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8월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열려라 에바다 2022. 7. 31. 21:04

8월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참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오늘은 2022년 8월 7일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을 작성했습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의 첫 주일 예배입니다. 또한 휴가철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부서들은 방학에 들어갔을 것입니다. 2022년 8월은 하사분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정치도 조용할 날이 없고, 경제는 심각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서민들의 호주머니는 더욱 작아지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기도해야 할 내용이 많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호흡을 주시고, 무더운 날씨 가운데서도 택하신 백성들을 지켜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믿음의 눈을 뜨게 하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8월을 허락하사 거룩한 주일 주님께 나와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 찬양합니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예배 시간을 통해 온전히 드러나게 하시고, 하나님을 향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열리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주님, 예배하고 찬양할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이 일향 주님만 향하게 하시고, 우리의 생각이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묵상하게 하옵소서. 마음을 열고 주님을 영접하고, 생각을 열어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지 못했던 지난 한 주간의 모든 죄악들을 회개합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의 자녀라 하면서도 삶은 죄인들처럼 살았습니다. 우리의 혀로 주님을 높이지 못하고, 우리의 입술로 하나님을 찬양하지 못했습니다. 주여, 저희들의 믿음 없는 불신의 언어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불의를 행하려 했던 악한 손과 추악한 발을 정결한 우슬초로 씻어 주옵소서. 이 시간 주의 사유하심을 힘 입어 거룩하신 주의 보좌 앞에 나아가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영적으로 황량한 시대입니다. 세상은 혼란스럽고 믿음이 있다 하는 이들도 세상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라 하지만 정치에 휩쓸리고, 이념에 사로잡혀 참된 하나님의 백성답지 못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사랑 사랑 외치지만 왜곡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자신과 정치이념이 다른 이들을 향하여 저주를 퍼붓습니다. 이 땅은 곧 사라질 것들입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최선을 다하여 시민의식을 가지고 마땅히 주권을 행사해야 하지만 우리는 또한 하늘 나라의 거룩한 시민임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적의가 우선인지 사랑과 용서가 우선인지 깊이 생각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조롱하고 비판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던 이들을 향하여 삿대질하지 않고 욕하지 않았음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이 그리스도를 닮아 이웃을 긍휼히 여기고, 나와 생각이 다르고 의견이 다른 이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우리의 행위가 그리스도를 닮아 온유하게 하시고, 평화의 손을 내밀게 하시고, 약한 자를 돕고 연약한 자들을 위로하며, 마음이 상한 자들을 격려하는 손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선하게 여기시고 사랑하사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 세워 주셨습니다. 교회 안에는 다양한 직분이 있고, 다양한 모양과 모습으로 교회를 섬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건물이 수많은 벽돌이 모여 하나의 건물이 되듯 교회 역시 수많은 지체들이 연약하여 그리스도의 몸되 교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교회의 수많은 직분자들을 붙드사 서로 연합하고 사랑하고 긍휼히 여김으로 진정한 하나님의 거룩한 공동체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아게 하옵소서.

 

특별히 당회를 기억하사 담임목사님과 장로님들에게 지혜와 믿음과 은총을 더하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수고할 때 능히 감당할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옵소서. 서로 한 마음이 되어 교회를 세워 나가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들을 의논하고 화합하여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개인직인 욕망과 이기적 탐욕을 위해 의견을 내고, 자신의 헛된 명예를 위해 다른 사람들의 여론을 조성하는 어리석고 악한 일들을 행하지 않게 하옵소서. 교회 대표로서, 교인들의 대표로서 마땅히 교회를 먼저 생각하고, 교인들을 생각하는 모든 당회원들이 되게 하옵소서.

 

권사님들과 안수집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의 중직으로서 많은 일들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그들을 붙드사 능히 감당할 수 있도록 건강도 주시고 시간도 주시고 능력도 주시옵소서. 일을 할 때 서로 마음을 합하게 하시고, 함께 기도하며 함께 화합하고, 함께 믿음의 동역자 되어 거룩한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 수고하는 충성된 일군들이 되게 하옵소서.

 

지난 주일, 여름 성경학교를 주의 은혜 가운데 잘 마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으로 말미암아 2년 동일 열리지 못했던 성경학교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꿈만 같은 일이었습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저희들로 하여금 항상 하나님을 기억하고 찬양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로 세워 나가게 하옵소서. 성경 학교를 위해 수고한 모든 이들에게 강건함을 주시고 헌신한 삶에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중고등부 수련회와 청년회 수련회가 계획 중에 있습니다.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모든 일정 가운데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세상에서 지치고 상하여 거룩한 주일 주의 음성 듣기 위하여 고개숙인 주의 백성들이 많습니다. 주님, 저희들에게 은혜를 내려 주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을 이루어 나가는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이 시간 하늘의 문을 여시고 충만한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설교하시는 목사님을 붙드시고 능력에 능력으로 충만하게 채워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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