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추천 0조회 2522.07.11 15:05댓글 2
미소 한 번, 인사 한 번이
미소 한 번 인사 한 번이
우리의 운명을 바꿀 수도
호주 시드니에는 1800년대부터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장소로
유명해진 '갭파크'라는 절벽이 있다.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지만 안타깝게도
일 년에 열 다섯 명 정도가 절벽 아래로 몸을 던졌다.
이곳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돈 리치는 어느 날,
절벽위 생명을 구하겠다고 결심했다.
걱정하는 아내에게
"전쟁에 나가지 않고도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니 오히려 축복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절벽에서 몸을 던지려
망설이는 누군가를
발견하면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집에 가서 차 한잔하자며
손을 잡고 내려오곤 했다.
그렇게 50년 동안 리치가 구한 생명은 160여명.
80대가 된 그는 암 투병으로
더 이상 절벽에 오를 수 없자
망원경으로 동태를 살피다 구조대에 신고하는
방법으로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다고 합니다.
절벽 끝에 선 이들은 세상에 자신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때로는 미소 한 번 인사
한 번이 우리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죠.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만 발견해도
살고 싶은 게 인간입니다."
- 좋은 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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