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주일기도>

열려라 에바다 2022. 10. 4. 11:16

<주일기도>

온 세상을 권능으로 통치하시는 하나님!

지금 믿음의 식구들이 한마음으로 예배드립니다. 우리의 청각과 시각과 촉각을 비롯한 모든 감각을 통해서, 우리의 생각과 판단과 결단과 의지를 포함하여, 더 나아가 우리의 현재와 미래의 모든 운명을 걸고 스스로 있는 자’(3:14)이신 하나님께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온전히 맡기는 심정으로 함께 찬송을 부르고 말씀을 읽고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 홀로 모든 영광을 받아주십시오. 이런저런 세상일로 쉽게 흔들리는 우리를 붙드시어 하나님과의 결속에서만 영원한 생명이 주어지며, 그 어떤 궁핍한 상황 가운데서도 평화와 안식이 보장된다는 사실을 매 순간 생생하게 기억하면서 살도록 이끌어주십시오.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라 말씀하셨고, 성부와 성령과 함께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고, 생명을 완성하기 위해 마지막 때 심판의 주로 다시 오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회개기도>

하나님 아버지!

사람에게 낙심한 죄를 회개합니다. 저는 사람을 믿다가 낙심했습니다. 친구를 믿다가 낙심했습니다. 형제들을 믿다가 낙심했습니다. 부모를 믿다가 낙심했습니다. 자녀를 믿다가 낙심했습니다. 사람은 믿을 존재가 아닌데, 그들을 철석같이 의지하다 낙심하고 좌절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을 의지했습니다. 실력을 믿다가 좌절하고 낙심했습니다. 우리가 믿을 존재는 하나님밖에 없는데, 저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사람과 재물과 실력을 믿다가 좌절하고 낙심했습니다. 주저앉았습니다. 때로는 요행을 바라다가 낙심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좌절과 낙심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만왕의 왕이심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천지의 주재이심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이 악한 죄를 용서하여주옵소서!

 

<말씀기도>

생명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주님,

지난 한 주간 살면서 세상의 온갖 허탄한 말들로 공연히 낙심하고 들뜨기도 했습니다. 이제 이 시간 마음을 하나로 모아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려고 합니다. 우리의 영혼이 새로워지는 순간이 되도록 도와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헌금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귀한 말씀을 먹이시어 우리의 영혼의 소원을 만족케 하시고 윤택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중심을 살피시는 주님께 구원받은 은총에 감사하여 정성과 헌신을 결단하며 예물을 바칩니다. 물질에 대한 청지기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주신 물질을 아껴서 잘 쓰고 잘 나누며 귀한 물질이 허비되지 않고 선순환되도록 하겠나이다. (개별 헌금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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