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예수를 말하지 않는 자는 예수쟁이가 아니다.

열려라 에바다 2022. 8. 17. 07:56

예수를 말하지 않는 자는 예수쟁이가 아니다.     



   
글쓴이 /봉민근

   
  
예전에 방송을 보니 폭우에 갑자기 불어난 물살에 사람들이 휩쓸려 떠내려 가는 것을 본적이 있었다.
절박한 생사의 기로에 안타까움을 억누를 길이 없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몇 날이 못되어 그 일은 곧 잊어버렸다.


만약에 물에 휩쓸려간 사람들이 나의 부모형제나 아내 또는 자녀였더라면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그 일을 잊지를 못했을 것이다.
전도는 그런 절박한 심정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예수 믿으라고 몇 마디 건네는 것조차 망설이는 것이 오늘날 현대 교인들이다.
생명의 소중함과 절박감이 없다.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물에 빠진 사람을 생명걸고 건져내야 하듯 목숨을 거는 일이어야 한다.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렸다.


산 넘어 불이난 남의 집 불구경하듯 예수님을 믿어서는 안 된다.
전도해야 한다고 매일같이 듣고 아멘을 외쳐도 실행으로 옮겨지지 않는 신앙은 죽은 신앙이다.
죽은 신앙이란 믿음으로서의 아무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평생을 가도 예수 믿으라는 말을 한마디도 안 하는 사람이 어떻게 그리스도의 제자이겠는가?
나는 진정한 예수의 종이요 제자인가를 스스로 반문해야 한다.
껍데기만의 신앙은 신앙이 아니다.
시험과 환란의 날에 불태워 없어질 거짓 신앙이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지옥을 간다고 해도 눈하나 깜짝이지 않고 나는 구원받았으니 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어찌 그 안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예수를 말하지 않는 자는 예수쟁이가 아니다.
예수님과 더불어 산다는 것은 예수님을 위하여 함께 죽을 각오를 하며 복음을 위하여 사는 사람이다.
교회 안에서의 봉사로 만족하며 신앙생활하지 말아야 한다.   
복음이 필요한 곳은 교회 밖이다.


저 죽어가는 영혼들 때문에 가슴 아파서 눈물 한번 흘려 보지 못하고 신앙생활하는 사람은 절대로 예수의 증인이 아니다.
내 안에 죽어가는 영혼들을 향한 거룩한 부담이 있어야 한다.
그런 부담이 없이 어찌 부름 받은 사명자라 하겠는가?


그저 복 받을 생각과 자신이 잘되기만을 위하여 예수 믿는 것은 수준 이하의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다.
예수 믿는다는 것은 예수의 증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말 한마디 꺼내기가 두려워 전하지 못한다면 그의 피값을 자신에게서 찾으실 주님이 계시다는 사실에 
두려움으로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를 말하고 예수님처럼 사는 것이다.자료/ⓒ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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