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자료

바울의전도여행

열려라 에바다 2022. 10. 26. 09:53

 

바울의 1차 전도여행

사도행전 13장 4-12절)
4 바르나바와 사울은 성령께서 보내시는 대로 셀류기아로 내려 가서 배를 타고 키프로스섬으로 건너 갔다.
5 그들은 살라미스에 이르러 유다인의 여러 회당에 들러 하느님의 말씀을 전파하였다.

그 때 요한 마르코도 그들을 따라 다니며 일을 도왔다.

6 그들이 섬을 다 돌고 마침내 바포에 이르렀을 때 한 유다인 마술사를 만나게 되었다. 그는 바르예수라고 하는 거짓 예언자였고
7 총독 세루기오 바울로의 시종이었다. 총독은 매우 영리한 사람이어서 바르나바와 사울을 청하여 하느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하였다.
8 그리이스말로 엘리마라고도 하는 그 마술사는 총독의 개종을 막으려고 두 사도를 방해하였다.
9 그러나 바울로라고도 불리는 사울은 성령으로 가득 차서 그 마술사를 쏘아 보며
10 "기만과 죄악으로 가득 찬 이 악마의 자식아, 너는 나쁜 짓만 골라 가면서 하는 악당이다. 언제까지 너는 주님의 길을 훼방할 셈이냐?
11 이제 주님깨서 손으로 너를 내리치실 것이다. 그러면 너는 눈이 멀어 한 동안 햇빛을 보지 못하게 될 것이다" 하고 꾸짖었다. 이 말이 떨어지자 안개와 어둠이 내리덮쳐 그는 앞을 더듬으며 손을 잡아 줄 사람을 찾았다.
12 이 광경을 처음부터 보고 있던 총독은 주님께 관한 가르침에 깊이 감동되어 신도가 되었다

바울의2차 전도여행

(갈라디아 4장 13-17절)
13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전에 내가 병을 앓았던 것이 기회가 되어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14 나의 신체조건이 여러분에게는 괴로운 짐이 되었지만 여러분은 나를 외면하거나 멸시하지 않고 오히려 하느님의 천사와도 같이, 또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해 주었습니다.
15 그 때의 여러분의 그 감격은 다 어디로 갔습니까? 분명히 말하지만 그 때 여러분은 만일 할 수만 있었다면 눈이라도 뽑아서 나에게 주지 않았겠습니까?
16 그런데 이제 내가 진실을 말한다고 해서 나를 원수로 여기는 것입니까?
17 그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열성을 보이는 것은 결코 선의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나에게서 떼어 내어 여러분으로 하여금 그들에게 열성을 품게 하려는 술책입니다.  

 

바울의3차 전도여행

(골로새서 4:13)
나는 그가 여러분을 위해서 또 라오디게이아와 히에라폴리스에 있는 교우들을 위해서 많은 수고를 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증언합니다.

 

바울의 4차 전도여행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에 도착한 바울은 예루살렘 신앙인들의 환대를 받는다. 그러나 완고한 유대인들은 바울을 결박하고 그를 죽이려 법정에 세웠다. 바울은 법정에서 자신을 변호하며, 로마 시민권자임을 밝힘으로 천부장은 바울을 유대인 공회에 넘기게 됐다. 하지만 바울로 인해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 사이에 분쟁이 일어났고, 바울은 옥에 갇힌다. 그 밤에 주께서 바울에게 나타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거한 것같이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니라” 말씀신다.

다음날 강팍한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이려고 40명의 결사대를 조직했는데, 이를 알게 된 천부장은 바울을 가이사랴의 벨렉스의 총독 앞에 은밀히 파송했다. 바울은 그곳에서 감옥생활을 하며 2년 동안 복음을 증거했다. 베스도가 벨렉스의 후임이 된 후에 바울은 가이사랴를 방문한 아그립바 왕에게도 복음을 전했는데, 설득력있는 바울의 증언에 베스도가 이때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가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말하기도 했다. 바울은 로마 법정에 설 것을 상소하므로, 피고인으로 로마로 후송되는 과정이 4차 전도여행이 된 것이다.

바울의 전도 여행 중에 일어난 사건과 그의 삶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가 살펴보며 말씀의 은혜를 나눠보자.

1. 유라굴로 광풍

바울 일행을 태우고 가이샤라를 떠난 배는 중간에서 로마로 가는 큰 화물선이 알렉산드리아 배로 옮겨타고, 그레데 섬의 남쪽에 있는 미항이라는 항구에 도착했다. 이곳은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항구도시였다. 지중해의 겨울 바다는 예측이 힘든 거센 풍랑이 종종 불어왔다. 바울이 이동할 당시는 속죄일이 지난 때이니 지금의 10월 쯤으로 겨울이 오던 때였다. 바울은 백부장 율리오에게 지금 출항하는 것은 위험하니 연기하자고 권유했으나, 백부장은 선장과 선주의 말을 듣고 행선을 강행한다. 처음 며칠은 남풍이 순하게 불어서 순항하는 듯 했으나, 곧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불어 닥친다.

우리도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여러 종류의 광풍을 만나게 된다. 가정, 경제, 자녀, 건강, 관계 등 여러 종류의 광풍을 만나게 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가 인생의 생사와 승패를 결정해 준다. 믿음 안에 있는 자라면 모름지기 광풍을 직면하게 될 때 첫째, 염려하거나 두려워해서는 안되고, 둘째, 전지전능자이시며 구원자이신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소망 가운데 기뻐하며 감사하며 찬양해야 한다.

예측할 수 없는 거센 광풍 가운데 승선한 모든 사람들은 두려워서 어쩔줄을 몰랐지만 바울은 주의 사자의 지시함을 받고 저들에게 “안심하라 너희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다만 배 뿐이며 우리가 어느 섬에 걸리리라” 다독인다. 14일간 불어닥치던 광풍은 드디어 물러가고 그날 밤 배가 어느 한 섬 근처에 다가가게 된다.

2. 멜리데의 기적

바울은 14일 동안 먹지도 못하고 굶주린 승선자들에게 음식을 먹으라 권한다. 그는 “이것이 너희를 구원하는 것이요 너희 중에 머리터럭 하나라도 잃을 자가 없느니라”(행27:34) 말하며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권하자 모두 안심하고 먹으니 그 수가 276명이었다. 날이 새매 배를 육지로 가깝게 하고 승선자들로 수영을 하거나 배에 있는 널판을 사용하여 육지로 가게 하여 승선자 모두는 육지에 오르게 됐지만, 배는 산산히 파손되었다.

그 섬의 이름은 멜리데이었으며 그곳 원주들이 날이 추우매 불을 피워 저들을 영접했다. 그런데 바울이 주위에 있는 나무를 거두어 불에 넣으려 할 때, 그 안에 있던 독사가 나와 바울의 손을 물고 있었다. 이를 본 원주민들은 바울이 살인자 였기에 공의로 죽게 됐다고 판단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전혀 상함이 없는 것을 보고 오히려 태도를 바꿔 바울을 신이라 생각해 극진히 대접한다.

그 섬의 최고위의 사람 보들리오는 바울의 일행을 자기의 땅에 거하게 하고 잘 영접했는데, 보들리오의 모친이 열병으로 누워 있을 때 바울이 들어가 기도하고 안수함으로 낫게 되자 그 섬에 많은 병자들이 바울에게 나와 치유함을 받게 되었다. 이로 인해 바울과 모든 승선인들이 그곳에서 편히 지낼 수 있었다. 석달 후 그 섬에서 과동한 배에 승선하여 바울은 로마로 향하게 된다.

3. 로마의 셋집 감금 생활

로마에 도착한 바울은 로마 시민권자로 법정에 상소한 피고인 신분이었으므로, 감옥이 아닌 셋방에서 한 군사와 따로 감금생활을 하도록 허락받게 된다. 바울은 이 셋집에서도 2년간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 관한 것을 가르치되 금하는 자가 없었”(행28:31)다. 삶의 끝 날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을 멈추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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