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34장「전능왕 오셔서」 다함께
공동기도 다함께
올해도 풍성한 추수감사절을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해도 넘치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경배를 드립니다!
저희들 지난 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눈물과 수고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저희들의 눈물을 기억하사 고난 가운데서도 복된 열매 맺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악한 염병으로 인하여 저희들에게 많은 고통이 있었습니다만
이 가을에 저희들의 심령 위에 위로의 열매를 허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아픔 가운데서도 주님 만을 바라보고 살아왔사오니
이시간 저희들의 상처를 치유하여 주시고 저희 가정들을 어루만져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어려운 이웃에게도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어 갖기를 원합니다
저희들의 가정과 일터위에도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감사함으로 주님의 성전에 들어 왔사오니
신령한 하늘의 열매가 차고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교독문 「추수감사절」 다함께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 행사를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저희가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할 성을 찾지 못하고
주리고 목마름으로 그 영혼이 속에서 피곤하였도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건지시고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할 성에 이르게 하셨도다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아멘.
추수감사절 설교 (하박국3:17-18)
합03: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합03:18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20년 올해도 벌써 추수 감사절이 되었습니다.
지난 10개월간 계속된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악한 염병으로 인하여, 우리들은 여태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어려움과 두려움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기업과 일터가 매우 궁핍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고,
우리 자녀들의 학업과 건강이 매우 위협을 받는 불안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박국이 활동하던 시대(BC 600년경)의 이스라엘은 지금보다 더 어려운 위기과 곤경 가운데 처해 있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유다)은 너무나 어렵고 핍팍한 상항속에서 무화가 나무가 무성치 못하고, 포도나무에는 열매가
없었고, 우리에는 양과 소가 없는 극빈의 상황이였습니다.
그는 합3:17에서 “없다” 라는 부정적인 단어를 6번이나 사용하면서 당시의 궁핍한 상황을 표현하였습니다.
합03: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당시 바벨론(갈대아)이라는 악한 세력이 일어나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침공해 오고 있었습니다.(참조/합1:6)
예루살렘은 이 악한 세력에게 대항할 수 있는 아무 힘도 없는 무기력한 상태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다 백성들은 바벨론 침략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하여 친 바벨론파, 친 이집트파등으로 국론은
분렬 되었고, 성전예배는 부패하였고, 종교지도자인 제사장들은 타락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를 버리고 이 세상의 재물과 우상숭배를 통하여 그들의 마음을 위안 받을려고 했습니다.
하박국은 이때의 상황을 다음과 같이 한탄하였습니다.
합3:16 그 소리를 듣고 나의 창자가 뒤틀린다. 그 소리에 나의 입술이 떨린다.
나의 뼈가 속에서부터 썩어 들어간다. 나의 다리가 후들거린다.
그러나 나는, 우리를 침략한 백성이 재난당할 날을 참고 기다리겠다.
그러나 이 상황 가운데서도 그는 하나님의 개입하심을 기다리며, 그는 감사함을 선택하였습니다.
우리를 침략한 백성들이 (곧 하나님의 심판으로) 재난 당할 날을 참고 기다리겠다고 합니다.
우리가 지금은 비록 고통 스러우나 곧 하나님이 관여하사 악한 세력들을 진멸하여 주실것이니
우리는 오늘도 감사함으로 주님께 나아가야 할것입니다.
첫째, 이러한 상황속에서 하박국은 감사를 택하였습니다.
합03: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합03:18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물질적인 풍족함과 풍요함 만을 오직 감사로 여기는 자들은 불평과 불만으로 한탄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박국은 아무 소출이 없는 상황(없으며 6번 사용) 에서도 하나님께 감사를 택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감사는 선택입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청교도들의 선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은 감사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들이 종교의 자유를 찾아 신세계에 도착했지만(1620년)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실패와 좌절뿐이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불평과 불만이 아니라 감사를 선택했습니다.
그들은 전혀 감사 할 이유가 없었지만 그들은 감사를 선택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 한 분으로도 즐거워 하였으며, 구원의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뻐하였습니다.
이것이 청교도들의 믿음이였고, 이것이 그들의 영성(靈性)이였습니다.
합03:18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도 이제 하박국처럼 감사를 선택하여야 할 때가 왔습니다.
지난 10개월 간의 어려운 역경속에서 감사의 영성으로 수확의 계절을 맞이 하느냐,
아니면 절망과 패배감 속에서 불평과 불만으로 우리의 운명을 한탄 할 것인가?
이것은 순전히 우리들의 믿음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우리들이 물질적인 풍성과 풍요함에서 감사의 조건을 찾는다면, 분노와 불평 불만이 남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박국처럼 감사의 이유를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고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는것” 에서
찾는다면, 이는 감사의 영성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합03:18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둘째, 하박국이 어떠한 하나님을 바라 보았기에, 이 환란 중에서도 감사할 수 있었을까요?
하박국은 영광의 하나님을 바라 보았습니다.
합3:3 하나님이 데만에서 오신다. 거룩하신 분께서 바란 산에서 오신다. (벌써 가까운 곳에 와 계신다는 뜻))
하늘은 그의 영광으로 뒤덮이고, 땅에는 찬양 소리가 가득하다.(새번역)
하박국은 영광의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비록 지금 당장은 악한 세력들이 이기는것 같고, 의인들이 고통당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고통 받고 있는 우리의 삶의 현장 속으로 영광으로 오신다는 것입니다.
이제 곧 하나님의 영광이 하늘을 뒤 덮고 온 세상에 정의와 공의를 실현하실 것을 하박국은 믿고 찬양하였습니다.
하박국은 권능의 하나님을 바라 보았습니다.
합3:4 그에게서 나오는 빛은, 밝기가 햇빛 같다. 두 줄기 불빛이 그의 손에서 뻗어 나온다.
그 불빛 속에 그의 힘(권능)이 숨어 있다.
우리의 하나님은 연약하신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하박국은 악한 세력을 소멸하는 권능의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이제 곧 권능의 하나님이 햇빛같은 광선을 발하사, 이 악한 어둠의 세력들을 물리치실 것입니다.
하박국은 사슴처럼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 보았습니다.
합3: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제 곧 이 악한 세력이 물러가고, 우리는 사슴처럼 다시 힘차게 뛰며 찬송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악한 바벨론의 세력이 천하의 무적같이 보이고, 영원히 무너지지 않을 바벨탑처럼 보이지만
결국 그들은 하나님 앞에 모래성 처럼 무너졌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초개와 같이 다 흩어 버렸습니다.
지금 우리를 괴롭히는 이 악한 염병도 하나님의 권능으로 이제 곧 소멸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박국을 통하여) 자신의 놀라운 능력으로 이 악한 세력을 심판하시겠다고 선언하고 계십니다.
비록 겉보기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리들이, 영원할 것 같아 보이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권능으로 그들을 소멸시킬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신다고 하셨으니, 반드시 그 일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하박국 선지자가 미리 알았기 때문에, 비록 열매가 없고 소출할 것이 없다 할지라도
그는 구원의 여호와 한 분으로도 기뻐하고 즐거워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합03:18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위에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추수감사절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다 같이 기도 드리겠습니다.
헌금
풍성한 은혜를 저희에게 주시니
그 축복하심 감사하며 기쁨으로 섬기네
주기도문/ 다함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아멘!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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