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자료

예루살렘(Jerusalem)

열려라 에바다 2022. 7. 6. 08:09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을진대 내 오른손이 그 재주를 잊을 지로다” (시137:5)

 

예루살렘의 역사(History of Jerusalem)

 

BC 1000 다윗이 여부스 족속 정벌과 예루살렘을 수도로 정함
BC 959 솔로몬 성전(제1차 성전) 완공
BC 722 앗시리아가 북왕국 이스라엘을 함락함
BC 701 앗시리아의 왕 산헤립이 남왕국 예루살렘을 포위함
BC 605 느브갓네살 원년, 남왕국 유대가 바벨론에 제1차 포로 잡혀감. 다니엘과 세 친구 등이 이때 잡혀감
BC 597 느브갓네살 7년, 바벨론에 제2차포로 잡혀감. 에스겔과 유대 중산층, 지도자, 군인, 기능공 등이 잡혀감
BC 586 느부갓네살 18년, 바벨론에 제3차포로 잡혀감. 남왕국 유대가 완전히 함락됨. 예루살렘 성과 솔로몬 성전이 파괴됨. 유대의 빈천한 국민만 남겨놓고 모두 끌고감
BC 581 느부갓네살 23년, 유대의 남은자들이 바벨론에 제4차포로 잡혀감(렘52:30)
BC 539 페르시아의 고레스왕이 바벨론을 점령함
BC 538 바사(페르시아)왕 고레스 원년, 바벨론에서 제1차포로 귀환, 유대 총독 스룹 바벨이 인도함
BC 536 성전 건축 시작과 대적의 방해로 중단됨
BC 516 스룹바벨 성전(제2차 성전) 완공. 학개와 스가랴가 도움
BC 479 페르시아에서 왕후로 간택된 에스더
BC 458 바벨론에서 제2차포로 귀환함. 학사 겸 제사장 에스라가 인도함. 율법을 가르치며 전면적으로 개혁 운동을 함
BC 444 바벨론에서 제3차포로 귀환함. 왕의 술 관원 이었던 느헤미야가 인도함. 성벽 중수 필역함
BC 332 알렉산더 대왕의 그리스시대가 시작
BC 167 시리아의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가 스룹바벨 성전을 약탈하고 모독함. 헬라화 정책으로 유대교를 금지함
BC 164 마카비 통치. 독립국 유대가됨. 예루살렘을 회복하고 성전을 정화함(수전절, 하누카)
BC 63 로마 장군 폼페이가 예루살렘 점령
BC 37 헤롯의 유대왕 즉위
BC 20 헤롯 대왕이 헤롯 성전 착공. 성전을 미화함
BC 4 예수 그리스도 탄생
AD 30 예수의 대속의 죽음과 부활
AD 70 로마 디도 장군이 예루살렘 함락. 제1차 유대인 대반란을 진압함. 성전이 완전히 파괴됨
AD 135 바르 코흐바 반란(제2차 유대인 대반란)을 진압함. 하드리안 로마 황제가 유대인을 국외로 추방시키며, 예루살렘을 정비하고 이름을 알리아 카피톨리나로 바꿈. 이스라엘은 팔레스틴으로 부름.
AD 313 콘스탄틴의 밀라노 칙령(기독교가 로마 국교가 됨). 콘스탄틴 로마 황제 기독교로 개종함
AD 397 카르타고 3차 종교 회의(신약 정경 공포)
AD 324-640 비잔틴 시대의 도래. 아름답고 웅장한 바실리카 양식의 교회들이 건축됨
AD 614 사산왕조 페르시아가 비잔틴제국군을 격파하고 예루살렘을 함락(조로아스터교)
AD 638 초기 이슬람교도인 아랍인들과 전기 움마야드 왕조가 예루살렘을 점령함
AD 691 움마야드 왕조의 압둘 말리크가 성전산 안의 솔로몬 성전 자리에 바위 돔을 건축함
AD 750-969 이슬람인 압바스 왕조 시대
AD969-1099 시아파 이슬람인 파티마 왕조가 몇몇 성지를 파괴함
AD 1099 제1차 십자군이 예루살렘을 점령함
AD 1187 이집트에 아이유브왕조를 건설한 살라딘이 이슬람 세력을 모아 예루살렘을 함락. 히틴의 뿔 전투에서 살라딘이 십자군을 물리침.
AD 1267 이슬람교인 이집트의 맘루크 왕조가 예루살렘을 점령함
AD 1516 이슬람교인 오스만 터키 제국이 예루살렘을 점령함
AD 1538 오스만 터키의 슐레이만 대제 11세가 현재의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함
AD 1917 영국의 예루살렘 점령 및 신탁 통치
AD 1948. 5. 현대 이스라엘이 독립함. 텔아비브 독립기념관에서 벤 구리온이 독립 선언서를 낭독함

 

 

 

   

 

예루살렘 성(Old city)과 성문

 

 요한 계시록 21장에 보면 앞으로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하며,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 오게된다. 그 성의 모양은 네모가 반듯하며, 장광이 같은 크기이다. 그 성을 척량하면 일만 이천 스다디온(약 2,200km)이며, 장과 광과 고가 같게 된다. 또 그 성곽의 높이는 일백 사십 사 규빗(약 65m)이며, 벽옥으로 쌓이게 된다.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며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게 된다.

 

예루살렘(이르=도시, 살렘=평화)은 “평화의 도시”라는 뜻과 “살렘의 기초”, “평화의 기초”라는 여러 가지 뜻이 있다. 다윗 왕이 처음으로 예루살렘을 도읍으로 정한 이래로 약 3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현재 보이는 예루살렘 성벽은 예수님 당시의 성벽이 아니며, 1538-1542년까지 오스만 터키의 슐레이만 대제가 재건한 성벽이다. 지구상의 어떤 도시보다도 많은 전쟁을 거쳐 왔고, 사람들의 피로 바다를 이룬 적이 수없이 많이 있었다. 무려 50차례 이상의 포위공격을 당했으며, 36차례에 걸친 정복과 10차례의 심한 파괴를 당했다.

 

예루살렘은 크게 구 도시(Old City)와 신 도시(New City)로 나눌 수 있다. 구 도시는 예루살렘 성 안의 도시를 말하며, 기독교 지역, 아르메니아 지역, 유대인 지역, 이슬람 지역의 네 구역으로 나눌 수 있다. 각 지역마다 다른 종교의 사람들이 모여서 살고 있다. 기독교 구역에는 그리스도인들이 살고 있으며, 아르메니아 지역에는 아르메니아 정교회 사람들이 살고 있고, 유대인 지역에는 유대인들이, 이슬람 지역에는 회교도들이 살아가고 있다. 성벽의 모양은 사각형 형태로, 총 길이는 4,018m이며, 8개의 성문(욥바 문, 새문, 다메섹 문, 헤롯 문, 사자 문, 황금 문, 분 문, 시온 문)과 성위에 43개의 망대가 있으며, 폐쇄된 황금 문 일대를 제외한 1,950m를 성벽위로 걸어서 성벽 순례를 할 수 도 있다. 현재 황금 문은 막혀 있으며 나머지 7개의 성문은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고 그 중에 다메섹 문이 제일 크고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예루살렘 구 도시와 성벽들은 1981년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유산에 등록되었다.

 

 

 

 

①황금 문(Golden Gate)

 

 

황금 문이란 이름은 이 문이 호화롭게 꾸며져서 붙여졌다. 황금 문은 두개의 문으로 되어 있다. 하나는 ‘자비의 문’이라 하고 다른 하나는 ‘회개의 문’이라 한다. 이 황금문은 많은 전설이 있다. 유대인들은 에스겔 44장 1-3절의 언급과 같이 메시야가 올 때에 이 문이 열린다고 믿고 있으며, 죽었던 영혼이 부활하여 메시야를 따라서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하기를 원하고 있다. 또한 회교인들도 마지막 심판의 날이 이곳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따라서 마지막 날에는 이 황금 문 가까이에 있는 무덤부터 죽었던 영혼이 다시 살아 부활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가 황금 문 근처에 묻히기를 원한다. 현재 황금 문 근처는 물론 건너편 감람산 기슭까지 묘지로 가득 차 있다.

 

 

 

② 시온 문(Zion Gate)

 

 

 이 문을 통해서 현재의 시온산으로 갈 수 있다고 하여 시온 문이라 부른다. 시온 산에 있는 다윗의 무덤을 갈 때 이문을 통하여 가기 때문에 아랍어로 ‘예언자 다윗의 문’이라고 부른다. 시온 문에 위의 많은 총알 자국은 1948년 독립 전쟁 때에 아랍 군인들이 쏜 것이다. 입구 상단의 아치 아래에 이 문을 세운 슐레이만 대제를 기념하는 아랍어문구가 새겨져 있다.

 

 

 

③ 사자 문(Lion's Gate)

 

 

 사자 문은 스데반 문(스데반의 순교 장소가 근처에 있음), 마리아 문(마리아의 태어난 곳이 가까이 있음), 십자군 시대에는 여호사밧 문(여호사밧 골짜기로 갈수 있으므로)이라 불리 워 졌으며 느헤미야 때는 이 부근에 양문이 위치하였다. 어느 날 슐레이만 대제가 굶주린 네 마리의 사자에게 잡아먹힐 번한 꿈을 꾸었다. 꿈에서 깨어난 슐레이만 대제는 박사들을 불러 꿈을 해석하도록 했는데 박사들이 말하기를 무너진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지 않아서 그런 꿈을 꾸었다고 말하였다. 그래서 슐레이만 대제는 성벽을 쌓았고 사자 문 위 좌우에 두 마리씩 네 마리의 사자를 부각했다.

 

 

 

④ 다메섹 문(Damascus Gate)

 

 

 현재의 성문 중에 가장 크고 화려한 성문이며, 이 문을 통해 시리아의 수도인 다메섹으로 갈 수 있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이 성문을 유대인들은 히브리어로 사아르 세겜(세겜 문), 나블러스 문 이라고 한다. 아랍어로는 ‘바브 엘 아무드’라고 부른다. 로마 시대에는 예루살렘 중심 성문이었으며, 이 성문에서 시온 성문까지 중심 도로인 카르도가 놓여 져 있었으며 다른 하나의 카르도는 티로포에온(치즈 골짜기) 골짜기를 지나고 있었다. 이 문을 통해서 이슬람 구역으로 갈수 있다.

 

 

⑤ 욥바 문(Jaffa Gate)

 

 

 지중해 연안의 욥바 항구와 통하는 문이라고 해서 욥바 문이라고 부른다. 이 문을 아브라함의 묘가 위치한 헤브론과 통한다 해서 아랍어로 ‘바브 엘 카릴’(헤브론 문) 이라고 부르며, ‘엘 카릴’은 ‘하나님의 친구’을 뜻하는데 아브라함을 뜻한다. 욥바 문과 다윗 망대 사이의 성벽이 헐린 것은 1898년 터키 왕의 초청으로 독일 카이자르 빌헬름 2세가 방문했을 때 마차가 들어오게 하기 위해서 길을 만들었다.

 

 

 새 문

 

 새 문은 아랍어로 ‘밥 알-제디드’라고 하며 히브리어로는 ‘하사아르 하하다시’라고 부른다.

 

AD 1889년 구 도시와 신도시를 연결하기 위해서 술탄 압둘 하이드가 새로 만든 문이다. 이 문을 통해서 구 도시의 크리스챤 구역으로 들어 갈 수 있다. 1948년 요르단이 점령했을 때 이문을 봉쇄하였고 1967년 6일 전쟁 이후 이스라엘이 점령한 후에 다시 개방되었다.

 

 

 

⑦ 분문(Dung Gate)

 

 

분 문은 시대에 따라 위치가 여러 번 바뀌었지만 항상 성 남쪽에 위치하였다. 제1성전 시기와 제2성전시기의 부문은 실로암 못 근처에 있었으며 느헤미야가 본 분 몬과 시드기야가 도망갔던 ‘두 담 샛문’(렘39:4)이 모두 이 문에 속한다. 1940년의 분문은 출입구가 작은 문이었기 때문에 자동차가 들어올 수 없었으며 1948년에 욥바 성문이 이스라엘군에 의해 봉쇄되자, 성 안으로 자동차나 사람들이 드나들 수 있도록 확장해 만들어진 성문이다. 이 문을 통하면 유대인 구역과 통곡의 벽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⑧ 헤롯 문(Herod's Gate)

 

 이 성문은 성의 북동쪽에 위치하며, 유대인들은 ‘꽃문’ 이라고 부르며 아랍인들은 ‘초소의 문’이라고 부른다. 헤롯 안티파스의 궁전이 이 성문 근처에 있었다고 하여 ‘헤롯 문’이라고 불린다. 이 문을 통해서 이슬람구역으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아랍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문이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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