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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관예배 기도문

열려라 에바다 2022. 8. 16. 11:21

찬양과 감사

아침 안개와 같이 연약하고 허무한 인생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신 그 크신 사랑과 은혜를 감사합니다.

형언할 수 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사 천국 문을 열어 주시고 거기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 땅에 있는 영광과 비교할 수 없는 영화로움이 당신의나라에 있음을 이 시간 

입관예배를 통해 께닫게 하옵소서. 

 

유족을 위로하소서

영원히 진노의 자녀로 남았을 저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시고 그 믿음을 의로 여기사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로 살던 고인을 하나님 품으로 보배 드리고 입관하면서

유족들과 믿음의 권속들이 함께 모여 예배합니다.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어, 위로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권면하시고 인생의 새로운 결단이 

필요한 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경책하여 주옵소서.

살아생전에 밥상을 함께 나누고 함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했던 고인을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

슬프고 안타깝지만 하늘나라에서 만날 소망을 갖고 마음을 추스르게 하옵소서.

고인과 삶의 세세한 부분까지 함께하며 정들었던 유족들의 아쉬움과 희한을 그 누가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위로의 주님, 유가족들에게 사람이 줄 수 없는 성령의 위로가 넘치게

하시고,하늘의 평강으로 이들의 영혼을 채위 주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이제 더 이상 느낄 수 없는 고인의 온기를 주니으로 부터 느께게 하시고,

더 이상 들을 수 없는 고인의 육성을 하나님의 음성을 통해 경험하게 하옵소서.

 

인간의 실존을 깨닫는 지혜를 주소서

사람이 든든히 선 것 같으나 모든 것이 허사라고 하신 주님, 정말 그렇습니다.

우리 곁에 있을 때는 영원히 함께 살 것 같았는데 이 땅에서는 더이상 그를 볼 수 없습니다.

아쉬움과 슬픔을 뒤로 한 채 어쩔수 없이 떠나 보내야만 합니다.

이리도 덧없는 것이 인생임을 우리로 하여금 깨닫게 하옵소서.

자랑할 것이 없고 장담할 것이 없는 인생 이건만, 우리는 하나님 없이 살 수 있는 것처럼 교만했고

우리가 이룬 작은 업적을 갖고 자랑하고 우쭐댔습니다.

우리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시고 이제 부터라도 주님께 소망을 둘 수 있는 우리 모두기 되게 하옵소서.

고인은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살면서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었을 것입니다.

비록 육신은 관으로 모시지만 그 영혼은 그렇게 소망하던 하나님 나라에 안겨 안식을 얻을 것을 믿습니다.

이기에 남은 모든 유가족과 상도들도 나그네 삶을 살면서도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잡았다 하는 순간 우리의 손에서 떠나는 헛던 영광에 도취되지 않게 하시고 이 땅에서 구하구 구해도 채위지지 않는

안식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품에 안기는 안식을 구하며 살게 하옵소서.

영원한 소망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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