 다 받도록 하셨습니다.(15;16)“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④맥추감사절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먼저는 내가 몸으로 봉사와 헌신을 통하여 믿음을 키우며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과 진정한 교제를 이루는 교회에 대하여 감사할 일을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피로 맺어진 믿음의 공동체인 각 지체들이 서로서로 사랑하며 한 몸을 이루어가는 일이 얼마나 귀한 일인가를 생각해보면서 감사합시다.그리고 가정 공동체를 이루어가는 가족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2. 맥추절은 고아와 과부를 섬기는 날임을 기억해야 함(11)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①우리는 맥추절을 통해서 먼저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여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하며, 다음으로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사람들의 관심밖에 있는 자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살피며 초대하여 함께 음식도 나누고 선물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②우리는 롬9장을 통해서 하나님의 긍휼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이 없었다면 이 땅에 구원받을 자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의 모습은 죽을뻔한 상태에서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 허물과 죄로 죽었던 자들을 구원하여 새 생명을 주신 것입니다.(2:1)“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하나님의 긍휼은 절망과 고통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천국의 잔치에 초대해 주셨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천국 잔치를 만들어 초대했을 때 거절했던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나는 밭을 샀으매 나가 보아야겠다 하고 또 하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야겠다 하고 또 다른이는 장가들었으니 못가겠다는 것입니다.
그때 화가난 주인은 소외된 자들을 데려오라고 합니다.(14:21)“.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이것이 하나님의 긍휼이며 우리가 가져야 할 긍휼입니다.


③우리의 신앙의 모델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며 살았습니다.(20:28)“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섬기며 사는 사람은 그와 그의 자손이 함께 누리는 복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37:25-26)“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26.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우리가 베풀 힘이 있을 때 베풀어야 함(3:27-28)“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28.네게 있거든 이웃에게 이르기를 갔다가 다시 오라 내일 주겠노라 하지 말며


맥추감사절을 통해서 상반기 동안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또한 소외된 이웃을 섬기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마25장에 양과 염소의 비유를 통해서 헐벗고 굶주리고 병들고 옥에 갇히고 나그네를 가르켜 내 형제 중 지극히 작은 자 하나라고 하십니다. 그들을 섬기는 것이 나를 섬기는 것이라고 하고 그들에게 관심도 사랑도 베풀지 않는 것은 나를 돌아보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결론은 (25:46)“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은 말과 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는 것입니다.
3. 오순절(성령강림)을 통해서 맥추절을 더 풍성하게 하심(4:13-14)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함을 보고 그들을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14.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보고 비난할 말이 없는지라


①구약에서는 맥추절이 신약에는 오순절의 성경 강림으로 더욱더 풍성한 은혜가 임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리를 수확하여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하나님께 예배하며 감사하였던 것이 신약에 와서는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이 친히 오셔서 허물과죄로 죽었던 생명을 살려주셨고 예수님 승천 이후에 그동안 예수님의 부르심을 따라 함께 하나님 나라 공동체 훈련을 했던 제자들을 중심으로 마가의 다락방에서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온 힘을 쏟고 있을 때 성령이 급하고 강한 바람같이, 맹렬한 불꽃같이 임하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맥추절은 즐거운 감사를 넘어 성령 충만함으로 새롭게 변화되는 놀라운 절기가 되었습니다.


⑥구원받은 성도에게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는 일은 너무나도 소중한 일입니다. (5:18)“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십니다. 벳세다 들판에서 보리떡 5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을 먹이시고 12광주리를 남기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것은 우리에게 생명과 은혜로 풍성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10;10)“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나에게 주신 재능과 재물 귀한 마음을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면서 살아가는 것이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③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은 베드로와 요한은 이제껏 누리지 못했던 놀라운 은혜를 누리고 살았습니다. 영원한 생명, 부활의 복음을 전하는 일이 너무나도 신났던 것입니다. 그 생명의 복음을 듣고 5천명 3천명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을 보고 무식쟁이요 별볼일 없는 사람으로 알았다가 큰 충격을 받고 놀랐던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성전 미문 장애우가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걷고 뛰는 모습을 보고 놀랐던 것입니다.(4:13-14)“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함을 보고 그들을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14.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보고 비난할 말이 없는지라


④맥추절은 예수님이 오심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날로 바뀌었고 오순절의 성령 충만함을 경험했던 모든 사람들은 능력을 받았고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멋진 인생을 살았습니다. 성령 충만을 사모하고 기다리는 사람에게 성령이 풍성하게 임합니다. 권세와 능력이 있는 하나님의 자녀로 한평생을 살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충만함은 한번 받았다고 끝이 아닙니다. 매일 충만해야 합니다. 매일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일은 바로 매일 말씀과 기도로 우리의 심령을 채워야 할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제일 행복한 사람이고 존귀한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내일도 영원토록 성령의 충만함, 성령으로 인도받는 행복한 성도님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