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 와 니느웨(Nineveh)
앗수르 제국의 최후의 동방 수도로 티그리스 강에서 동쪽으로 0.8km 떨어진곳.
(1) 함의 손자 니므롯이 세운 성(창10:10).
(2) 인구 60만의 대도시(욘3:3, 4:11).
(3) 40일 후면 죄악으로 인하여 멸망 당할 것을 요나가 외치니 통회 자복하고구원을 얻음(욘3:4-10).
(4) 히스기야 왕 때에 앗수르왕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공격하다가 하룻 밤에 군사 십팔만오천명을 잃고 돌아가
니스록 신묘에 경배하다가 피살됨 (왕하19:35-37).
(5) 그후 미디안인이 쳐서 취하였고 주전606년에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하여 황무지가 되니 나훔과 스바냐가
일찌기 예언한 바와 같다(나3:7, 습2:13).
(6) 예수님은 심판할 때에 니느웨인이 일어나 이 세대인을 정죄한다고 하셨다(마12:41).니느웨는 티그리스강 상류, 현재의 바그다드로부터 북으로 약 40km 떨어진 모슬 대안에 있다. 모슬은 티그리스강의 서안에 있는데 니느웨의 유적은 동안에 있다. 니느웨의 주위는 장방형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 길이는 10km 가 넘는다. 내부에는 크고 작은 2개의 구릉이 있다. 니느웨는 거대한 성읍으로 그 주위를 도는데만도 3일이 걸린다고 기록되어 있다(욘3:3).
요나가 회개를 외친 니느웨
U.S. military at the gates of Nineveh. From 'The Last Assyrians' by Robert Alaux.
[nineveha 항공사진] .티그리스강유역이 보입니다. 성벽모양이보입니다.
요나의 무덤이 있는 니느웨
니느웨(니네베·Nineveh)가 성경에 처음 소개된 것은 창세기이다.
노아홍수 이후 노아와 그 자손들이 세상에 흩어져 살 때 노아의 둘째아들인 함의 계통에서 니므롯이란 영걸이 출생한다. 그는 막강한 권력을 가졌기 때문에 여러 곳에 큰 도시를 건설했는데 그 당시 세운 도시 가운데 하나가 바로 니느웨이다(창 10:8∼12). 니느웨는 오늘날 이라크 북부 모술 지역이며 이라크 전쟁으로 일반인은 출입이 거의 불가능하다. 내가 이곳을 찾은 것은 2001년 8월이었으니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우리나라 자이툰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곳이 바로 니느웨에서 동쪽으로 70㎞ 지점에 있는 아르빌(아르벨라)이다.
고대 니느웨이 세나체립(산헤립) 궁전에서 발견된 이 돌 부각은 701년(연대 추정)
바그다드에서 출발한 나는 티그리스 강변의 1번 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향했다. 400여㎞나 되는 긴 여정 속에 사마라 앗수르 님룻를 거쳐 오후 늦게 니느웨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요나의 무덤이 있는 곳을 방문했다. 모술에서 곧바로 티그리스 강을 건너면 니느웨이다. 니느웨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세워진 고도로서 이곳의 유적지는 2개의 커다란 쿠윤지크(Quyunjiq·많은 양무리) 언덕과 네비 유누스(Nebi Yunus·선지자 요나) 언덕으로 나눠져 있다.
^^ 사진 클릭하면 이미지크게 볼수 있습니다
약 13㎞에 이르는 정방형의 성벽이 에워싸고 있다. 니느웨 성벽의 높이는 30m에 달하며 성벽 위에는 6대의 쌍두마차가 동시에 달릴 수 있는 넓은 길이 있었다. 그리고 성은 매우 깊은 해자로 둘러싸여 있었고 성 내부에는 병영과 무기고,군량창고 등이 자리하고 있었다. 면적은 니느웨성을 한번 도는데 3일이 걸린다고 요나서 3장 2절에 기록돼 있을 만큼 매우 넓어서 220만평에 달한다. 오늘날 남아있는 성벽과 성문을 보면 당시 니느웨의 규모가 다른 어떤 도시보다도 컸음을 실감할 수 있다.
18만 5000명을 이끌고 ..앗수르의 왕 산헤립의 모습이 보이는듯합니다.
( 북 이스라엘(사마리아)을 멸망시키고 유다를 향해 진격했을 당시모습 상상해봅니다)
열왕기하 19장 35∼37절에 보면 앗수르 왕 산헤립은 18만5000명의 군사를 이끌고 예루살렘을 치러왔으나 하룻밤에 몰살되었고 산헤립은 간신히 목숨을 보존하여 귀국하여 니느웨로 돌아가 그들이 섬기는 우상신 니스록의 묘에 경배할 때 피살됐다.
below King Ashurbanipal and his Queen, Palace of Ashurbanipal, Nineveh, Iraq, bas relief panel, limestone, length NA, c. 669-633 B.C. (British Museum, London)
니느웨성은 상업이 번창하여 생활이 윤택해지자 범죄가 극심해져 하나님의 심판 대상이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요나를 보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게 했으나 요나는 이방인의 구원을 달갑지 않게 여겨 욥바로 내려가 배를 타고 다시스로 도망치게 된다. 이에 하나님은 풍랑을 일으켜 결국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3일을 지내며 회개한 후 니느웨로 가 멸망을 경고,왕 이하 온 국민이 회개함으로써 멸망이 보류되었다(욘 3:4∼10). 그후 BC 606년에 바벨론에 멸망되었는데 이것은 선지자 나훔과 스바냐의 예언이 이루어진 것이다(나 3:7,습 2:13).
오늘날 요나의 무덤은 시내 언덕 위에 세워진 에살핫돈 왕궁에 있다. 에살핫돈은 산헤립의 아들로 피살된 부친의 뒤를 이어 앗수르의 왕위에 오른 자이다(왕하 19:37). 내가 이곳을 방문했을 때는 많은 순례객이 에살핫돈 왕궁에 있는 요나의 무덤을 찾아 참배하고 있었다. 그리고 1845∼50년 발굴로 니느웨의 도서관 규모가 밝혀지고 점토로 만든 서판들과 설형문자 비문도 발굴되었다. 도서관에는 언어학,천문학,점성술,종교적 문헌,법전,과학 서적과 기구,문학과 예술,역사서와 연대표,상업서,각종 서간 등 서판이 무려 2만6000개나 소장돼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니느웨는 이라크의 다른 도시들보다 사원이 많고 고대 앗수르의 수도답게 많은 유적이 있다. 에밀 보타의 발굴에 의해 당시 규모가 많이 드러났으며 이곳에서 발굴된 많은 고고학적 유물은 영국 대영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대영 박물관 소장품.
오늘날 모술에는 57만여명이 살고 있으며 시민 대부분은 쿠르드족이다. 기후는 자그로스 산맥의 영향으로 여름에는 섭씨 50도까지 올라가 무덥고 건조하며 겨울에는 영하까지 내려간다. 연평균 강수량은 400㎜로 남부에 비해 비가 많이 온다. 산업은 중세부터 직물로 유명했으며 바그다드 다음 가는 대도시로 이라크 경제의 중심지이다. 특히 1939년 북쪽 교외에서 유전이 발견된 후 석유채굴기지와 교통요지로 급속히 발전했으나 이라크 전쟁으로 다시 쇠퇴하고 있다. 지금은 국제 정세와 치안 문제로 갈 수 없는 곳이지만 그 옛날 요나의 가르침대로 회개해 구원을 얻었던 것처럼 우리나라 자이툰 부대의 봉사 활동과 선교사역으로 하루빨리 그리스도의 평화의 계절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이원희 목사님[ 성서 속 도시 이야기] 2005-06-20 국민일보
성읍 니느웨성은 한바퀴도는데 삼일 걸릴만큼 큰 도시 였습니다.
요나가 하루길 외쳐 40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했습니다.
(요나가 고기뱃속3일간 있을때 위장탈색이 되어 사람같이 안보였을것입니다.^^)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극히 큰 성읍이므로 삼일길이라
요나가 그 성에 들어가며 곧 하룻길을 행하며 외쳐 가로되 사십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니느웨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무론 대소하고
굵은 베를 입은지라 ( 요나 3장 2절 ~ 5절 )
...????????? ??????...
요나가 성에서 나가서 그 성 동편에 앉되 거기서 자기를 위하여 초막을 짓고 그 그늘 아래 앉아서 성읍이 어떻게 되는 것을 보려 하니라 하나님 여호와께서 박 넝쿨을 준비하사 요나 위에 가리우게 하셨으니 이는 그 머리를 위하여 그늘이 지게 하며 그 괴로움을 면케 하려 하심이었더라 요나가 박 넝쿨을 인하여 심히 기뻐하였더니 하나님이 벌레를 준비하사 이튿날 새벽에 그 박 넝쿨을 씹게 하시매 곧 시드니라 (요나서 4장~ )
제목 | 요나와 박넝쿨 (크로스맵 백과사전 참조) |
설명 | 초기 기독교 시대의 유리잔에는 요나가 햇볕을 피해 쉬었던 나무를 박넝쿨로 표현하고 있다. |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준비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에 쬐매 요나가 혼곤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이다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 넝쿨로 인하여 성냄이 어찌 합당하냐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찌라도 합당하니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배양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망한 이 박 넝쿨을 네가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 이만 여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 (요나 4장 5절~ 마지막까지)
회개를 외치는 요나.
요나와 큰 물고기...^^ 네이버 이미지 검색.(유치원생 그림.좋아요.!!)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요나2장 1절
네이버에서 발견한 자료 첨부합니다.
""큰 물고기가 요나를 뱉은 곳은?" 네이버 ID kwatee
위의 그림에서 빨간 X는 요나가 살던 이스라엘이다. 그 왼쪽의 거대한 대륙이 아프리카이고 오른쪽 아래의 반도가 사우디아라비아이다. 왼쪽의 두 녹색 X는 다시스로 추정되는 스페인 지브로울터(Gibraltar) 해역 부근의 타르터소스(Tartessus)와 이태리의 사르데냐섬(Sardegna Island)이다. 둘 중 실제 니느웨가 어느 것이 옳든 오른쪽의 보라색 X인 니느웨와 정반대 방향인 것은 사실이다.
요나가 욥바 항구에서 지중해를 거쳐 이태리(혹은 스페인)를 향해 갔다가 풍랑을 만났다면 그것은 사도바울도 유라굴로를 만났던 그리스 해역일 가능성이 크다. 어디든 지중해 한 복판에서 일어났음은 의심할 수 없다. 물론 고래 또한 요나를 그곳에서 삼켰을 것이다. (내용생략)
2006/12/23 12:01
요나를 삼킨 "큰 물고기"가 니느웨성 가까운데 토해내기위해 전속력으로 질주해서 달렸을것이고
어쩌면 아프리카 대륙을 돌아서 티그리스강을 거슬러 올라간것일수도 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설명하신분도 있었습니다. :육지 어느곳에라는 지명은 없지만.."역시 대단한 물고기임이 틀림이 없다고..
'기독교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데미 신전터 (0) | 2022.07.29 |
---|---|
스크랩 사마리아 성 (0) | 2022.07.29 |
엠마오 (엠마우스) (0) | 2022.07.29 |
고라신(갈릴리) (0) | 2022.07.29 |
'소돔과 고모라'의 현재의 모습 (0) | 2022.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