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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역은 가을역 입니다.

열려라 에바다 2022. 8. 31. 21:07

다음역은 가을역 입니다.

비록, 오늘의 삶이 힘겨울지라도  

하늘을 바라볼 때면

늘 힘이 되어주는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고추잠자리 맴도는 하늘가에

파란 마음으로 

메아리치는 늘 푸른

가을사랑이 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하늘이 너무 파래 눈물이 날 때면

사랑이 가득한 메시지로

늘 힘이 되어주는 지란지교

 

비록, 그대와 나 멀리 있다 하여도

늘 같은 하늘아래

상큼한 공기 마시며,

오늘을 이야기 할 수 있음에 감사 드리며

늘 처음처럼 설레이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았노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이면 좋겠습니다.

 

늘 푸른 여름향기 가득했던 날들이여!

늘 힘이 되어주는 내 사랑하는 님이여!

나, 그대에게

그런 가을사랑이로 싶습니다.

나, 그대에게

그런 기쁜 사라이고 싶습니다.

 

---가을이 물든 하늘가에서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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